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중 악화로 사망사례 발생도의원급 의료기관 중심 재택치료 정착 필요... 행정력 지원 대폭 보강돼야각 직역이 유기적으로 협업 소통하며 원활한 백업체계 구축 절실 재택치료 시행 초기인 지난 10월, 재택치료를 받던 환자가 미흡한 응급대응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재택치료에 있어 상태 악화에 따른 응급상황의 신속한 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경종을 울린 사례였다. 이처럼 재택치료 대상자 중 급격한 상태 악화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즉각적인 대처가 중요해지고 있다. 재택 치료자가 급증하면서 의원급 확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곧 의원급 재택치료의 실행 또한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2월 29일 오후1시 재택치료 현장 및 응급의학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좌담회를 열었다. 먼저, 서울특별시 재택치료협의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현재 재택치료 의원급 확대 시행 여부에 대해 “앞으로 확진자 급증과 변이바이러스 출현에 있어, 병원급 의료기관의 부담을 분산시키고 환자를 세심하게 관리하는 등 의원급 재택치료 서울형 모델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12월 27일 여의도 국회에 위치한 대한민국헌정회 1층 회장실에서 사단법인 대한민국헌정회(회장 김일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 서동훈 대외협력실장, 대한민국헌정회 김충환 사무총장, 신경식 전 회장, 조남조 원로위원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정책 제안을 비롯한 남북보건의료협력, 국가재난지원 및 사회공헌교육사업 등의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전직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대한민국헌정회는 과거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정책개발 지원과 교류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려대의료원은 국민건강수호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보건의료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일윤 회장은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을 통해서 의료기관의 존재와 역할이 국민 삶에 막대한 역할을 끼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고려대의료원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의정활동을 통해 풍부
기초와 임상이 통합된 학회로 거듭날 것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연구부원장 류마티스내과 김완욱 교수가 최근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열린 대한면역학회 총회에서 40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김 신임 회장은 2022년 1년간 면역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대한면역학회는 1973년에 창립되어 우리나라 기초 및 임상면역학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3,00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학회로 성장했다.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된 김완욱 교수는 “전임 회장들의 노고와 업적을 이어 받아 연구의 수월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기초와 임상이 통합된 학회로서의 고유한 특색을 갖추면서 회원들 간에 상시적인 소통이 이루어 질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완욱 회장은 지난 25년간 임상의사로서 류마티스, 자가면역학 발전에 앞장서 왔다.
- 대북 보건의료 협력의 새로운 과제 - 유튜브 ‘가톨릭대학교 북한의료연구소’ 채널 생중계 예정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북한의료연구소(이하 북한의료연구소)가 오는 1월 14일(금) 오후 2시부터 ‘2차 심포지엄 「대북 보건의료 협력의 새로운 과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 예정인 이번 심포지엄은 「대북 보건의료 협력의 새로운 과제」를 주제로 대북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발표 및 토론자로 한자리에 모인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요한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및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북한의 보건의료 현황과 변화’를, 최성정 KOFIH 대외협력본부장이 ‘KOFIH 북한 보건의료 교류협력 성과와 추진과제’를, 김선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본부장이 ‘북한 보건의료 개발협력(굿네이버스 사례 중심으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변화된 남북한 환경에 따른 세부적 보건의료 교류협력 경험’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간다. 토론에는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지현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전진용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패널로 참여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유튜브 ‘가톨릭대학교 북한의료연구소’ 채널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며,
‘고려대 대학 혁신 성과 공유와 방향 모색’ 권오상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공동대표 기조연설 및 다양한 발표와 토론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12월 29일(수) 오후 1시부터 고려대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고려대 대학 혁신 성과 공유와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9회 KU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KU 혁신 포럼은 우리나라 대학이 지향해야 할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고 그동안 고려대가 추진해 온 혁신의 성과들을 공유함으로써 대학혁신이라는 시대적 소명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 포럼은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의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공동 개최하는 자리로 고려대 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성찰을 토대로 향후 나아가야 할 혁신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의 시간으로 구성된다. 권오상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공동대표와 김석수 대학혁신지원사업총괄협의회장 등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전문가적 관점에서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권오상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공동대표는 ‘혁신의 힌트’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도 맡는다. 1세션에서는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2주기 사업방향 구상’이라는 주제로 ▲‘Creating New Values
재택치료 현장 사례로 실효성 있는 대안 모색할 예정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로 위중증 환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과 동시에 오미크론 변이까지 확산하면서, 의료대응 역량이 한계치에 직면해 응급실을 포함한 모든 의료 프로세스가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재택치료 상황에서의 대책 마련을 위해 12월 29일 오후 1시,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재택치료의 응급상황 대책 관련 좌담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좌담회에서는 ▲재택치료시 응급상황에 대한 의학적 정의 및 사례 ▲각 직역별 응급상황에 대한 애로점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해, 실제 재택치료 현장의 생생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좌담회는 대한의사협회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로 대한응급의학회 이형민 회장, 서울의료원 표창해 응급의학과 과장, 중랑구의사회 오동호 재택치료관리 운영단장, 서초구 우선옥 보건소장 등이 참여한다. 이 좌담회는 대한의사협회 유튜브 채널인 KMA-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링크 : https://youtu.be/kPGX9DB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12월 23일 서울시 은평구 갈현로에 위치한 서울시립은평의마을을 방문하여 2021년 제3·4차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서울시립은평의마을은 1961년 서울시 중구 주자동에 시립갱생원으로 설립, 같은 해 은평구 구산동 현 위치로 이전하여 2018년까지 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수탁운영하다 2019년부터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에서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성인남성노숙인요양시설로 와상 입소자들을 포함한 약7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사공협은 2006년부터 우리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물심양면 지원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은평의마을에는 9차례 의료봉사활동 등의 온정의 손길을 펼쳐 왔고,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생활인들에게 필요한 혈압계, 의약품, 진료용 컴퓨터 등 1,0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사공협을 이끌고 있는 양혜란 사공협 중앙위원장(의협 사회참여이사/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은 인사말에서 “은혜롭고 평화로운 마을이라는 뜻이 담긴 “서울시립은평의마을”은 그동안 우리 사공협과는 2008년부터 오늘까지 10번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김종현 교수가 제 20대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1년간이다.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는 2002년 창립되어,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방사선 수술 장비를 운용하는 의료진 및 전문가 13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종현 교수는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회장이라는 큰 역할이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활발한 학술 교류를 통해 국내외 감마나이프 및 방사선 치료 분야 역량 강화와 학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맡아, 뇌종양 및 난치성 뇌전증, 파킨슨병 진료·연구를 통해 신경외과학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