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PPI제제 신약’으로는 국제 의학저널 첫 등재국산 14호 신약 항궤양제인일양약품의 '놀텍(성분명:일라프라졸)'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 의학저널 'APT(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를 통해 우수한 효능ᆞ효과를 갖춘 PPI제제로 소개되면서 또다시 주목을 받고있다. 국제 의학저널 'APT'는 '놀텍'을 “강력한 위산 분비억제력으로 뛰어난 위내 pH상승효과를 보이며, 24시간 이상 PH 지속성으로 야간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기존 PPI제제들의 단점인 ‘야간산분비억제실패’에 대한 탁월한 치료 효과를 언급하면서 ‘환자들의 가슴쓰림, 역류증상, 수면장애의 어려움을 해소시켜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본 저널의 임상자료는 美 TAP社 (현 다케다社)의 글로벌 연구진이 FDA승인을 위해 놀텍의 주성분인 일라프라졸(Ilaprazole / 10, 20, 40mg)을 에소메프라졸(esomeprazole / 40mg)과 비교한 자료이며, 일양약품은 국제 의학저널인 'APT' 의 임상결과 등재를 위해 약 2년 동안 데이터에 대한 면밀한 자료 검토 및 준비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국제적인 의학저널에
한국엠에스디(유)의 "녹사필현탁액"이 7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재심사 결과를 토대로 허가사항이 변경지시됐다.진균 감염증의 치료 및 ‘장기간의 호중구 감소증이 예측되거나 침습성 진균감염증에 걸릴 위험이 높은 급성골수성백혈병이나 골수이형성증후군으로 관해-유도 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에서의 침습성 진균감염증 예방’에 사용하는 "녹사필현탁액" 은 6년 동안 3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 후 조사 결과, 유해사례의 발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60.62%(234/386명, 총 1,294건)로 보고되었다.주 유해사례는 설사, 호중구감소증, 변비, 소화불량, 발열성호중구감소증, 폐렴 등이며,보다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국내 시판 후 조사 결과 ① 국내에서 재심사를 위하여 6년 동안 3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 후 조사 결과, 유해사례의 발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60.62%(234/386명, 총 1,294건)로 보고되었으며, 주 유해사례는 설사 22.02% (85/386명, 91건), 호중구감소증 15.28% (59/386명, 70건), 변비 12.95% (50/386명, 55건), 소화불량 11.92% (46/386명, 52건), 발열성호중구감소증 1
2013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 3명 중 1명(27.8%)이 젊은 남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 둔부 및 대퇴부위의 근육 및 힘줄의 손상(S76)’ 에 대해 분석한 결과,진료인원은 2009년 약 2만명에서 2013년 약 4만명으로 5년간 약 2만명(66.8%)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3.7%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약 45억원에서 2013년 약 65억원으로 5년간 약 21억원(46.0%)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9.9%로 나타났다.그림1. 햄스트링 부상(S76)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 (2009년∼2013년) 최근 5년간 '햄스트링 부상’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67.4%∼68.2%, 여성은 31.8%∼32.6%로 남자의 진료인원이 약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햄스트링 부상’ 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10대 구간이 20.7%로 가장 높았고, 40대 15.8%, 20대 15.8% 순으로 나타났다.10대∼30대 구간들은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 진료인원보다 약 3배 이상씩 많은 것
뇌척수액 암종증 환자들에게 희망지난 6월 28일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직무대행 이승훈) 특수암센터 뇌척수종양클리닉 곽호신 박사가 서울 아산병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4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뇌척수 암종증에 대한 뇌실-요추 관류 항암치료법: 임상 1상 결과 및 약물 역동학 자료’ 연구로 임상부문 최우수 논문을 수상했다. 본 학술상은 곽호신 박사 등 뇌척수종양클리닉 연구진이 뇌척수액내로 암세포가 전이(뇌척수 암종증)된 폐암, 유방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이전에 기술적 어려움으로 임상치료에 도입되지 못하였던 뇌실-요추 관류 항암치료법을 시행하여 최적화 조건 및 약물 역동학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수상하게 되었다. 국립암센터 곽호신 박사는 “이 방법을 개발함으로써 기존의 방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였던 뇌척수액 암종증 환자들에게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는 희망을 주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상기 논문은 2013년 8월 미국 임상종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인용지수 2.55)에 개재된 바 있다
마케팅 실무 활동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온·오프라인 아이디어 제안 역할CJ헬스케어 ‘헛개컨디션’과 ‘컨디션헛개수’가 지난 13일 마케팅 활동 참여 프로그램인 ‘컨디션헛개수 서포터즈 3기 그린나이츠’를 모집하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그린나이츠’ 3기는 최종 선정된 22명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숙취와 갈증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하라!’는 슬로건 하에 마케터로서 자신이 가진 재능을 펼치게 된다. 마케팅 실무자들과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헛개컨디션’과 ‘컨디션헛개수’에 대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직접 실행할 예정이다.서포터즈 활동기간 동안에는 온라인 개인명함과 함께 서포터즈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제공할 계획이며 프로젝트 활동 완료 시에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활동을 한 개인이나 팀에게는 특별 포상도 제공한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스마트해짐에 따라 마케팅의 방법도 진화해야 하는데, 젊은 인재들의 넓은 시각과 감성은 이를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서포터즈 ‘그린나이츠’의 참신한 발상과 마케팅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컨디션은 지난 1992년 출시, 2
폭염으로 인한 건강상의 위험증상 및 건강수칙 등을 발표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환경건강분과(위원장 홍윤철)는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상의 위험증상 및 건강수칙 등을 발표하고, 의사에게 폭염환자의 진단, 진료에서부터 치료 등 기본적인 개요를 제공하고자, ‘폭염으로 인한 건강위험의 진단 및 대응 가이드라인(이하 폭염가이드)’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6월 1일부터 운영한 폭염기 온열질환 감시활동 결과를 보면, 벌써 108명이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은 환자도 7명이나 된다. 2013년도에는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14명이나 발생하였다. 올해는 아직까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는 순수한 온열환자만을 집계하였기 때문이며,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들이 폭염으로 인하여 기존질환이 악화되어 사망한 경우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더욱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 5월에도 폭염경보 수준으로 무더웠으며, 폭염 주의보가 7월 초에 발령되기도 하였다. 폭염은 과도한 피로, 무기력, 과민, 협응(coordination
한림대학교 정형외과 견주관절 연구회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 대강당에서 '제2회 한림 견주관절 심포지엄'을 지난 7월 5일 개최했다. 견주관절 분야 기초지식과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한림대학교 정형외과학 교실과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대한견주관절학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약 200여명의 전문의가 참여해 견관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포지엄에서는 북유럽 관절경 회장 Klaus Bak 교수가 ''운동 선수와 관련된 견관절 불안정성과 회전근개 질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노규철 정형외과 교수를 비롯한 국내 견주관절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교수들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유연식 정형외과 교수는 '견봉쇄골 손상에 대한 관절경적 인대 재건술'을 실시간 영상으로 중계하는 라이브서저리(Live Surgery)를 진행했으며, 견관절 치료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당신의 Tip을 보여주세요' 발표 시간을 마련해 수술 방법을 비교해 보는 자리도 가졌다. 유연식 교수는 "견주관절 분야를 선도하는 교수들과 축적된 노하우와 최신 수술기법을 공유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교류하고 연
심장외과 김욱성 교수, 폐동맥혈전증 환자 응급수술로 새 삶 삼성서울병원 심장외과 김욱성 교수가 폐동맥혈전증으로 심정지에 이른 환자를 신속한 조치와 수술로 회복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5월 31일 밤, 폐동맥혈전증으로 호흡곤란과 흉통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실려 온 A씨는 진단을 위해 흉부 CT 검사 도중 심정지가 발생하여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의료진들이 신속히 환자의 심폐기능을 유지시키는 ECMO를 적용하고 폐혈전색전제거술을 시행하여 생사의 기로에 섰던 환자의 상태는 매우 호전돼 현재 일반병실에 입원중이다."장시간 움직임이 없는 자세,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어"택시기사인 A씨는 하루 평균 18시간의 운전을 해왔다. 평소에도 가끔 다리에 마비 증세를 경험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겨온 A씨는 사고당일 잠시 운행을 멈추고 담배를 피기위해 차에서 내리는 순간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져 우리병원으로 긴급히 후송되었다. 진단을 위해 폐 CT를 찍는 도중 심정지가 발생하여 위태로운 순간도 있었지만, 의료진의 신속한 대응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수술을 집도한 심장외과 김욱성 교수는 “요즘에는 A씨와 같이 사무실 근무나 장시간 운전 등 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