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12월 8일 09:00-17:00시, JW 메리어트 강남 3층 JW 메리어트 강남 3층에서 '의료서비스의 현명한 선택'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JW 메리어트 강남 3층 (온라인 포럼-대한민국의학한림원 채널) - Choosing Wisely 개요 ① 미국 등 외국에서 시작한 현명한 선택 캠페인은 불필요한 진단이나 검사, 치료 등을 배제함으로써 의료자원의 낭비를 억제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전개되었다. ② 미국, 캐나다, 영국, 이태리 등 여러 국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80개 이상의 학회가 진료리스트를 개발, 발표하고 있다. ③ 우리나라에서도 의료계의 선도적인 활동으로 이를 확산시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 한국형 Choosing Wisely 리스트 및 개발과정 현명한 선택 (대한영상의학회)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① 복통이 없는 환자에서 통상적으로 일반 (plain) 복부영상검사를 하지 않는다.② 소아의 경우 급성 충수돌기염이 의심될 때 초음파검사에서 CT를 권고하기 전에는 CT를 시행하지 않는다.③ 같은 부위에 CT검사가 예정되어 있을 경우 일반촬영을 동시에 처방하지 않는다.④ 단순한 두통이 있을 경우 영상검
- 칸나비스 의학적 효능 등 연구…수년내 치매 치료제 등 개발 전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가 대한칸나비스 연구학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2년간 학회를 이끈다. 학회는 11월 24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Collaborative Cannabis Research for Successful Tech to Biz Expansion’을 주제로 창립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연구의 시작을 알렸다. 이로써 한국에서도 칸나비스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진행 될 전망이다. 그 동안 대마 성분의 의약품인 칸나비디올(CBD) 및 칸나비스의 대체 불가능한 치료 효과가 해외의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지만, 국내에서는 법적인 제약으로 인해 칸나비스의 의학적 효능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다. 이번 학회 발족을 통해 칸나비스의 의학적 효능 및 상업적 활용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하게 되었으며, 이를 활용한 신약 개발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학회에는 정부와 국내 유수의 제약사들도 참여하고 있어 세계적인 신약 개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초대 회장에 선출된 김세웅 교수는 “학회가 한국 칸나비스 관련 학술 연구 및 교류, 국내외 연구자들 간의 소통의 장과 산업화의
산업정보시스템의 사이버보안 활성화 선도한국사이버보안 표준 및 인증에 대한 학술 및 기술 교류국내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양성 지원 등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원장 이상진)과 VDE Institute(한국 지사장 김선아)는 12월 1일(수) 오전 10시 고려대에서 산업정보시스템의 사이버보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VDE Institute 간 디지털산업화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자산의 보호 등 사이버보안 활성화를 위한 한국과 독일간의 업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사이버보안 관련 최신 기술현황 정보 공유, 사이버보안 표준 및 인증 체계 구축을 위한 학술 및 기술 교류, 국내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양성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은 “스마트시티, 스마트제조 등 디지털산업화가 진행됨에 따라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정보보호대학원이 우수한 국내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함에 VDE Institute와 함께 여러 고급 정보들과 기술들을 교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가 인류를 위협하는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한다. 고려대의료원은 12월 1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글로벌 감염병 감시 및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과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팬데믹 대응에 있어 선제적인 연구와 대응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선정된 주요 과제는 △국내외 감염병 감시 체계 확립 △백신 개발 연구 △업계 전문가 육성 등이다.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향후 3년간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각 과제에 대해 고려대의료원은 프로젝트 제안과 기획, 연구, 결과 도출 등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원활한 진행을 위한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총 50억원의 기금을 출연하여 이를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
고려대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백세현 교수(사진)가 대한당뇨병학회 제 3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1년간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과 대사질환 분야의 연구 활동과 학술 교류로 의학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1968년 10월 창립, 현재 3,800여명의 회원과 20여개의 학회 산하 전문위원회 및 연구회를 운영하며 당뇨병 정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백세현 회장은 “평생 진료와 연구의 대상이던 당뇨병 분야의 주관학회인 대한당뇨병학회의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음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학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학회의 이사장과 임원진 등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이미 세계적인 규모의 국제학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고, 전문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는 학회지의 추가적인 발전을 이루어 대한당뇨병학회가 세계적인 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단단한 돌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국내 당뇨병 분야 최고 권위자 중 한사람인 백세현 신임 대한당뇨병학회 회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건강증진센터장, 진료부원장을 거쳐 병원장을 역임하였고, 대한
항체 및 치료용 암백신 개발 공유의 장 펼쳐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12월 3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암센터 암과학포럼 항암신약개발 A-Z, 항체 및 치료용 암백신 개발’을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척박한 신약개발 생태계에서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기술력을 앞세워 혁신 신약 창출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암과학포럼은 바이오 항암신약개발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 중인 벤처회사, 정부, 학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신약 연구 개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개발 스토리를 공유하고, 국내 바이오 신약 개발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세부 주제로 1부에서는 ▲4-1BB 치료용 항체의 항암면역활성기전 및 진행 중인 임상시험(권병세 ㈜유틸렉스(Eutilex) 대표이사) ▲GX-188E: 자궁암 치료용 인유두종바이러스-16/18 DNA 백신(박종섭 ㈜제넥신(Genexine) 상임고문) ▲개인 맞춤형 암 백신 치료제의 개념과 기술 발전(정준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 ▲치료용 펩티드 개발(박원영 ㈜애니젠 영업경영사업본부장) ▲암 면역치료를 위한 신생항원 선별(이제욱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에 대한 발표
“쾌적한 신축회관에서 의료계를 위한 회무 펼쳐나가길” 대한비뇨의학회(회장 이상돈)가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대한비뇨의학회 이상돈 회장과 손환철 총무이사는 11월 24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28차 상임이사회에 참석하여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 3천만원을 의협 이필수 회장과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대한비뇨의학회 이상돈 회장은 “의협의 새 보금자리 마련에 대한비뇨의학회 회원들의 뜻을 보태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신축회관이 조속히 완공되어 임직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의료계를 위한 회무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다를 경신하는 엄중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의협 회관신축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애정으로 마지막까지 힘을 내 멋진 회관 건립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필수 회장은 “내년 완공을 앞두고 이렇게 힘을 북돋아 주셔서 감사하다. 13만 의사회원의 긍지가 될 의협 회관신축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조만간 대한비뇨의학회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