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 탐방객 많아지는 단풍시즌, 비상시 대비해 구급함 위치 확인 필수!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지난 18일 전국 10개 주요 국립공원 탐방로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12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은 북한산, 도봉산, 설악산, 지리산, 계룡산, 가야산, 무등산 등에서 진행됐다.각 지역의 국립공원관리공단 사무소 직원들과 동국제약 OTC(일반의약품)사업부 임직원들이 참여해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의 위치가 표기된 국립공원 지도를 무료로 나눠 주면서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또한 쯔쯔가무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탐방객들이 털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국립공원 산행안전캠페인’은 2009년부터 동국제약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맺은 ‘건강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매년 봄∙실시되고 있으며, 국가기관과 기업체가 공동 진행하는 공익캠페인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캠페인을 공동 진행한 국립공원관리공단 신종두 안전방재처장은 “동국제약과 6년 넘게 총 12회의 ‘산행안전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주변으로부터 이 캠페인이 국민들의 산행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
세계적인 나노연구 저널인 나노메디슨: 나노테크놀러지, 생물학 및 의학 잡지에 게재 혈관종과 혈관기형을 좀 더 쉽게 감별하는 진단법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혈관종과 혈관기형은 치료 방법이 전혀 다르므로, 이들을 꼭 감별해야한다. 그러나 증상이 비슷하고 초음파, CT, MRI 영상으로도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 이를 감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김석화, 최태현 교수, 영상의학과 손철호, 최승홍 교수,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성형외과 최재훈 교수 연구팀은 ‘1형 포도당 운반 단백질(GLUT1, glucose transporter protein 1)항체’를 입힌 MRI 조영제가 혈관종을 쉽게 구별할 수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혔다. ‘GLUT1’은 혈관기형에서는 발현되지 않고, 혈관종에서만 발현된다. 연구팀은 이를 이용하여, MRI 조영제인 산화철 나노입자에 'GLUT1 항체'를 붙여 MRI 영상으로 혈관종을 진단하고자 했다. 연구팀은 사람의 혈관종 조직을 이식한 8마리의 생쥐를 대상으로, MRI 검사를 했다. 그 후 비교군(4마리)에는 ‘GLUT1 항체’가 부착된 산화철 나노입자를, 대조군(4마리)에는 산화철 나노입자만 조영제로
아세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 윤혜전 전임의 젊은 연구자상도 수상이대목동병원 핵의학과 김범산 교수, 윤혜전 전임의가 최근 일본 고베에서 개최된 제 15회 아세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에서 ‘핵의학적 분자영상을 통해 측정한 종양 내 이질성을 이용한 관내 상피암의 침습성분 예측’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최고 구연상을 수상했다.윤혜전 전임의는 젊은 연구자상도 수상해 이날 2개 부분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김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서 수술 전 조직검사 결과 관내 상피암을 진단받은 환자 중 핵의학적 분자영상법인 양전자단층촬영(PET-CT)을 통해 측정한 종양 내 이질성이 수술 후 관내 상피암 내 침습 성분을 예측할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유방암 환자에서 수술 전 PET-CT 촬영이 정확한 병기 설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범산 교수는 동국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대한 핵의학회 젊은 연구자상, 대한 갑상선학회 부경학술상 등을 수상하며 진료뿐만 아니라 학술연구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최고 구연상과 젊은 연구자상을 동시에 수상한 윤혜전 전임의는 서울대 의대에서 핵의
한림대 전덕인 교수팀, 세월호 사고 연관 재난방송의 영향 연구전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지 6개월이 지났다.사고 당시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뉴스를 통해 사고 소식을 접하면서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우울하거나 불안해하는 정서적 장애가 나타나는 트라우마를 겪기도 했다. 실제로 평소 우울증이나 불안증세가 있던 분이 세월호 관련 뉴스를 접하고 증상이 심해져 병원를 방문하는 경우도 많았다.그렇다면 이미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이러한 재난방송을 지속적으로 접하면 어떤 심리적 변화를 겪게 될까?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덕인 교수팀은 세월호 사건과 관련된 종일 재난방송이 일정시간동안 지속된 시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환자들을 대상으로 우울감, 불안감, 죄책감, 절망감, 분노감 등 심리상태의 변화를 조사했다.조사결과를 ‘세월호 사건 종일방송의 노출 후 정신건강의학적 증상의 변화’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발표해 ‘2014년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외상 경험 있는 환자군 증상 악화 두드러져구분외상경험 있음(25명)외상경험 없음(86명)인원%인원%우울감15602529.1죄책감6241315.1절망감10
다발성경화증 환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50여 명의 임직원이 과실묘목심기 행사진행한국UCB제약(대표이사 토마스 로버츠,www.ucbkorea.co.kr)은 UCB APAC(Asia Pacific) ‘환자의 날(Patient Day)’ 행사의 일환으로, 경기도 이천의 한 농원에서 다발성경화증 환우들과 함께 ‘희망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번‘희망나무심기’ 행사는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질병극복에 대한 희망의 의미를 직접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한국UCB제약 본사 전 직원과 행사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동참한 몇몇 환우회 회원들이 함께 복숭아 묘목을 심고 각 묘목마다 다발성경화증 환우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희망의 염원을 담았다.특히,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자신이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직접 심은 묘목을 지정, 매 계절마다 다시 농원을 찾아 나무를 가꾸고 열매를 수확하는 전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지하고, 사계절 동안 꾸준히 자라 과실을 맺는 나무처럼 질병의 고통을 이기고 더 나은 삶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1년 내내 되새겨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
"우리 엄마 이야기" 등 영상 통해 체계적인 질환 관리와 가족, 주변의 관심과 적극적 지원 중요성 강조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세계골다공증의날’을 맞아 국내 골다공증 환자와 그 가족, 일반인을 대상으로 질환 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이하 ‘앱’) ‘닥터 본’을 출시했다.‘닥터 본’은 침묵의 질환이라 불리는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제작된 앱으로 환자 스스로의 관리가 어려운 골다공증의 질환 특성을 고려해 가족과 주변인들도 치료에 동참하고 치료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닥터 본’의 주요 기능은 크게 네 가지로 ▲ 영상보기 ▲ 자주 묻는 질문 으로 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 투약일정 ▲ 병원찾기와 같은 부가 기능을 통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조 기능도 함께 포함됐다.‘영상보기’ 기능에는 그 동안 골다공증 환자 본인 외에 주변인들은 알지 못했던 환자들만의 어려움과 애환을 담은 단편 영상들이 담겨있다.약 5분 분량으로 이뤄진 "우리 엄마 이야기"는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노년의 어머니를 바라보는 딸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며 사용자가 스마트폰 스크
콜레스테롤 낮추는 식습관과 금연이 예방법수술환자 1인당 1,000만원 고액 지출…예방이 최선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8~2013년 ‘죽상경화증’으로 인한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8년 10만 2천명에서 2013년 15만 9천명으로 연평균 9.2% 급증하였다.총진료비는 2008년 1,128억원에서 2013년 1,442억원으로 연평균 5% 늘었다.[죽상경화증 연도별 건강보험 진료현황](단위 : 명, 백만원)구 분2008년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연평균증가율진료인원102,240117,841129,516141,603155,947158,5389.2%총진료비112,795130,989146,451152,038169,229144,1995.0%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2013년 기준 전체 진료환자 중 60대 이상은 68%를 차지하였다. 특히, 70대 이상은 2009년부터 60대를 추월하여, 연령대별 환자 비중이 37.5%로 가장 컸다.70대 이상의 연평균 증가율은 13.6%로 가장 급증하는 추세이며, 50대 9.1%, 60대 7.7% 순(順)으로 고령 환자의 증가율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
신진작가 공모전 - 민정See 'Plastic Society'기간: 2014.10.02-11.13장소: 안국약품갤러리AG(02-3289-4399)작가: 김민정전시작품:[참!잘했어요] 아크릴, 쓰레기, 가변설치, 2014[Plastic Green] 사진, 녹색실, 녹색 쓰레기, 못, 53cmx40cm, 2013[Plastic Green] 투명 필름 위 디지털 프린트, 못, 에어켑, 43x56cm, 2014[Plastic Society] 디지털 프린트, 85x100cm, 2014[Plastic Society] 디지털프린트, 85x88cm, 2014[Plastic Green] 3종류의 녹색 쓰레기, 각각 약 60x60x60cm, 2013[loseness] 모노타이프, 꼴라주, 45x29cm, 2014 외소비재를 벗어난 대체 기호와 무감각한 현실의 표상구조와 환경에 관한 아픈 독백홍경한(미술평론가)1. 대량생산과 대량소비가 일상인 현실에선 무엇이든 일회성에 충실하고 충만하다. 쉽게 얻는 만큼 쉽게 버리며 다시 쉽게 생산하고 쉽게 폐기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미디어가 발달된 동시대의 사람이란 어쩌면 사이버머니 같을뿐더러 그에 비례해 끊음과 맺음 또한 한순간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