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가 매장 임대차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없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형 유통업체가 자신에게 유리한 내용으로 계약서를 만들어 입점업체에 서명을 요구하는 관행을 바로잡고자 ‘대규모 유통업 분야 매장 임대차 표준거래계약서’를 제정했다. 특약 매입 · 직매입 · 위수탁 거래(TV 홈쇼핑) 분야는 표준거래계약서가 사용되고 있으나, 매장 임대차 거래의 경우 표준거래계약서가 없었다. 매장 임대차 거래는 입점업체가 대규모 유통업체 매장의 일부를 임차하여 자기명의로 상품을 판매하고 상품 판매 대금의 일정 비율을 임대료로 지급하는 ‘임대을’ 형태로 이뤄진다. 특약 매입 · 직매입 · 위수탁 거래(TV 홈쇼핑) 분야는 표준거래계약서가 사용되고 있으나, 매장 임대차 거래의 경우 표준거래계약서가 없었다. 그간 입점업체들은 매장 임대차 거래에서도 공정한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표준거래계약서 제정을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지난 4월 대규모 유통업 분야 매장 임대차 표준거래계약서 제정안 초안을 마련했으며, 5월까지 두 달간 초안에 대해 대규모 유통업체, 납품업체 관련 사업자 단체를 통해 이해 관계자 및 관련 사업자단체 의견 수렴
리베이트로 제재받은 회원사에 대해 협회 차원 추가 징계하기로 7월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리베이트 약제 요양급여 정지·제외법(리베이트 투아웃제)과 관련, 준법경영체계를 확실하게 정립하고 강력한 자정활동을 벌여가겠다는 제약업계의 다짐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제약협회 의약품유통위원회(위원장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지난 1일 제3차 회의를 열고 “리베이트 산업이라는 오명을 계속 안고 갈 것이냐 아니면 벗어날 것이냐를 좌우할 중대시기임을 인정하고, 향후 3개월이내에 준법경영체계를 확실하게 정립해나가겠다. 유통위원회 위원사들부터 준법경영체계 구축에 솔선수범하겠다”고 결의했다. 위원회는 회의에서 “리베이트 요양급여·제외법 시행을 계기로 새로운 편법 리베이트 행위가 발생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는 약사법상 의약품 허가권자의 관리책임 범위를 명확히 해야한다”고 의견을 모았으며이와 관련, 약사법 제97조(양벌규정)에 명시된 ‘법인 또는 개인의 대리인, 사용인’의 범주에 판매·영업대행사(CSO)가 포함되는지 여부 등 약사법상 대리인과 사용인의 구체적 범위가 어디까지인지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유권해석과는 별도로 ‘판매·영업대행사의 리
기타가공품, 허위 과대․광고 피해사실 등 조사 중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일간지 등을 통해 성기능 개선 등 질병의 예방 또는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파워엠’, ‘호아호아’, ‘조인트케어’ 3개 제품을 적발하여 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구매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주요 제품별 광고내용은...‘파워엠[제조업소: 허브닥터, (주)로드바이오] 제품은 “단, 1회 섭취로 1일후 시들한 男性을 확 바꾸어 드립니다. 시들한 4~60대 남성이 20대 남성으로 태어난다. 단 1회 섭취만으로도 놀라운 남성력 회복, 3일후 강한남성으로 탄생” 등의 내용으로 성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했다.‘好아好아(호아호아)[제조업소: 한독화장품(주)식품사업부]’ 제품은 “중년의 고민 해결! 국내최초! 남성과 여성을 위한 성(性)기능에 도움을 주는 제품, 바위처럼 단단한 발기력, 강력한 오르가즘(여성),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증가에 도움, 남성에겐 강한 파워를..! 여성에겐 무감각증 개선을..!” 등의 내용으로 역시 성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했다.‘조인트케어[제조업소: (주)새롬한방제약식품사업부]’ 제품은 “관절염, 통풍, 오십견,
경남제약의 첩부제 파워스탑플러스카타플라스마(플루르비프로펜)가 주성분 함량시험 부적합으로 7월 2일 회수조치 명령을 받았다.해당제품은 2013년 12월 4일 제조된 제조번호 13026제품으로 사용기한은 2016년 12월 5일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정황이 발견되어 ㈜동방제약의 ‘징코민플러스정120mg', '징코민정80mg'에 대하여 7월 4일 잠정 판매중지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의 제조과정 중에서 제조·품질관리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정황이 있어 「약사법」제71조제2항에 규정된 보건위생상 위해 발생 우려 해소를 위한 사전 예방적 조치이다.※「약사법」제71조제2항: 식약처장은 의약품등으로 인하여 공중위생상 위해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자 등에게 유통 중인 의약품등을 회수·폐기하게 하거나 그 밖의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명할 수 있음.*위반내용。약사법(시행 2013.08.13.) 제33조, 제76조。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시행 2013.03.23.) 제95조 [별표 8] 행정처분의 기준 Ⅱ.개별기준 제9호 가목(1차)。 ‘의약품 재평가 실시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제2013-218호) 제5조제1항식약처는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동방제약에서 제조·유통한 ‘징코민플러스정120mg', '징코민정80mg'을 취급하는 도매상 등에서도 판매를 중지할 것을 당부하였다. * 2
폐암 환자,맞춤형 암치료로 생존율 높인다환자의 유전적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암 치료를 가능케 하는 치료 효율 증진 물질이 개발됐다. 동일한 방법으로 방사선 암 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달리 나타나는 환자들에 대해 이제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전적 특성에 맞게 치료하고, 치료효과도 예측할 수 있게됐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방사선을 쪼여도 잘 죽지 않는 암 세포의 유전정보를 분석하여, 방사선치료 효율을 높이는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방사선 치료는 수술 및 항암요법과 함께 암의 3대 치료법으로, 환자의 몸 상태가 수술을 받기 어렵거나 수술이 어려운 부위에 암이 생긴 경우 필수적으로 시행된다. 그러나 방사선에도 쉽게 죽지 않는 암세포들이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큰 한계가 되어 왔으며,이를 극복하기 위해 방사선 치료 효과를 낮추는 유전자 또는 항암 유전자의 기능을 억제하는 물질 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다.‘HRP-3' 단백질 폐암의 방사선 치료 효율을 저해하는 주요 인자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 황상구 박사팀은 ‘HRP-3' 단백질이 암세포에 많이 발현되어 있으면 방사선 치료 과정에서 암세포가 잘 죽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HRP-3' 단백질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8월 중 개정계획 식품의약품안전처(정승 처장)는 매일경제가 7월 1일 보도한 기획특집 ‘줄기세포·희귀약품...新산업도 규제에 발목’ 기사 내용과 관련하여 설명자료를 내놓았다.매경의 기사 중 ‘연간 생산 실적이 15억원 이하인 희귀의약품 기준은 국내 바이오ㆍ제약사의 연구개발 의욕을 꺾는 대표적 규제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식약처의 설명자료에는 ‘최근 생명공학 기술을 사용한 고가의 희귀의약품의 경우 지정 또는 지정의 유지가 어려운 측면이 있어 지정 기준 금액을 수입(생산)실적 기준으로 제한하지 않고 연간 치료비용을 고려하여 상향하는 내용의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을 오는 8월 중에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식약처 설명자료의 전문이다.설명자료(매일경제 ‘줄기세포·희귀약품...新산업도 규제에 발목’ 기사관련) 매일경제가 7월 1일 보도한 ‘줄기세포·희귀약품...新산업도 규제에 발목’ 기사 내용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정승 처장)는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 등의 최신 생명공학 기술(BT)을 이용한 희귀의약품 연구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 개선을 추진 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희귀
2014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 국제 전문가 포럼주최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사장소 서울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별관 지하2층) 관련사이트http://www.mfdsgbf.org/program.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