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의 ‘인터넷 이용환경 현황’을 파악하여 어떤 단말⋅운영체제(OS)⋅웹브라우저를 사용하더라도 불편함 없이 인터넷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현황조사」결과를 8.28일(목) 발표했다.현황조사 분석결과, PC 웹브라우저는 MS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88.05%, 이하 IE), 모바일 웹브라우저는 구글사의 안드로이드 브라우저(76.47%)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PC 운영체제의 경우 MS사의 윈도우(98.57%), 모바일 운영체제는 구글사의 안드로이드(85.40%)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송경희 미래부 인터넷정책과장은 “이용자 대상의 이번 인터넷 이용환경 현황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면 우리나라 이용자들의 인터넷 사용 변화의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이용자 뿐 아니라 민간분야 100대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액티브X 사용현황 및 다양한 브라우저 지원여부 등의 실태조사를 조사하여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본 조사는 인터넷 관련 개발자 및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
기술성이 우수한 창업기업의 벤처기업 확인이 수월해진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창조경제 실현의 주역인 벤처기업을 선별하는 ‘벤처기업 확인제도’를 기술성 중심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벤처기업 확인제도’는 ‘97년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정 이후 지원 대상 기업을 선별하기 위해 ‘98년 도입되었으며현재는 기술평가 보증·대출 유형, 연구개발 유형, 벤처투자 유형 중 한 유형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벤처기업으로 확인하고 있다. 현행 유형별 벤처확인 요건 유형확인요건확인기관기술평가 보증·대출① 기보·중진공의 기술 평가를 통해 보증 또는 대출이 가능한 금액이 8천만원 이상② 벤처확인평가에서 총점 65점(만점 100점) 이상, 기술성부문 26점(만점 43점) 이상중소기업진흥공단기술신용보증기금 연구개발① 기업부설연구소 보유② 연구개발비가 업종별로 총매출액의 5∼10% 이상③ 사업성 평가 우수(60점 이상/ 100점 만점)기술신용보증기금중소기업진흥공단 벤처투자① 창투사 등으로부터 5천만원 이상 투자 유치② 투자유치 금액이 자본금의 10% 이상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번 개선방안은 기술성이 우수한 창업기업 및 혁신역량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이 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스미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통3사(SKT, KT, LGU+), 스마트폰 제조3사(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백신업체와 협력하여 오는 9월 이후 국내에서 신규로 출시되는 제조3사의 스마트폰 모델에 스미싱 차단앱을 기본 탑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간 스미싱 차단앱 개발업체가 다양한 스미싱 차단앱을 개발하여 왔으나, 이용자가 모르거나 직접 찾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스미싱 차단앱의 성능도 검증되지 않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신규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양질의 스미싱 차단앱을 기본 탑재하여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스미싱 차단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이통3사, 스마트폰 제조3사, 백신업체 등과 협의해 왔다.그 결과, LGU+는 '알약 안드로이드', KT는 '알스미싱가드 for olleh', SKT는 국내 중소업체와 협력하여 개발한 'T가드'를 기본탑재 하기로 하였고, 사용의 편의를 위해 앱아이콘을 스마트폰 홈(바탕화면)에 배치하기로 하였다. ※ 이용자가 다른 스미싱 차단앱을 사용하길 원할 경우에는 기본탑재 앱을 삭제할 수 있음 9월 이
가전기기에 대한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적용 등 안전한 환경 조성 추진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국민이 안전한 전자파 환경을 조성하고자 8월 28일(목), ‘전자파 인체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였다.이번 대책은 일상생활에서의 전파 활용이 증가하고 전자파 인체영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불신 등이 확산됨에 따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전자파 관련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수립되었다.미래부는 이번 대책 수립을 위해 상반기부터 산‧학‧연 전문가들과 연구반을 구성‧운영(‘14.3~7월)하면서 국민이 안전한 전자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부처의 의견도 수렴(’14. 8월)한 바 있다.미래부는 동 대책에 따라 인체밀착 사용 가전기기 등에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을 적용하고, 영유아 등 전자파 취약계층 및 고출력 전자파에 노출되는 직업인 보호를 위한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한다.① 전기장판, 온수매트 등 인체에 밀착 사용하는 일부 가전기기 대상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적용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웨어러블 기기 등 신기술 도입기기에 대한 인체보호기준 적용도 검토‧추진한다. o 기준 적용을 검토 중인 가전기기는 약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관련하여 루게릭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 대해 알리고 투병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추무진 회장과 박종률 의무이사가 28일 오후 1시 30분 의협회관 1층 앞마당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였다고 밝혔다.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협회가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치료법의 개발을 위해 모금활동을 하는 캠페인으로 참가자가 도전을 받을 세명의 사람을 지목하면 지목받은 사람이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루게릭협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추무진 의협 회장은 부산광역시의사회 김경수 회장과 순천향의대 신응진 교수가 지목하여 참여하게 되었다.의협은 “루게릭병은 근육위축가쪽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으로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질환으로 수년내 사지 위약 및 위축으로 시작하여 결국 호흡근 마비까지 이르게 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의협은 “의료인으로서 루게릭병 뿐 아니라 각종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하고 회원들의 기부를 독려하는데 이번 참여의 목적이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의협 추무진 회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8월 27일 ‘사랑의 끝전성금’을 안암 지역 내 복지 시설에 전달했다.이 날 전달된 기부금은 약 1,000여 만원으로 ‘아름다운 안암 지역아동센터’와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 ‘한빛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었으며, 에어컨, 냉장고, 식기건조기와 라면 등이 함께 전달되었다. 특히 김영훈 병원장과 김호용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이 직접 방문하여 나눔을 행사해 그 의미를 더했다.김영훈 병원장은 “안암병원 직원들의 작은 손길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이 되어 정말 기쁘고 여러 복지시설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남순 지역아동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고대병원 직원분들이 큰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도움 잊지 않고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사랑의 끝전성금’은 안암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나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남용 등으로 국민 보건상 위해가 우려되는 ‘4-플루오로암페타민’ 등 4개 물질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일부개정안을 8월 27일 공포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4-플루오로암페타민’, ‘4-메틸암페타민’, ‘틸레타민’, ‘졸라제팜’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신규 지정된다.‘4-플루오로암페타민’과 ‘4-메틸암페타민’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흥분제·환각제 등으로 오·남용이 우려되어 ‘12년 12월부터 임시마약류로 지정하여 판매 및 취급 등을 제한해 오고 있으며, 동물용 마취제인 ‘틸레타민’과 ‘졸라제팜’은 오·남용 우려가 있었다.‘4-플루오로암페타민’과 ‘4-메틸암페타민’의 경우 시행령 개정과동시에 제조, 수출입, 매매, 매매의 알선 등의 행위가 금지되며, 기존에 동물용으로 사용되던 ‘틸레타민’과 ‘졸라제팜’은 원활한 취급 등을 고려하여 시행을 6개월 유예한다.지정 전부터 ‘틸레타민’과 ‘졸라제팜’의 취급자에게는 마약류제조·수출입업자, 마약류도매업자,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 등의 허가를 유예기간 동안 신속히 시행하여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
의료기기산업 글로벌 도약 기틀 마련성균관대 특성화대학원 개원식(8.27) / 오는 9월부터 첫 학기 시작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석·박사급 학위과정으로서, ‘ 성균관대학교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 이 본격적으로 닻을 올리고 공식출범하였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8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성균관대학교 의료기기특성화 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했다.오는 9월에 첫 학기를 시작하는 성균관대 특성화 대학원은 총 20명의 신입생(일반 10명, 부분제 10명)을 대상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앞으로 2년 후인 ‘ 16년 하반기부터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의료기기 특성화 대학원은 의료기기의 융합적 특성을 반영한 다학제 교육*, 그리고 실습 및 프로젝트 중심의 커리큘럼** 등 기존 교육 과정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자질과 안목을 갖춘 실무형 고급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의과대, 공과대, 기술경영 등 다학제간 융합학과 운영** 의료기기산업 인허가/보험등재, 융합기술개발, 기술경영·마케팅 등 현장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이날 행사에는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정명희 원장, 이규성 책임교수,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