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오는 7월 9일부터 교육 신청 접수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은 제약산업의 경우 지식집약적 산업이면서 엄격한 규제산업의 특성상 우수한 인적 자원의 확보가 산업 경쟁력 확보에 매우 중요하여 민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는데 이번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교육‧시험은 경쟁 입찰 및 평가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진행한다.※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는 의약품 개발, 임상, 허가·심사, 생산, 특허, 시판 후 관리 등 의약품 관리의 전반에 걸쳐 법적‧과학적 규제기준에 대한 높은 수준의 전문 지식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말한다.‘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과정은 교육과 인증시험의 두 단계로 나뉘며 총 400명을 선정하여 8월부터 실시하며 교육내용은 비임상, 임상, 허가, 제조, 시판 후 안전관리, 광고‧표시, 해외 인허가 등 의약품 개발과 사용 등 관리 전반이며, 1인당 88시간의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7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www.kraps.co.kr, 7월 7일 개설)를 통
진료받은 사람 199만명( 2008년) → 337만명(2012년), 약 69% 증가만성 질환인 위식도 역류질환은 섭취한 음식물이 위나 식도로 역류하여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거나 심해지면 합병증까지 생기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8년 약 199만명에서 2012년 약 337만명으로 약 69%가 증가하였다.식약처, 온라인 정보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해마다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위식도 역류질환 및 치료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위식도 역류질환 이해하기’ 온라인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정보는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용어 대신 설명을 달거나 쉬운 용어로 제작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위식도 역류질환의 원인과 진단 ▲치료제 ▲예방법 등이다. [위식도역류질환_이해하기(파일첨부).pdf] 위식도 역류질환의 원인과 증상 위식도 역류질환은 주로 사회생활이 잦은 40~50대에서 많이 발생하고, 위와 식도 경계부위의 근육인 하부식도괄약근이 정상적으로 조절이 안되어 느슨해지면서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거나 위에서 장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떨어질 경우에 발생하는데, 과
‘인사돌 사랑봉사단’ 출범 이후 봉사활동 범위도 넓혀가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최근 ‘인사돌 사랑봉사단’을 발족하고 해외의료봉사팀에 의약품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동국제약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7월중에 의료복지가 취약한 국가에 방문해 무료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인 광림교회와 지구촌교회, 서울YWCA 등 3개 단체에 마데카솔케어연고, 마데카솔분말, 오라메디연고 등 총 11종의 의약품을 지난 1일 전달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들을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올해 5월 ‘인사돌 사랑봉사단’을 발족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인사돌’과 ‘마데카솔’ 등 대표 브랜드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공익후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동국제약의 사회공헌활동들은 유관 단체와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중장기적인 대국민 계몽 캠페인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인사돌 사랑봉사단’ 발족을 계기로 향후 더욱 체계적이고 폭넓은 사회공익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창립14주년을 맞아 30일(월) 심사평가원 강당에서 내․외빈 인사들과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손명세 원장은 기념사에서 “보건의료 분야의 변화 요구에 대해 보건의료서비스 구매자로서의 기능과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정보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하며, 이를 위해 가치 중심의 심사평가 체계를 구축해 나아가고 실시간 진료정보 교류 기반의 미래심사평가체계를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국민의료비의 적절한 사용과 의료서비스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비급여 진료비를 포함하여 의료서비스의 비용과 품질에 대한 심사평가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민의료심사평가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다짐 하였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건강보험과 심사평가원의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영상의학회 등 37개 기관 및 개인에게 감사패를, 진료정보분석실 여승구 차장 등 26명 직원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전수하고, 심사기획실 신정민과장 등 60명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14주년 창립기념사의료심사평가체계 일원화로 글로벌 보건의료 기관으로 도약합시다.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오늘은 우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기반 구축방안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방안 등 전문가 토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보험 37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일(수) 오후 2시부터 본부 대강당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빠른 고령화와 바람직하지 않은 생활습관 증가로 만성질환자가 급증하고 이로 인해 국민의 건강한 삶과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으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인지를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공단은 전 국민의 자격 및 보험료, 검진결과, 진료내역 등 1조 3천억 건에 달하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빅데이터 분석기술과 융합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질병예방과 보험재정 건전화를 이루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유관단체, 학계, 정부 관계자들의 토론이 어어질 예정이다.주제 발표는 △ 포항공대 조대곤 교수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설계 및 활용방안’ △ 중앙대 하용찬 교수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골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 이하 공정위)는 국내 온라인 게임 아이템 중개 거래 시장의 1·2위 업체인 ㈜아이엠아이(이하 아이엠아이)와 ㈜아이템베이(이하 아이템베이) 간의 기업결합이 중개 수수료 인상 등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어 시정조치를 부과하였다.【시정조치 부과 내역】1. 3년 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초과하는 판매 수수료 인상을 금지함.2. 3년 간 적립 포인트 수준을 불리하게 변경하는 것을 금지함.3. 개인정보 유출 등 사고와 피해에 관한 사고 보상 및 피해 구제 방안을 수립 ‧ 시행함.4. 1년마다 시정조치 이행 상황을 공정위에 보고함.* 다만, ’15년 1월 1일 이후 해당시장의 경쟁상황 등이 변경되는 경우 시정조치 변경 요청이 가능함.* 기업결합 심사 내용㈜비엔엠홀딩스가 온라인 게임 아이템 중개 거래 사업자인 ㈜아이엠아이와 ㈜아이템베이의 주식 100%를 취득하여 자회사로 편입하고 기업결합을 신고했다.(’12년 6월) 아이엠아이와 아이템베이의 연간 매출액 규모는 각각 357억 원, 262억 원으로 사후신고 대상이다.(자산총액 또는 매출액이 2조 원 미만인 경우) 결합이전 결합이후온라인 게임 아이템 중개 거래 시장이란, 인터넷 중개
검찰청, 경찰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 점검 결과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올해 5월 검찰청, 경찰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프로포폴과 옥시코돈을 취급하는 의료기관 104개소를 점검한 결과, 처방전 없이 투약하는 등 불법 행위를 한 의료기관 44개소를 적발하여 관련 기관에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 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급여처방·급여삭감률·급여처방 상위업체와 같은 마약류 유통·사용 자료 및 그 간 합동점검 결과 등 다양한 정보를 면밀히 분석하여 점검 대상을 선정하였다.주요 위반 내용은 ▲처방전 또는 진료기록부 없이 마약류 투여(13건) ▲마약류관리대장 허위 작성 등 기록 위반(27건) ▲실제 재고량과 관리대장 불일치(8건) ▲기타(23건) 등이다. 구체적인 사례로, 영상의학과 의사 김모씨는 환자 백모씨 등 2명에게 ‘12년 12월부터 ’14년 5월까지 진료기록부 등을 누락하고 옥시코돈을 투약하였고, 성형외과 의사 김모씨는 ‘13년 1월부터 ’13년 11월까지 프로포폴을 환자 전모씨 등 3명에게 투약하고 실제 투약량 등을 관리대장에 거짓으로 작성하였다.이번에 적발된 병·의원 중 형사처벌 대상에 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개발조합)은 6월 23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업계 의견서를 제출하였다.신약개발조합은 ‘의약품이 정작 출시되어서는 유통 및 처방 과정 중에 그 가치(가격)가 타격 받는 것은 제약업계의 신약 개발 의지를 저하하여 역효과를 불러 올 수 있다. 국민건강향상 및 삶의 질 개선에 목표가 있는 의약품이 그 독립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지엽적이고 한시적인 유통의 왜곡으로 가치(가격)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것이 “인센티브제”, “장려금제” 모두에 공통으로 내재해 있다. “장려금제”는 오히려 기존의 의약품 가격에 대한 제어에 그 사용량까지 통제하는 기전을 장착하고 있어 정상적으로 처방되어야 하는 의약품 사용까지 제한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또한 약품비고가도지표(이하 PCI)에 대해서는 ‘암환자가 많은 요양기관과 고혈압 등 만설질환자가 많은 요양기관을 비교하게 되면, 원내에 유통되는 항암제 주사제의 비중이 높은 요양기관의 PCI가 더 낮게 나올 확률이 높다.’ 며 ‘요양기관의 특수성이 일반의 PCI로 훼손된다면 요양기관 및 의료인의 역할이 위축되는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