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계 질환 치료용 복합 및 제제기술 기반 저분자 개량신약 개발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순환계 질환 치료용 복합 및 제제기술 기반 저분자 개량신약 개발사업(총괄주관책임자: 여재천)” 3차년도 사업단이 출범했다.* 개량신약 : 기존 오리지날 의약품의 안전성ㆍ유효성 개량(효능증대, 부작용 감소, 투여방법개선 등)을 통해 의사 및 환자들의 친밀도를 높임으로써 시장 확대가 가능 할 뿐만 아니라 기존 약물 대비 낮은 가격으로 제공되어 보험 재정 건전화에 큰 기여가 가능함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전담하는 이 사업은 바이오의료기기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시작되었다.지난 2년 동안 “국내 개량신약 제품허가 승인을 통한 국내시장 발매”라는 1차 목표를 이미 달성한바 있으며 글로벌 제약시장 진출이라는 최종 목표 달성을 위해서 각 계 각 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맞춤형 사업화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아울러 산업계, 학계의 글로벌 혁신 개량신약 개발에 관한 긴밀한 협력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아주대학교 개량신약제품화지원센터(센터장 이병진)와 체결하고 LG생명과학, 대원제약, 대웅제약, 유나이티드제
지난 10년간의 노력, 미국으로 삼계탕 첫 수출 시작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우리나라 삼계탕이 7월 31일 최초로 미국에 수출됨에 따라 삼계탕의 안정적 수출과 닭고기 가공제품 수출품목 확대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주요 지원 내용은 ▲삼계탕 이외 너겟 등 열처리한 가금육제품의 수출을 위한 미국 정부와 추가협의 추진 ▲미국으로 열처리한 가금육 제품의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 ▲향후 미국 농업부에 등록된 4개 국내 도축장 및 육가공장에 대한 현지 실사 대비 위생ㆍ안전관리 지원 등이다.* 미국정부는 가금육제품 수입허용국가 등재 후 3년 동안 매년 우리나라와 미국의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가 동등한지 평가우리나라는 지난 5월27일 미국 정부의 열처리 가금육 제품 수입허용국가로 등재되어 미국 정부가 요구하는 시설기준,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표시사항 등을 충족하면 삼계탕 이외 너겟 등 열처리한 가금육 제품의 수출도 큰 어려움 없이 이루어 질 수 있다.또한 미국으로 열처리한 가금육제품을 수출하고자 희망하는 국내 육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미국 정부의 요구조건 등에 대한 교육 및 설명회도 올해 안에 개최할 계획이다.
'발기부전치료제'와 ‘여성흥분제’검사 결과 모두 ‘가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해 '발기부전치료제'와 ‘여성흥분제’로 광고·표시되어 불법으로 판매되는 제품 각각 12개와 8개를 시험 검사한 결과, ‘가짜의약품’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불법으로 판매되는 의약품의 함량 등을 검사하여 그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된 이번 조사는 온라인을 통해 불법 거래가 많은 ‘발기부전치료제’와 ‘여성흥분제’로 광고·표시된 제품을 올해 6월 30일부터 7월 28일까지 시험 검사결과, 검사한 제품 모두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증할 수 없었다.‘발기부전치료제’로 표시된 제품의 경우 2개는 표시된 유효성분의 약 2배 함량이 검출되었고, 3개 제품은 함량 미달, 나머지 7개는 다른 성분이 검출되었다.이중 8개는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과 같이 허가 받은 의약품의 제품명을 도용했고, 나머지 4개는 ‘맥O정’ 등 다른 이름을 사용했다.‘여성흥분제’로 표시된 제품의 경우 포장에 성분 표시가 없거나, 성분 표시가 있는 경우도 검사 결과, 해당 성분이 불검출되었다. ‘여성흥분제’는 식약처에서 허가된 적이 없으며, 검사한 제품은 ‘스패OO플O이’ 등의 이름으로
1,000명에게 심장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검사 실시서울시가 1,000명을 대상으로 심장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50대 이상에서 심장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되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발견을 위한 조사 시작서울시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대사증후군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찾기 위한 코호트조사(cohort study)를 시작하였으며, 이 중 1,000명에게 심장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검사를 1차년도 실시하였다.조사 대상을 연령대는 30대 42명, 40대 145명, 50대 558명, 60대 255명이다. ※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혈압상승 ▴중성지방상승 ▴HDL-콜레스테롤 저하 ▴공복혈당상승 중 3가지 이상 심혈관질환 주요 위험인자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 코호트조사(cohort study) : 처음 조건이 주어진 집단(코호트)에 대하여 이후의 경과와 결과를 알기 위해 미래에 대해서 조사하는 방법. 전향적인 조사(prospective study)의 일종이다.조사 대상의 6.6% 심장마비 등 심장질환 위험 심각심장혈관 컴퓨터 단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나 체액의 직접 접촉에 의해 전파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최근 아프리카 기니 및 주변국가에서 에볼라출혈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에볼라출혈열 발생국으로 출국하는 해외여행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우리나라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였다고 밝혔다. 에볼라출혈열은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1,201명 발생, 672명 사망(WHO.'14.7.26)에볼라출혈열은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되므로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등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가에 대한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였다.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난 4월부터 바이러스성출혈열(에볼라) 대책반을 구성하여 국외 및 국내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추적조사 및 역학조사에 대한 지침을 수립하여 국내유입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또한, 질병관리본부내 실험실 안전등급을 강화하여 에볼라 바이러스 진단검사가 가능하도록 준비하였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하
매출 전년 동기대비 3.7%↑, 영업이익 26.4%↓, 순이익 3.6%↓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분기 최대 규모의 RD 투자를 집행하며 글로벌 신약 창출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한미약품은 2014년 2분기 매출 1,863억원의 19.6% 규모인 365억원을 RD에 투자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RD 투자 집중에 따라 영업이익은 26.4% 감소한 84억원을, 순이익은 3.6% 줄어든 86억원을 기록했다.한미약품은 ‘퀀텀 프로젝트(당뇨신약)’인 주1회 인슐린(LAPSInsulin115) 및 월1회 제형의 GLP-1 계열 당뇨신약(LAPSCA-Exendin4), 세계 최초 주1회 복합 당뇨신약(LAPSInsulincombo)등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며, 비소세포폐암 타깃 3세대 표적항암제 등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한미약품은 지난 6월 국내개발 항암신약으로는 최초로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폐암신약인 HM61713의 임상1/2상 결과를 구연 발표했으며, ADA(미국당뇨학회)에서는 퀀텀프로젝트에 대한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치열한 국내시장경쟁속에서도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치료제
Manifestation of magnetic quantum fluctuations in the dielectric properties of a multiferroic국제 공동연구진이 물질의 전기적 성질에 자기적 성질이 직접 나타나는 새로운 현상을 발견했다. 이는 메모리의 집적도를 높일 수 있는 원리가 될 수 있어 차세대 고집적 메모리 소자 및 초저전력 자기센서 개발이 크게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김기훈 교수의 주도로 서울대 물리천문학과 김재욱 박사(제1저자), 김승현 박사, 천세환 박사 및 성균관대 물리학과 한정훈 교수 등이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창의적연구)과 중견연구자지원사업(핵심)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또 고자기장과 이론 연구를 위해, 미국국립고자기장연구소, 럿거스 대학, 로스알라모스국립연구소가 참여하였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지(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 7월 29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전세계적으로 전기-자기 상호작용이 자주 나타나는 다강체를 이용하여 차세대 메모리 소자를 개발하려는 연구가 활발하지만 이같은 상호작용을
2020년 발생 가능한 폭염 예측 시나리오, 「Future Safety Issue」리포트 。곳곳에서 마치 시한폭탄이라도 설치된 듯 시내버스의 타이어가 연쇄적으로 폭발하고 이는 대형사고로 이어진다. 인명피해는 물론이고 국민들의 불안감과 불신은 극에 달해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 이용이 급증해 명절을 방불케 할 정도로 전국적인 교통정체가 진행된다.。기차선로 역시 고온에 의해 변형되면서 경부선과 호남선 등 고속 KTX가 운행을 중단하고 도심지의 경전철 운행도 차질을 빚는다.。항공기는 대기온도 상승으로 인한 활주로 거리의 증가로 운항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급기야 고온에 의한 운행중단에 이르면서 총체적 ‘교통지옥’을 불러온다.때 이른 무더위와 마른 장마에 따른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오는 2020년 께 실현될 수 있는 미래 폭염 시나리오가 공개됐다. 30일 넘게 폭염이 지속되며 1만여 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기차 탈선 등 교통대란이 벌어지는 가히 무시무시한 예측결과이다. 안전행정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여운광)은 폭염과 관련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0년 발생 가능한 폭염 예측 시나리오를 정리한 「Future Safety Issue」리포트를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