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yer-by-Layer Controlled Perovskite Nanocomposite Thin Films for Piezoelectric Nanogenerators국내 연구팀이 바륨 티타네이트* 나노입자와 고분자로 구성된 다층박막 필름을 만들고 이를 전기에너지를 생성하는 압전 나노발전기**로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바륨 티타네이트(BaTiO3) : 전기장에 의해 자발적 분극 스위칭이 가능한 강유전 특성을 갖는 재료로 강유전성 메모리 및 에너지 하베스팅 압전소자 등에 적용될 수 있다.** 압전 나노발전기 : 외부 기계적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시킬 수 있어 화석연료 고갈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에너지 하베스팅 소자이다.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조진한 교수, 김영훈 박사(제1저자),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김상우 교수, 이근영 박사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 등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재료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스지(Advanced Functional Mateirals) 온라인판 8월 18일자에 게재되었다. 향후 프린트판 속표지논문(Inside front cover)으로도
Advanced Hybrid Supercapacitor Based on a Mesoporous Niobium Pentoxide/Carbon as High-Performance Anode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로 주목받는 하이브리드 슈퍼커패시터*의 용량과 충전속도를 높이고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물질을 발굴했다. 배터리의 높은 에너지와 축전지의 우수한 출력특성을 모두 만족해 전기자동차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하이브리드 슈퍼커패시터의 효율향상을 위한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리드 슈퍼커패시터(Hybrid Supercapacitor) : 배터리(리튬이온 이차전지) 처럼 산화/환원 반응을 통해 에너지를 저장하는 음극물질과 축전지(전기이중층 커패시터)와 같이 전기이중층에 전하를 모으는 양극물질을 사용한 하이브리드 에너지 저장장치. 양쪽 전극에 각기 다른 에너지 저장방식을 사용하는 경우 하이브리드를 덧붙인다.포항공대 화학공학과 이진우 교수(교신저자), 임은호 박사과정 연구원(제 1저자)이 주도하고 서울대 강기석 교수 및 중앙대 윤성훈 교수 연구진이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핵심), 글로벌프론티어사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며 회사생활을 할 수 있는 모범적인 근무환경 조성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한국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14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한독은 역량기반 교육체계 ‘하이-아카데미(HI-Academy)’를 만들어 임직원들에게 개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모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독 임직원들은 매년 자신의 역량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이 설정한 성장 목표에 따라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한독은 매년 회사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회사의 비전과 그 해 경영전략을 전 직원이 공유하는 참여형 워크샵, ‘하이파이브(HI-Five)’를 진행한다.‘하이파이브’는 지난 3월 한국 HRD협회에서 주관하는 2014 한국HRD대상에서 교육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핵심 인재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HTP(Handok Talent Program), 전사 혁신 프로그램인 액션나우(Action Now) 등 다양한 학습조직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한독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전체 백신 유효성(Efficacy) 60.8% 달성, 뎅기열의 4개 혈청형 모두에 대해 유효성입증입원 위험율 80.3%감소로 공중 보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 전망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백신 사업 부문인 사노피 파스퇴르(Sanofi Pasteur)는 뎅기열 백신에 대한 최종 랜드마크 3상 유효성 시험을 남미 지역에서 실시한 결과, 일차 임상 목표에 성공적으로 도달하였다고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시험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9-16세 사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백신 접종을 실시한 결과, 발병률은 무려 60.8%나 낮아졌으며, 뎅기열의 4개혈청형모두에 대해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추가 분석 결과, 시험 기간 중 뎅기열로 인한 입원 위험률이 80.3% 낮아지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이것은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결과이다. 또한 시험 참가 집단 내에서 뎅기열보다 한 단계 더 심각한 뎅기 출혈열(dengue hemorrhagic fever, DHF)에 대해서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사노피의 아시아 지역 3상 시험의 결과와도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이번 임상시험결과 이전에 뎅기열에 노출된 적이 있는 환자의 경우
월북시기 정현웅 미술활동의 이론적 토대 강화 기대제4회 정현웅 연구기금 수상자로 단국대학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교수인 홍지석씨가 선정됐다.월북화가이자 삽화가인 정현웅을 기리는 정현웅기념사업회(회장 유족대표 정지석 한미약품 전 부회장)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연구기금 수여식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열고, 홍 교수에게 연구기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이 연구기금은 정현웅을 주제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연구자와 향후 정현웅 관련 연구를 계획하고 있는 신진 연구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올해에는 '1930-40년대 정현웅의 미술비평'에 대한 연구계획을 제출한 홍 교수가 신진 연구자 부문으로 수상한다.기념사업회측은 홍 교수의 이번 연구는 정현웅 월북시기의 사상적 변화과정을 추적함으로써 정현웅 미술활동의 이론적 토대를 보다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한편, 지난 2011년 설립된 정현웅 기념사업회는 정현웅에 대한 연구 지원에 매진하고 있으며, 매년 전집 출판 및 연구기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제1회 정현웅연구기금은 한국종합예술학교강사 권행가씨(미술사학자)가, 제2회 연구기금은 前김종영미술관 학예실장이자 미술 평론가인 최열씨, 제3
올해부터 헤드기어 없는 아시안게임 복싱 국가대표에 유일한 보호구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최근 인천아시안게임 복싱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맞춤 마우스가드를 전달하고 국가대표급 응원에 나섰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 류재준 교수가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의 태릉선수촌 치과 진료소를 통해 태릉선수촌의 국가대표선수들을 만난 인연으로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는 국가대표복싱선수 29명에게 마우스가드를 기증하게 됐다.마우스가드는 복싱을 비롯해 얼굴과 머리에 충격을 많이 받는 스포츠종목의 필수 보호 장비다.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부터는 머리전체를 보호하는 헤드기어를 착용하지 않아 선수를 보호할 수 있는 장비는 오로지 마우스가드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마우스가드의 역할이 중요해진 것이다.류재준 교수는 "선수들마다 구강과 치아의 구조와 생김새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꼭 맞는 마우스가드를 착용해야 부상을 최소화하고 기량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번에 선수들 개인별 맞춤 마우스가드에는 국가대표를 상징하는 태극마크와 선수이름이 새겨져있어 선수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마우스가드를 전달받은 한 선수는 "내 이름과 태극마크가 새겨진 마우스가드를 사용한다고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이 9월 18일 담뱃값 인상을 주장하는 내용의 기고문을 발표했다.기고문에 따르면 이강현 원장은 ‘기존 흡연자들이 금연이나 흡연관련 질환 사망으로 흡연자의 수가 줄어들게 되면 담배 회사는 이를 대신할 잠재 소비자를 찾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우리나라 현재 흡연자 중 약 57%가 청소년기(만 19세 이하)에 흡연을 시작했다는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26세까지 흡연을 시작하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경우 평생 흡연을 시작하지 않게 된다’는 미국 질병통제센터 자료를 들어 청소년 흡연 방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원장은 ‘청소년 흡연 예방에 담뱃값 인상은 가장 쉽고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수단’이라며 ‘담뱃값 인상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많이 접하는 영화 및 게임 등을 포함한 사회 전반의 금연 문화 조성, 청소년을 주요 목표로 한 담배 마케팅 근절,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에 있어서 어른들의 솔선수범, 학교와 지역사회를 통한 체계적인 흡연예방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말로 기고문의 끝을 맺었다.[기고문]담배가격 인상,청소년 흡연예방과 흡연율 감소를 위해 꼭 필요한 첫 걸음일 뿐한 갑에 14개피 담배를 담아 가격을 낮춘 한정판 담배의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 캠페인’ 후, 분말형태 권유 비율 전년대비 13% 증가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올해 7월 전국의 개국 약사 511명을 대상으로 한 ‘상처치료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사의 55%가 출혈이나 진물이 나는 습성상처에 분말 형태의 상처치료제를 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는 전년대비 13% 증가된 수치로, 동국제약이 지난해부터 진행한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 캠페인이 약사들의 인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최근 분말형 상처치료제 구입 소비자 추이’를 묻는 질문에는 약사의 43%가 늘었다고 응답했으며, 약사의 52%가 앞으로 분말형 상처치료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이유로는 연고 도포 시 느끼는 통증과, 손가락 사용으로 인한 세균감염 위험성을 주로 꼽았다.동국제약 마데카솔 마케팅 담당자는 “마데카솔분말은 성분과 원료를 꼼꼼하게 따지는 소비자들에게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며 약을 바르기 싫어하는 어린이나 끈적임이나 통증 등을 이유로 연고를 기피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분말형 상처치료제인 ‘마데카솔 분말’은 식물성주성분으로 부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