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텔 도입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왜곡 초래 등 불균형 심각대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경수)는 보건복지부가 앞으로 중소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도 외국인환자 유치, 숙박업(메디텔), 여행업 등의 부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골자의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내용에 대해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의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민건강에 ‘위험한 정책’을 강행하는 정부의 태도를 비판하는 동시에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협은 정부에서 입법예고한 의료법시행규칙 개정(안)에서 예시하고 있는 부대사업 중 의료관광호텔의 부대시설로 의원급 의료기관을 설치 가능토록 허용하는 것을 의료법 개정이 아닌 의료법시행규칙 개정만으로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며, 위임입법이 가능한 허용범위에 포함될 수 없는 사항을 재량권을 지나치게 일탈하여 정부 해석만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으며, 국회의 입법기능 등 정책결정 과정을 배제한 것으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네트워크병의원이나 대형병원들이 앞다퉈 의료관광호텔(메디텔)을 지을 경우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 병의원이나 동네의원들의 경쟁력은 더욱 약화되고 대형병원 쏠림 현상 심화로 1
대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경수, 이하 의협)는 6월 12일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 관련 본회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의협은 ‘복지부의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과 관련하여 보험자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고유업무에 대한 강화와 감독은 뒷전인 채 또다시 의료기관에 행정부담을 떠넘기는 것에 대해 국민의 진료권을 제약하는 초법적 정책으로 규정하고 심히 우려를 표한다’는 성명서를 시작으로, ‘부정수급에 대한 책임을 의료기관에 일방적으로 떠넘기고자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질타했다.의협은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규모는 약 50조원 중 부정수급액은 0.002%인 약 9억원으로 여론을 호도하며 또다시 국민과 의료계간의 불신을 조장하고 있다고 했다.다음은 의협의 [성명서]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 관련 본회 입장’ 전문이다.[성명서]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 관련 본회 입장 대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경수)는 복지부의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과 관련하여 보험자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고유업무에 대한 강화와 감독은 뒷전인 채 또다시 의료기관에 행정부담을 떠넘기는 것에 대해 국민의 진료권을 제약하는 초법적 정책으로 규정하고 심히 우려를 표한다.국민건강보험법
7월 시행예정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 - CP운영 사례 및 일본 유통투명화 사례 등 발표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4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약제 급여 정지·삭제법 시행에 따른 제약 기업의 준비’를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리베이트 관련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정지, 제외 또는 과징금 처분으로 대체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령이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해당 법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위한 설명회다. 지난 1월 불법 리베이트로 적발된 약의 건강보험 적용을 최대 1년까지 정지시키고, 같은 약이 2회 이상 리베이트로 적발되면 건강보험 급여목록에서 삭제하는 ‘투아웃제’ 법안을 의결됐고, 지난 3월 건강보험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24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한독과 한미약품의 CP운영 사례가 소개되고, 이어서 미쓰비시다나베 파마코리아의 가와이 타로이사가 ▲ 일본의 유통투명화 과정 ▲ 의료급여 정지조치의 경험과 성과 ▲ 최근의 윤리경영 및 유통 투명화 이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윤리경영, 전략적 인식과 실천에 대해서는 TYPartners의 부경복 변호사가 발표하고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에 대해
마약류 대용으로 유통되어 국민보건 상 위해발생 우려식품의약품안전처가 6월 11일 공고 제2014 - 152호「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제5조의2에 따라 임시마약류 지정을 공고했다.임시마약류 지정(변경) 공고 사유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유통되어 국민보건 상 위해발생 우려가 있는 MN-18 등 20종에 대하여 새로이 임시마약류로 지정하고, 4-Fluoroamphetamine 등 60종은 효력기간을 3년으로 재지정하며, 민원편의를 위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청 공고 제2011-220호, 제2012-273호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공고 제2013-44호, 제2013-173호, 제2013-271호를 통합하여 전체목록을 지정 공고하고자 한다고 발표했다.변경사항을 살펴보면- 물질명 : alkyl nitrite(poppers, rush, boppers, snappers)('13.12.10자 지정)- 사유 : 산업적 사용 등이 확인됨에 따라 “원소 또는 화합물에 화학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학술연구 및 제품제조 등)에는 임시마약류에 해당하지 않음”으로 변경하고자 한다고 했다.그 밖에 임시마약류 지정에 관한 사항으로는,○ 효력기간- 지정을 공고한 날부터 3년‣
식약처(의약품안전정보T/F팀)에서는 “졸피뎀” 함유 제제에 대한 국내 의약품 유해사례보고자료 분석·평가 및 국외 안전성 정보에 따라 허가사항 변경지시(안)을 마련하여, 동 변경지시(안)에 대하여 검토의견이 있는 경우, 해당사유 및 근거자료를 포함하여 6월 23(월)까지 식약처(의약품안전정보 T/F팀)에 제출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제품명업체명산도스졸피뎀정10mg(주석산졸피뎀) 한국산도스(주)졸뎀속붕정(졸피뎀타르타르산염) 보령제약(주)졸피드정(주석산졸피뎀) 한미약품(주)도미졸정10밀리그램(졸피뎀타르타르산염) (주)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졸피람정10밀리그램(졸피뎀타르타르산염)환인제약(주)파마주석산졸피뎀정(졸피뎀타르타르산염) (주)한국파마졸피움정(졸피뎀타르타르산염) 고려제약(주)서울제약 주석산졸피뎀정 (주)서울제약종근당주석산졸피뎀정10밀리그람 (주)종근당졸피신정10mg(졸피뎀타르타르산염) 명인제약(주)졸피록스정10밀리그람(주석산졸피뎀) 영진약품공업(주)스틸녹스정10밀리그램(졸피뎀타르타르산염)(주)한독코닉스정(주석산졸피뎀) 코오롱제약(주)자니로정10밀리그램(졸피뎀타르타르산염)초당약품공업(주)졸피아트정(주석산졸피뎀) (주)대웅제약스틸녹스CR정6.25밀리그램(졸피뎀타르타르산염
비급여 비용 고지 방법 표준화 및 구체적 분류안 제시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상급종합병원에 이어 종합병원의 비급여 비용 고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국민들이 종합병원 이용 시 비급여 비용을 보다 알기 쉽고, 찾기 쉽도록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지침」을 개정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비급여 가격을 기재한 책자 등을 의료기관에 비치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하였으나, 의료기관이 자율적인 방식으로 고지하다 보니 기관마다 용어와 분류 방식이 달라, 국민들이 이해하고 가격 비교하기에 어려움이 있었고, 또한, 기관 내의 비치 장소나 홈페이지 내 위치를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이에, 상급종합병원부터(’ 13.9월) 비급여 항목 용어와 분류체계를 표준화하였으며, 금번에는 전체 종합병원(100병상 이상)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지침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전체 비급여 비용을 행위료(시술료, 검사료 등), 치료재료대, 약제비, 제증명수수료, 선택진료료의 5대 분야로 분류하고, 시술료, 검사료 등 행위료는 치료재료와 약제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 치료재료와 약제비 포함 여부를 기재하도록 하고, 1회 실시 총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 해 발표한 ‘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대책」의 후속 조치 등을 반영한 「암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한다고 6월 11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완화의료전문기관의 지정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하고, 완화의료전문기관의 시설(목욕실) 규제를 완화하며, 암검진 및 의료비지원 운영 절차를 개선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이번 법령 개정이 완화의료 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완화의료전문기관에 대한 일선 의료기관의 관심을 높이는 등 국내 완화의료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국가암관리사업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여 국민 편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암검진사업 범위를 명확히 하고, 암검진비 지원 기준은 ‘ 고시 → 공고’ 를 통해 안내토록 변경(시행령안 제6조 및 제7조제2항)하였다. 즉, ‘ 국가 암검진’ 과 ‘ 건강보험공단 암검진’ 에 대한 일선 집행기관 및 국민들의 혼선이 있어, 국가 암검진 내 건강보험공단 암검진이 포함됨을 명문화한 것이다. 현행 국가 암검진은,「암관리법」에 따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암종별 대상자를 선정‧실시하고 있으며, 검진 비용은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6월 11일부터 7월 22일까지 입법예고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의료법인이 수행가능한 부대사업 범위를 확대하기 위하여,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6월 11일부터 7월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앞으로 중소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도 부대사업을 할 수 있는 자법인 설립이 가능해져서 의약품ㆍ의료기기 연구개발, 숙박업(‘메디텔’), 여행업 등의 부대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또한, 상급종합병원(43개)에서 활용 가능한 외국인환자 병상 수(5%)에서 국내 환자의 선호가 덜한 1인실은 제외된다.그리고,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목적 자법인 설립 운영에 관한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마련․배포한다고 밝혔는데, 이번에 입법예고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1.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1)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현황ㆍ문제점) 현행 의료법령은 의료법인이 수행 가능한 부대사업을 매우 제한적으로 열거하고 있음* 의료인 양성ㆍ보수교육, 의료ㆍ의학 조사 연구, 장례식장, 주차장, 환자ㆍ종사자 등 편의를 위해 시행규칙으로 정하는 사업(의료법 제49조)시행규칙(제60조) : 휴게음식점업, 편의점,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