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해 6월 16일(월) 식약처 본부에서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협력 및 의약품 정책 전반에 걸쳐 보다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의약품 허가 및 특허 관련 정보 상호 공유 ▲국내 제약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설 및 프로그램 개발 추진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시행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날 체결식에서 정승 식약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의약품 허가와 특허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공유하여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의 안정정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며, 두 부처의 협력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佛 파리 개최 EULAR 참가, BTK 선택억제 신개념 신약 연내 2상 진입 목표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류마티스관절염학회(EULAR)에서 차세대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HM71224의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인 B세포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Bruton’s Tyrosine Kinase(BTK)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개념 표적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HM71224는 면역체계 이상으로 나타나는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는 약물이다. 한미약품은 건강인 58명을 대상으로 유럽 네덜란드에서 진행 중인 임상1상 중간결과를 이번 학회에서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의하면, HM71224를 단일 및 반복 투여한 건강한 성인에서 약물 증량에 비례하는 체내 약물 흡수가 관찰됐으며, 이는 음식물 섭취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새로운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시점에서 BTK는 그 중하나로써 주목 받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중 HM71224의 글로벌 2상 돌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정해도 사장이 13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4 세종대왕나눔봉사대상시상식'에서 본상(대한국인상)을 수상했다.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관하는 세종대왕나눔봉사대상은 국가와 사회에 봉사활동 행사를 통해 우리민족 본연의 아름다운 봉사와 따뜻한 사랑의 나눔문화를 실현하는데 의미를 두고, 한해동안 봉사활동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아스텔라스 희망기금'이라는 비영리 법인단체를 설립, 매월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회사에서도 임직원의 기부금액과 동일한 금액으로 기부를 하는 매칭펀드형식으로 이 기금을 활용해 사회소외계층을 돌아보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복제약 시장’에서 한국 공정위의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경쟁법 집행 경험소개 예정정중원 상임위원을 수석대표로 하는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 이하 공정위) 대표단은 6월 16일(월)부터 19일(목)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OECD 경쟁위원회 6월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OECD 34개 회원국 경쟁당국 수장이 매년 3차례 정기회의(2월, 6월, 10월)를 통해 경쟁법 관련 글로벌 이슈 및 향후 비전을 논의하는 정책위원회이며 공정위는 현재 OECD 경쟁위원회 부의장국(Bureau Member)으로 활동하고 있음.(회의 주요 내용) 이번 OECD 회의에서는 ‘복제약 시장’, ‘항공산업’ 의 다양한 경쟁법 이슈 및 국제 카르텔 ․ 기업결합 사건 처리 시 경쟁당국 간 비밀정보 교환을 위한 OECD 권고문(recommendation)의 개정을 논의할 예정인대, ‘복제약 시장’에서는 한국 공정위의 역지불합의(Reverse Payment Agreement) 등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경쟁법 집행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역지불합의(Reverse Payment Agreement)는 오리지널(original) 의약품 제조업자가 복제의약품(generic drug) 제조업
2013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女)264명 (男)126명교육직 진료인원 760명 〉전체 진료인원 195명 교육직 진료인원 중 여성이 남성보다 많아 … (女)1,072명 (男)274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성대결절(J38.2)’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9만 7,438명이며, 성별로 구분하면 남성 3만 1,733명, 여성 6만 5,705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으로 살펴보아도 남성 126명, 여성 264명으로 여성이 많았으며, 성·연령별로 살펴보면 9세 이하 또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여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신향애 교수는 “성대결절은 지속적인 음성과용이나 무리한 발성으로 인해 생기는데, 특히 6~7세경의 남자 어린이 혹은 20~30대 초반의 여성, 가수, 교사 등 지속적인 음성사용이 많은 직업군에서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난다”고 설명하였다. 건강보험 자격유형별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전체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이하 공․교) 246명, 직장 195명,
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이 미국 Melior사와 공동개발 중인 항당뇨제 `MLR-1023`에 대한 2상 임상시험 계획서를 미국 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MLR-1023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효과를 증폭시켜 항당뇨 효과를 나타내는 인슐린 반응개선제(insulin sensitizer)로, 인슐린 세포신호전달에 기여하는 린 카이네이즈(Lyn kinase) 활성화에 선택적으로 작용한다.MLR-1023의 약리 기전은 기존의 항당뇨 약물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메커니즘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미국에서는 4주간 투여하는 임상2상 시험계획에 대해 이미 FDA로부터 사전검토 승인을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2상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한다.부광약품은 곧 한국 식약처에도 임상시험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미국과 한국의 FDA승인을 받는 즉시 다국가 임상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교하고 풍부한 수술경험 바탕, 최소침습 간 절제술의 안정성과 기술력 입증수술 상처를 가장 작게 줄이는 최소침습 수술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외과 수술 중 고난도로 손꼽히는 간 절제술에도 복강경과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 수술이 350례 돌파로 주목받고 있다.서울아산병원 간센터 복강경・로봇 간절제수술팀(간이식간담도외과 김기훈 교수)은 지난 2007년 4월부터 최근까지 국내 최단기간 복강경・로봇 간절제 수술 350례 달성과 함께 수술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간세포암 등 개복 수술로도 어렵고 복잡한 간 종양 치료 분야에 회복 속도는 획기적으로 빠르고 상처와 통증은 줄이는 최소침습 수술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그 안정성과 기술력을 입증하게 된 것이다.간 절제술은 간 종양을 수술로 제거하는 근치적 치료 방법으로, 수술시 간문맥 등의 많은 혈관에 심한 출혈이 일어 날 수 있기 때문에 외과 수술 분야에서 가장 까다로운 수술 중 하나로 손꼽히며 보통은 개복을 통해 시행된다.이러한 간 절제술에도 수술 상처를 최소화함으로써 개복 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회복은 빠른 최소침습 수술이 이뤄지고 있다.복부에 5개의 작은 상처를 통해 복강경 기구를 뱃 속에 넣고 간을
지난 13일 국내제약 17개사가 청구한 ‘상꾜 가부시키가이샤’의 조성물특허인 '의약조성물'을 특허심판원이 무효로 심판됐다. 출원번호(1020037006752), 등록번호(1006567160000)인 의약 조성물(MEDICINAL COMPOSITIONS)은 출원일자(2003.05.19), 등록번호(1006567160000), 등록일자 (2006.12.06), 공개번호(1020030096235), 공개일자(2003.12.24)로 국내제약 17개사의 심판청구일자는 2013.10.31인 특허심판의 결과다.이번 청구에 참여한 제약사는 다산메디켐, 바이넥스, 경보제약, 종근당, 테라젠이텍스, 하원제약, 파마킹, 코오롱제약, 제이알피, 일양약품, 일동제약, 우리들제약, 안국약품, 동아에스티, 대화제약, 국제약품, 제이더블유중외제약 등 17개사다.다이이찌 산쿄가 보유하고 있는 올메사탄메독소밀의 물질특허는 지난 가을에 만료됐지만, 해당 조성물특허는 2021년까지 보호를 받고있다.[본 발명은 특정 안기오텐신(angiotensin) Ⅱ 수용체 길항제와 1 종 또는 2 종 이상의 이뇨제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의약 조성물 (특히, 고혈압증의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한 의약 조성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