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내원객 및 환자, 보호자 대상 캘리그라피 제공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의료진이 환우들과 함께 비빔밥을 만들고 나눠 먹고 캘리그라피(Calligraphy) 증정 등 환우와 소통하는 이색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지난 9월 17일 위암·대장암협진센터 개소 4주년을 맞아 이대목동병원 3층 이화쉼터에서 개최된 ‘환우와 함께 만들고 맛보는 건강 비빔밥 만들기’ 행사에서 의료진들이 평소 근엄한 의사의 모습을 벗어 던지고 환우들과 함께 비빔밥을 만들었다.이순남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유권 병원장, 김광호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과 위암, 대장암 환우회 대표 등 의료진들과 요리사 모자를 쓰고 환우·가족들과 양푼에 담긴 각종 오색 채소와 밥으로 함께 비빔밥을 만들고 이화쉼터를 찾은 환자들과 서로 음식을 나눠먹으며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환우들은 "평소 병실과 진료실에서 보던 근엄한 모습이 아닌 직접 비빔밥을 비벼주는 모습이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그동안 진료실에서 보던 의료진의 평소 모습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에 즐거워했다.이와 함께 병원 로비에서는 방문객과 환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마음을 글씨에 담아 전하는 메시지-캘리그라피' 증정 행사가 진행됐다.캘
유럽당뇨학회 -15~1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LAPSInsulin Combo 등 3건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t) 등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개발 중인 당뇨 및 비만치료 바이오신약에 대한 연구결과가 유럽당뇨학회(EASD)에서도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15~19일까지 열린 EASD에서 퀀텀 프로젝트인 LAPSInsulin115 및 LAPSInsulin Combo와 LAPSGLP/GCG 등 랩스커버리(LAPSCOVERY)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16일 발표된 LAPSInsulin115는 기존 인슐린의 단점을 개선하고 세계 최초로 주 1회 투여제형으로 개발 중인 당뇨신약이다. 한미약품은 당뇨 모델동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면역원성 및 긴 약효 지속시간을 입증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 임상1상에 연내 진입한다는 계획이다.특히, 18일에는 주1회 제형의 인슐린 복합 당뇨신약인 LAPSInsulin Combo와 LAPSGLP/GCG의 연구 결과가 각각 발표됐다.LAPSInsulin Combo는 인슐린과 GLP-1 계열 당뇨신약인 LAPSCA-Exendin4를 결합한 약물로, 주
‘Long-term pharyngeal airway changes after bionator treatment in adolescents with skeletal Class II malocclusions'최근 어린이 무턱(하악왜소증)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무턱치료가 단순히 부정교합 치료뿐만 아니라 기도의 넓이를 확장시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예방, 치료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장기관찰결과, 이 효과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유지되는 것으로 밝혀졌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 교정과 김경호, 최윤정 교수팀에 따르면 왜소한 아래턱에 성장을 촉진해 주는 장치를 사용해 교정치료를 받은 평균 11살 어린이 24명의 환자를 7~8년 추적 관찰한 결과, 아래턱의 성장으로 인한 턱과 치열의 교정뿐만 아니라, 좁았던 기도도 함께 넓혀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치료 전 후로 평균 환자의 기도상부 직경이 8.5mm→10.5mm로, 기도하부 직경이 9.8mm→11.2mm로, 전후방 골격차이지수(ANB)가 7.0°→5.1°로 아래턱 성장과 함께 상하부 기도의 크기 및 전체 부피가 증가했다.이는 약 2년여의 치료과정이 끝나고 계측된 수치이며, 7~8년 후 성장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의 연구지원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지난 2013년 11월에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컨소시엄(이하SCI-CSCI-C: Severance Hospitals, Catholic University Hospital, Inha University Hospital-Consortium)가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로 보건복지부에 의해 지정되었다.4개 병원의 컨소시엄이 구성되면서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의 연구지원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다기관 임상시험시 소요되는 심사기간을 대폭 단축시키기 위해서 SCI-C에 포함된 4개병원은 IRB 공동심사시스템을 구축하여 해당 실시기관에 승인심사신청서를 제출한 후 신속한 임상시험의 개시가 가능하도록 하였다.특히 SCI-C는 질환별 연구자 및 대상자의 통합관리, 신약개발의 경험 및 지식공유, 임상시험 종사자를 위한 교육, 임상약리시험 전용병상(CPU Beds) 등의 주요 연구인프라 향상을 위해서 연구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 즉, SCI-C의 주요 연구자원에 대한 DB 구축 및 환자대상 다기관임상 1상시험을 위한 SOP harmonization 등 을 진행
2009년 설립, 국내 기업과 일본 및 다국적 기업 대상마케팅 활동 지원종합 광고 대행사 ADK Korea(대표 양경렬)는 지난 8월 21일 일본 최대의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 광고대행사 교와기획(대표 고니시 요이치)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ADK Korea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한 교와기획(KYOWA KIKAKU)은 화이자, 다케다, 노바티스 등 세계 굴지의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50년 전통의 일본 최대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 대행사이다.ADK Korea는 지난 1월 ADK 헬스 커뮤니케이션 사업부를 공식적으로 런칭 한 이후 헬스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확장 일환으로 이번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국내외 제약사 및 국가 공공 커뮤니케이션의 브랜딩, 광고, PR, 프로모션 등 다양한 헬스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와 선진화된 프로그램을 더욱 활발히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ADK Korea 양경렬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국내 헬스커뮤니케이션 산업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50년 전통의 일본 최대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 대행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국내 헬스커뮤니케이션 산업의 선진
차세대 에너지 생산 시스템 개발 위한 실마리 제공국내 연구진이 햇빛을 이용해 물에서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신개념 에너지 생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국내 연구진은 에너지 수준이 낮지만 햇빛의 대부분(약 44.4%)을 차지하는 가시광을 이용해 물에서 기존 방식보다 74배나 더 많은 수소를 생산하는데 성공했으며, 그 원리를 과학적으로 밝히고 실험으로 증명했다.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프런티어사업의 멀티스케일에너지시스템연구단(단장 최만수 교수)의 지원으로 서울대 이종협 교수팀이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독일에서 발간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에 8월 28일(목) 온라인 게재 되었으며 혁신적인 연구결과와 태양광에너지 전환분야의 파급효과를 인정받아 가장 주목받는 논문인 ‘핫페이퍼(Hot Paper)’로도 뽑혔다. ※ 논문명 : Hot-Electron-Transfer Enhancement for the Efficient Energy Conversion of Visible Light ※ 연구팀 : 유성주 (제1저자, 서울대), 이종협 교수 (교신저자, 서울대)환경오염과 지구온난
승부조작 가담 피의자 7명과 서울시태권도협회 운영자금 11억여원을 부정집행한 임직원 11명 등 총 18명 입건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013. 5. 28. 전국체전 고등부 서울시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심판의 편파판정에 항의하며 자살한 ㅈ씨(당시 47세, 태권도관장) 사건(2013. 5. 29. 언론 보도)에 대해 수사한 결과, 시합 전에 상대편 학부모의 청탁을 받은 서울시태권도협회 전무 ㄱ씨(45세)가 심판위원장 등을 통해 승부를 조작케 한 사실을 확인, 전무 ㄱ씨 · 심판위원장 ㄴ씨(47세) 와 학부모 ㅊ씨(49세, ㅈ대학 태권도학과교수) 등 7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하였다.이와는 별도로 서울시태권도협회를 운영하며 내부규정을 위반, 임원 40여명에게 협회비 11억여원을 부당지급한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장 ㅇ씨(61세, 2014. 4. 17. 사임) 등 11명을 업무상배임 등 혐의로 입건하였다.전국체전 대표선수 선발전 승부조작ㄷ 고교 핀급 선수 ㅊ군(3년) 아버지인 ㅊ씨는 아들을 태권도 특기생으로 대학교에 진학(전국대회 1, 2위 입상자)시키기 위해 2013. 5. 초순 자신의 학교 후배인 ㄷ중학교 태권도 감독 ㅅ(45세)씨에게 “아들이 대학교를 가야하는데 입상실적
페이스북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선정하여 지원 활동 전개 예정한국노바티스㈜ (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이사장: 최성균)과 함께 다 함께 행복한 세상 ‘Do-gather캠페인’ (이하 ‘Do-gathe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Do-gather 캠페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회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의 사연을 모아서 선정,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Do-gather캠페인’은 캠페인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wedogather 접속 또는 페이스북에서 wedogather 검색)에 접속해 본인이 직접 사연을 보내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사연을 대신 접수 할 수 있다.접수된 사연은 지원 필요성 및 시급성 등을 기준으로 총 6명의 수혜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수혜자들에게는 사회 복지사의 실사를 거쳐 실질적인 지원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한국노바티스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대표이사는 “한국노바티스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에게 개별적인 필요에 따르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