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교정학회지인 ‘Am J Orthod Dentofacial Orthop’ 최신판에 소개돼 ‘화제’#1. 직장인인 최 모씨(45세, 남자)는 5년 전 치주질환으로 잃은 치아 자리에 임플란트를 해 넣기 위해 치과를 찾았다가 발길을 돌렸다. 빠진 치아의 뒤에 있던 어금니가 빈 공간으로 쓰러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선 쓰러진 어금니를 세우는 교정을 먼저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교정을 위한 돈도 돈이지만 교정 과정에서의 번거로움 때문에 큰 마음먹고 결심한 임플란트 치료를 포기했다. #2. 주부인 김 모씨(52세, 여자)는 요즘 한참 식도락 여행에 빠져있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어금니가 없어 잘 씹지를 못 했는데 형상기억합금 와이어를 이용한 교정으로 치아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교정이라고 해서 불편함을 걱정했는데 한 달에 한번 정도의 정기 검진으로 수월하게 교정을 마쳤다. 인접 치아 손상이나 움직임 없이 적은 힘으로 쓰러진 어금니를 원래 위치로 바로 잡아최근 임플란트 치료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0~30대의 경우 ‘충치’로 40~50대 경우 ‘잇몸질환’으로 자신의 치아를 잃어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 있다.
두 달 간 5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3주간 연장 전시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 창립 60주년과 한독의약박물관(관장 이경록) 개관 5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 조선왕실의 생로병사-질병에 맞서다가 10월 5일까지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연장 전시된다. 이번 기획전은 두 달간 5만 7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전시 기간을 3주 연장하게 됐다.한독의약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 공동 주최로 열리는 조선왕실의 생로병사-질병에 맞서다 기획전에서는 왕과 가족의 탄생, 왕의 질병과 사인 등 조선왕실의 생로병사에 대한 다양한 유물과 그 당시의 생생한 의료 문화를 볼 수 있다. 임금의 탕제에 독약을 넣는 것을 막기 위해 은자물쇠가 부착된 백자은구약주전자, 궁중 내의원에서 사용한 경혈을 나타낸 인체상, 영조가 65세의 나이에 자신의 시력을 시험해 보고자 적은 글 기년시안 등이 전시돼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관람은 무료다.한독의약박물관 이경록 관장은 “지난 2개월간 많은 분이 오셔서 왕실의료라는 창을 통해 인간의 생로병사를 들여다 보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말씀해주셨다. 앞으로 3주간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조선 시
혈액암 치료중이거나 종료된 모든 환자와 가족 대상 무료 건강강좌삼성서울병원 혈액암센터는 오는 9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혈액암을 진단받고 치료중이거나 종료된 모든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암 치료 후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혈액암 질환 및 치료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습득 하고 건강한 희망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준비했다.김석진 혈액종양내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첫 강의인 ‘림프종에 대한 이해’ 는 김원석 교수(혈액종양내과)가 강연을 맡았고, 장준호 교수(혈액종양내과)는 ‘백혈병에 대한 이해’, 조주희 교수(암교육센터)는 ‘혈액암 환자들의 영양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환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또한 김지현, 박실비아 교수(혈액종양내과)는 ‘다발성 골수종에 대한 이해, 조혈모세포 이식에 대한 이해’ 에 대한 강의를 한다.정철원 혈액암센터장은 “이번 혈액암 환자 건강 관리 강좌 시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환자와 보호자가 직접 체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 지식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감·희망·지식을 전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제주도에서 요청한 외국의료기관(싼얼병원) 사업계획서를 불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외교부 공관(주중 한국대사관)의 현지조사 결과와 제주도가 제출한 ‘외국의료기관 싼얼병원 사업계획서 보완계획’을 바탕으로 종합 검토한 결과이다. - 외교부 현지 공관의 조사결과 모기업 대표자는 구속상태에 있으며, 채권채무관계가 복잡하고, 모기업의 산하 회사 두 곳은 주소지 확인 결과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 사업자((주)CSC)가 제주도에 제출한 보완자료에서 모기업은 재정상황에 어려움이 있고, 투자의 실행가능성은 추가자료 제출예정이며, 응급의료체계 협약 해지 이후 다른 의료기관을 모색중이라고 알려왔다.복지부의 불승인 사유는 다음과 같다.ㅇ 투자자 적격성 : 중국 모기업 대표자의 구속 등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인정하고 있으며, 투자의 실행가능성에 대한 근거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투자자 적격성이 있다고 보기 어려움ㅇ 응급의료체계 : 제주도내 병원과 체결한 MOU(‘13.10월 체결)가 최근 해지(’14.9월)되는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의구축이 미흡함ㅇ 줄기세포 시술 : 사업계획서에서 줄기세포 시술을 삭제하였으나, 제주도가 지속
이산화탄소 전환용 고성능 촉매 설계 기술 개발국내 연구팀이 최첨단 양자 역학 시뮬레이션을 이용해서 “온실가스를 다른 유용한 물질로 전환할 수 있는 고효율 전기화학 촉매 설계 기술”을 개발하였다. ※ 양자역학 시뮬레이션 : 양자역학을 이용해서 화학반응을 원자 수준에서 예측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법 연구팀은 고성능 슈퍼컴퓨터(KISTI 타키온)를 활용하여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촉매를 설계하고, 이를 활용하여 높은 효율로 전환할 수 있음을 양자역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증명하였다. 향후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기화학 분야에서 고성능 촉매를 설계·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글로벌프런티어사업 “하이브리드인터페이스기반미래소재연구단(단장 김광호)”의 지원으로 김형준 연구팀(한국과학기술원)이 수행하였으며, 연구결과는 화학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7월 25일(금)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 논문명: Embedding Covalency into Metal Catalysts for Efficient Electrochemical C
소의영 전 아주대의료원장(외과)이 지난 8월 30일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총회에서 제4대 회장에 선출됐다.대한갑상선학회는 1977년 갑상선연구회로 시작하여 현재 7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국내외 학술교류를 통해 갑상선 결절과 암 환자의 치료기술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선출된 소의영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4년 9월 1일부터 1년간이다.소 회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고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아주대병원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회장,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부회장 등을 지냈고, 현재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회장, 아시아내분비외과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행부, 인감증명법·주민등록법시행령 등 법령 개정 입법예고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는 개정 주민등록법(2015.1.22.시행)의 후속조치로「주민등록법 시행령」을 마련하여 입법예고했다.이 조치로 재외국민이 국내에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등록증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며,주민등록을 한 거주자가 국외이주를 목적으로 출국할 경우에도 앞으로는 주민등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안전행정부는 이에 따라 약 11만 명의 재외국민이 주민등록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안전행정부는 개정된「주민등록법」 및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과 연계하여「인감증명법」개정안도 마련해재외국민도 주소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인감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존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자 인감은 폐지하였다.이에 따라 이미 신고된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자용 인감은 별도의 신고없이도 그 거소지를 증명청으로 해 재외국민 인감을 신고한 것으로 함으로써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자의 권익을 보호했다.김기수 자치제도정책관은 ″법령 개정으로 그동안 재외국민들이 국내에서 경제활동 및 생활하면서 느꼈던 많은 불편사항들이 해소
제14회 건강보험과 함께하는 2014 건강걷기대회 개최아주대학교병원 지역암센터와 건강보험공단이 오는 9월 27일 광교공원에서 다음과 같이 ‘2014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일시 : 2014년 9월 27일 (토) 09:30 ~ 12:30▣ 장소 : 광교공원▣ 대상 :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 누구나▣ 참가비 : 무료▣ 접수 : 공단 홈페이지 www.nhis.or.kr 또는 hi.nhis.or.kr▣ 문의 : 고객센터 1577-1000 / 국민건강보험 02-230-7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