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6월 23일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2014년도 해외인허가 획득지원 사업」을 아래과 같이 공고하고 많은 지원을 받는다.□ 지원사업 개요 ○ 사업명 : 2014년도 해외인허가 획득지원 사업 ○ 사업목적 - 국내 보건산업체 해외 인허가 획득 비용 지원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촉진 ○ 지원대상 - 해외 인허가를 획득하여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하는 국내 보건산업체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 중소기업 우대(「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제3조가 정한 중소기업) ○ 사업수행기간 : 2013년 11월 1일부터 2014년 10월 31일까지 (12개월) - 해당 기간 내에 해외인허가 획득 또는 해외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득한 경우 * 의약품 : 신약 및 임상시험 요구되는 개량신약 포함 (제네릭 불가) ○ 지원범위 - 해외 인허가 획득을 위해 소요되는 시험검사비, 기술문서심사비(User fee), 등록비 등 지원범위가 명확한 총 소요비용의 50% 이내 - 컨설팅비는 위 지원금액의 최대 40%까지 지원 - 총 지원범위는 기업당 최대 2,000만원 한도에서 지원 예시) 기업이 지출한 시험검사비, 기술문서심사비, 등록비의 합이 20,0
의료민영화저지범국민운동본부 대표자회의를 통해복지부 장관을 검찰 고발 결정의료민영화 저지·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민운동본부)는 6월 24일(화) 오전 10시 대표자회의를 통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로 검찰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문 장관이 국민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주무부처임에도 불구하고 그 책임을 다하기는커녕, 현행 의료법에서 규제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영리행위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의해 한국의료제도의 공공성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 대다수가 우려하고 반대하는 의료영리화, 민영화 정책을 주무부처가 나서서 시행하는 것은 직권남용이자 국민건강을 지켜야 하는 주무부처의 직무유기에 해당된다는 판단이다.범국민운동본부는 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민영화 정책이 환자 치료와 국민의료비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며 병원 현장에서 이런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경고파업에 돌입하는 민주노총 산하 보건의료산업노조와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등이 의료민영화 반대 투쟁을 지지하고 연대할 것을 밝혔다. 6월 23일(월) 한길리서치가 조사한 박근혜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영리화 정책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의
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2014년 6월 20일(금) 김영록의원 등 17인이 발의한 “어선안전조업법안”, 신경림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9건의 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지난 금요일 접수된 법률안 중 주요내용은 - 어선안전조업법안 개정안(김영록의원 대표발의): 어선의 안전한 조업ㆍ항행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하여 기본계획 등의 수립, 출입항 통제업무 수행을 위한 출입항 신고기관의 설치, 안전조업교육 및 어선의 위치추적시스템 구축 등의 사항을 규정하려는 것임. -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신경림의원 대표발의):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려는 것임.-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최동익의원등11인) : 거짓보고, 거짓서류제출 등으로 현지조사를 무력화시키는 요양기관에 대한 업무정지기간의 범위를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함 등이다.
대한의사협회는 23일 ‘복지부의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에 대한 입장’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건강보험 수급자 자격관리 업무은 건보공단의 기본적책무로 이를 의료기관에 미루는 것은 복지부와 건보공단의 업무 방기이며, 행정편의적 또는 월권주의의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성토하였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성명서] 복지부의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에 대한 입장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은 최선의 환자진료를 위한 일선 의료기관의 손톱 밑 가시를 빼주지는 못할망정 대못을 박지는 말아야 한다!대한의사협회는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과 관련하여 이는 건강보험법에 명시돼 있는 대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기본업무임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밝히는 바이다.국민건강보험법 제14조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자격 관리 업무를 수행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처럼 건강보험 수급자 자격관리 업무야말로 건보공단이 가장 기본적으로 수행해야 할 중요한 책무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의료기관에 미루는 것은 관할 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의 업무 방기이며, 의료기관에 부당한 행정업무를 전가시키려는 행정편의적 또는 월권주의의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
식약처는 23일 안전성정보 사항에 따라 급성 척추질환으로 인한 동통성 근육수축의 보조치료에 사용하는 티오콜키코시드 단일제(캡슐제, 주사제)와 티오콜키코시드·무정형에스신 복합제(경구제)에 대해 품목허가사항 변경을 지시하였다.해당제품은 건일제약 등 8개사의 무코릴 주사 등 12개 제품이다.[첨부파일 허가사항 변경지시, 품모및 업체현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 송인금)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 류호영)과 산업계 지원에 대한 다양한 상호협력을 통해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20일 양기관은 송인금 협회장 및 류호영 원장을 비롯해 사업추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서에는 △의료기기산업 인력 역량강화사업 개발 및 수행 △의료기기산업 인재양성관련 정책개발 및 조사, 연구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의료기기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 ․ 물적 자원 교류 △기타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교류협력 등이 담겨있다. 협회 송인금 협회장은 인사말에서“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견계획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기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및 훈련된 인력이 산업 내에 적재적소에 투입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양기관이 의료기기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해야 할 역할과 책임이 크고 전문 인력 양성 관련 교육프로그램 기획, 개발, 조사연구 등에 협력한다면 그 효과는 더욱 극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류호영 원장은 “의료기기산업은 의료산업 분야 중에서 산업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이며 산업발전이라는 것은 사람과 자본, 기술,
올해 상반기, 지난해 상반기 보다 2배 많은 100여명 채용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올해 상반기 채용한 100여명의 공채직원 중 50% 이상을 연구개발과 기술 관련 부서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 및 기술 인력 중심으로 채용을 꾸준히 늘리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상반기 채용인원 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규모를 뽑으며 인력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오창ㆍ화순공장을 통해 혈액제제, 백신 수출을 늘리며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시작한 2009년 190명이었던 연구개발 인력을 지난해 305명으로 약 60% 늘렸으며, 기술 인력을 475명에서 554명으로 약 20% 늘렸다. 지난해 연구개발 및 기술 인력은 전체 직원 수 1,546명 중 859명으로 약 56%를 차지하고 있다.신약 개발 및 글로벌 진출 대비한 우수한 인재 확보에 힘 쏟아이와 함께 2009년 약 461억원인 연구개발비를 2012년 약 756억 원으로 약 64% 확대했으며, 2009년 오창·화순공장을 준공하고 지난해 녹십자RD 센터를 준공한데 이어 올해부터 캐나다 혈액제제 생산 공장 건설을 진행하는 등 연구?시설 투자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
2003년 LG생명과학의 '팩티브' 이후 11년 만에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동아ST는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현 큐비스트)에 아웃라이센싱한 슈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테디졸리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큐비스트는 제품 포장작업 등을 마무리하고 미국 내에서 ‘시벡스트로’ 란 제품명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MRSA(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를 포함한 그람 양성균에 의한 급성 세균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ABSSSI) 치료를 위해 경구제 및 주사제로 개발된 옥사졸리디논 계열의 항생제인 시벡스트로는 6일동안 빠르고 안전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이다.동아ST는 2004년부터 개발, 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 전임상 시험을 완료한 후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사와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였고, 트리어스사는 미국 및 글로벌 임상 개발을 진행했다. 지난해 미 FDA에서 ABSSSI와 원내 폐렴/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적응증에 대해 신속 심사 및 우선 검토를 받을 수 있는 QIDP(우선검토대상품목)로 선정된 시벡스트로는 올해 3월에 미 FDA 항생제 자문위원회에서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