CNS 분야의 연구개발기술 도입을 통해 자체적인 연구개발력과의 신약개발 시너지 기대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소재한 CNS 전문 바이오벤처 “Contera Pharma(이하 Contera)” 인수를 위한 Term Sheet (계약내용협의서) 을 지난 9월 17일자로 체결했다고 밝혔다.부광약품 관계자는 “Contera의 경우, 부광약품이 향후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CNS 분야에 특화된 바이오벤처로서 파킨슨병 치료를 위해 L-dopa 를 파킨슨병 환자에게 장기간 투여하는 경우, 60~70%의 파킨슨병 환자에게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운동장애(LID, L-dopa induced dyskinesia)를 치료할 수 있는 신약 ‘JM-010’과 CNS 분야의 추가적인 RD pipelines을 가지고 있다.”며, “양사는 Contera 인수를 위한 세부 협상을 10월까지 마무리 짓고 11월 초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 이후 ‘JM-010’을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개발할 것으로 내년 중에 1상 임상시험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또한, “Contera의 경우, 부광약품이 보유하고 연구개발력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선
인삼제품이 의약품에서 식품으로 인식전환 계기, 인삼종주국으로서 위상제고 및 수출 확대에 기여내년 7월이면 인삼제품의 세계규격화 이루어진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권대영)은 지난 9월8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제27차 코덱스 가공과채류분과위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인삼제품 세계규격(안)이 심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세계규격 등재를 위한 이번 4단계 심의에서 회원국 전체의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인삼제품 세계규격 등재 조기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는 당초 목표였던 2017년 인삼제품 세계규격 등재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이루게 되는 쾌거이다.* 총 8단계 심의 과정 중 5단계(총회 심의) 및 6단계(회원국 의견 재수렴) 과정 생략, 7단계(분석분과위, 표시분과위 등 기타 분과위 심의) 과정 조기 진행분과위원회에서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내년 7월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코덱스 총회의 승인절차만 거치게 되면 인삼제품은 명실 공히 코덱스 세계규격으로 등재된다.인삼제품의 코덱스 세계규격 등재는 세계규격화를 추진한 지 15년 만에 이루어낸 어렵고도 긴 여정의 산물이다. 인삼제품 코덱스 규격화를 제안할 2000년 당시만 해도 인
중기청, 무역보험공사와 수출지원 협력체계 강화 MOU 체결 ① 중기청 ‘수출역량강화사업’ 참여기업 단체보험 가입 지원 ② 무역보험(보증) 가입 우대 및 해외신용조사 무료제공 ③ 환변동 보험 등 환리스크 등 중소기업 애로사항 공동 해결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와『중소기업 수출지원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9월 19일(금), 무역 보험공사 본사에서 체결한다.금번 업무협약은 수출중소기업, 특히 수출초보기업이 무역거래 및 환율 등에 있어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점을 감안,중소기업이 안심하고 수출을 추진토록 무역보험(보증)과 환변동 보험 등 안전장치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목적이다.주요 협력분야는 중소기업의 무역보험(보증) 및 환변동보험 가입 우대와 가입비 지원 등이 주요 내용으로 중기청은 중소기업 Plus+ 단체보험*을 통해 ‘2015년 수출역량 강화사업*’ 참여기업 1,500여개사에게 무역보험을 지원하고 * 중기청을 보험계약자로, 중소기업을 피보험자로 하여 1개사당 10만$이내 범위에서 수출거래에 대한 대금미회수 위험 등을 담보 *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수출초보(1백만불 미만)-수출유망(1~5백만불
외국어 우수자, 지원분야 유경험자, 사회공헌 활동 우수자 등 우대녹십자(대표 조순태)는 9월 22일부터 실시되는 2014년 하반기 정기공채를 통해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이번 정기공채는 4년제 대학 및 대학원 기졸업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영업, 생산, RD, 관리 등의 부문에서 실시된다.석박사와 외국어 우수자, 지원분야 유경험자, 사회공헌 활동우수자, 취업보호대상자 등은 우대한다.입사지원서는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녹십자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greencross.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논술고사, 1차면접, 최종면접 순이며, RD 부문 지원자에 한해 자신의 연구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면접이 실시된다.최종합격자들은 지원부문별 신입사원 연수를 받은 후 12월부터 해당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한편 녹십자는 전 가족사 채용 사이트를 일원화하고, 인터넷상 개인 식별번호인 아이핀 (I-PIN) 인증방식을 도입하는 등 녹십자 채용 홈페이지를 최근 개편했다.
베링거인겔하임 우승, GSK 준우승 차지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진호, 이하 KRPIA)는 17개 글로벌 제약사가 출전하여 친선도모와 화합을 다진 ‘2014 KRPIA배 파마컵(Pharma Cup)’이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기도 하남선동둔치체육시설에서 개최된 이 날 축구대회에는 이상석 KRPIA 부회장, 이교범 하남시장, 더크 밴 니커크 베링거인겔하임 사장, 홍유석 GSK 사장, 폴 헨리 휴버스 릴리사장, 배경은 사노피아벤티스 사장, 크리스토프 피가니올 쥴릭파마 사장 등 총 17개 글로벌 제약사의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하여, 스포츠를 통해 우의와 협력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본선진출팀만 참석하던 예년과는 달리 17개사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예선 일부와 본선대회를 진행, 더 큰 규모의 행사로 열리면서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이상석 KRPIA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1년간 이어져 온 글로벌제약사간 축구대회가 제약인들이 서로 함께 응원하고 회원사간의 단합과 우의를 더욱 공고히 다져 제약산업 발전의 견인차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오늘 ‘2014 KRPIA배 파마컵’을 통해 제약사
도미노 쌓기’ 통해 타시그나의 최종 목표인 만성골수성백혈병 완치 위한 다짐 선보여한국노바티스㈜ (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지난 19일 서울 본사 사옥에서 ‘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CML Day)’을 기념하여 만성골수성백혈병 완치를 희망하는 ‘도미노 쌓기 행사’를 진행했다.‘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임직원들은 한 마음으로 환자들의 완치를 희망하며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과정을 길(path)로 형상화하는 도미노 쌓기에 참여하였다.도미노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주요 치료 반응 평가 시점인 치료 후 3, 6, 12개월에 타시그나가 암 유전자(BCR-ABL)의 이상적 반응 목표에 도달하여 최종적으로 완전분자유전학적반응 4.5단계(Molecular Response 4.5, MR4.5)를 달성하는 것을 표현했다. MR 4.5 단계는 암 유전자 수치가 거의 검출되지 않는 상태로서, 이 상태를 일정기간 유지하면 약을 더 이상 복용하지 않고도 암 유전자 수치가 증가하지 않는 ‘기능적 완치’ 상태에 도전해 볼 수 있다.특히 도미노 문구인 완치를 향한 길 ‘타시그나’ (Path to Cure ‘Tasigna’) 를 통해
50세에 담배를 끊으면 흡연에 의한 사망 위험도 절반!국립암센터(www.ncc.re.kr, 원장 이강현) 이덕형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은 국내 흡연실태조사 자료를 토대로 담배가격 인상 정책이 이미 국내에서 효과가 입증된 방법임을 확인하였다.담배가격 인상으로 국내 성인흡연율이 2004년 대비 2005년 약 9.8% 감소하였는데, 이는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감소율인 1.7%의 약 6배에 이르는 높은 감소율이다.1995년 국민건강증진법이 제정된 이후 담뱃값 흡연경고문구 삽입, 담배광고 규제 및 금연광고, 금연구역확대와 같은 전면적 금연 정책이 도입되면서 국내 성인흡연율은 감소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실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우리나라 전체 성인흡연율은 매년 평균 1.7% 감소했으며 성인남성흡연율은 평균 3.3% 감소했다.이와 같은 감소추세 중 담뱃값이 500원 인상된 2004년 36.2%이던 성인흡연율이 2005년 26.4%로 급감한 것은, 담배규제 정책에 있어 담뱃값 인상이 금연실천 증가와 흡연율 감소에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잘 보여준다.이덕형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은 이 자료를 통해 “흡연율 감소에 있어 가격 인상 정책은 국내에서도 이미 검증된
‘치매 극복의 날’, 치매 극복 유공자로 선정최경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19일 서울 대치동 SETEC 컨벤션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사에서 치매 극복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최경규 교수는 2008년부터 서울시 양천구치매지원센터 센터장으로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사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현재 대한신경과학회장을 맡고 있는 최경규 교수는 대한치매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치매 진단 및 약물∙비약물 치료 기법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한편, '치매 극복의 날(9월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