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크게 환영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지원과 약가 우대, 혁신형 제약기업 범위 확대 등을 뼈대로 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제약산업육성법)’ 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195개 회원사들은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밝힌다. 이번 법 개정에 따라 향후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에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개발 지원계획’이 포함될 예정이다. 인공지능을 신약개발에 접목할 경우 신약개발 초기 단계인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시키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법안은 국내 기업체들이 새로운 신약개발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혁신형 제약기업의 범위에 신약 연구개발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을 추가해 적용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신약 등 의약품 연구개발 자금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약가와 관련해 혁신형 제약기업의 약가 우대 근거를 명시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국회 보건복지
이중기관지확장제 (LAMA/LABA) 병합 요법으로도 적절히 치료되지 않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에게 사용 허가를 받은 최초의6 흡입형 삼제 요법제 GSK는 유럽 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1일 1회 사용하는 트렐리지 엘립타(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니움/빌란테롤: FF/UMEC/VI)에 대해 질병 악화에 대한 효과를 인정하여 이중 기관지 확장제 (LAMA/LABA) 병합 요법 또는 흡입용 코르티코 스테로이드(ICS)와 지속성 베타작용제(LABA)로 적절히 치료되지 않은 중등도/중증의 COPD 환자를 위한 최초의6 흡입형 단일 삼제 요법제로 사용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GSK의 대표 과학 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 및 R&D 사장인 할 바론(Hal Barron) 박사는 “COPD 환자들이 이 중요한 의약품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유럽 위원회가 트렐리지 엘립타의 사용 확대를 승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관지확장제는 COPD 치료의 기본으로 인식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환자들이 증상이나 질병의 악화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7트렐리지 엘립타의
•기존 바이알에서 프리필드시린지로 제형변경∙∙∙접종 편의성 개선•Back-stop, Lure-lock 등 편의 기능적용∙∙∙접종 안전성 고려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가 접종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새로운 제형으로 시장 확대에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s, 사전충전형 주사기)형태의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주’를 신규 출시했다고 11월2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프리필드시린지 스카이조스터는 주사용수와 동결건조 백신을 혼합 후 이를 다시 주사기에 옮겨 담는 기존 바이알(주사용 유리용기)제형의 번거로움을 개선한 제품이다.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은 주사용수를 주사기에 미리 충전한 형태로 기존 바이알제형에 비해 접종 전 준비 과정을 한 단계 줄일 수 있다. 새로운 제형의 스카이조스터는 접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주사기 외형에 두 가지 기능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주사기 손잡이에 ‘백스탑(Back-stop)’이라는 플라스틱 보호대를 장착해 크기가 작은 주사기를 보다 잡기 쉽게 만들었고, 접종 시 주사기가 손에서 이탈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했다. 또한 주사기와 주삿바늘을 결합한 후 돌발적으로 열리는 상황을 방지코자 결합
‘당뇨병 대란’,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 당뇨병환자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당뇨병 팩트시트 2018’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중 당뇨병을 가진 사람이 501만명으로 추정되며, 7명 중 한 명(14.4%)은 당뇨병 환자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또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간 당뇨병 유병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당뇨병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질환이지만 일상 속 꾸준한 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당뇨병 진단 초기부터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과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당뇨병의 약물 요법은 혈당조절 상태에 따라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복용하는 것과 인슐린 주사를 함께 사용하거나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당뇨병 진료지침에 따라 혈당 조절이 심하게 되지 않는 환자에게는 처음부터 인슐린치료를 권고하고있지만 인슐린에 대한 거부감으로 대부분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치료를 시작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들의 두려움 ‘저혈당’ 인슐린은 혈당 조절 효과가 뛰어난 치료제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어느 단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당뇨병 초기부터 인슐린을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 하
신장 이식 환자 표준 치료 옵션으로의 가능성 제시• 써티칸, 신장 이식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최대 규모 중개 연구인TRANSFORM 임상 분석 결과 전체 신장 이식 환자 대비 아시아 환자에서 높은 면역 억제, 신기능 보존 및 바이러스 감염 감소 효과 확인1, 2• 한국인 가장 많이 포함된 TRANSFORM 아시아 지역 24개월 데이터 분석 결과, 써티칸 치료군이 마이코페놀산 치료군 대비 우월한 효과 보여1, 3• 써티칸, TRANSFORM 아시아 데이터 통해 신장 이식 환자의 표준 치료 가능성 확인. 국내 신장 이식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향상 필요성 대두 노바티스가 자사의 이식면역억제제 써티칸®(성분명 에베로리무스)이 전체 신장 이식 환자에 비해 아시아 신장 이식 환자에서 더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TRANSFORM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 해당 결과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이식학회 추계 학술대회(Asian Transplantation Week 2018)에서 발표됐다. TRANSFORM 연구는 전세계 42개국 186개의 기관에서 모집된 2037명의 신장 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대 규모의 중재 연구로, 농도 조절된
의약품입찰등급 2등급 유지 결정 주도한 베트남 식약청장 방문 베트남 식약청과 한국 제약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양국 제약산업의 공동 발전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특히 베트남에서의 한국 의약품 입찰등급 2등급 유지와 관련, 정책결정을 주도한 베트남 식약청장이 한국 제약산업계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1월 29일 오전 9시 협회 2층 K룸에서 ‘한국-베트남 제약분야 미래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올해 8월 베트남 정부의 의약품 입찰등급에서 한국이 2등급을 유지하기로 한 이후 양국의 교류협력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은 이날 포럼을 통해 ‘한국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현지화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베트남 측에서는 부 뚜언 끄엉(Vu Tuan Cuong) 식약청장을 비롯해 보건부 소속 정책총괄수석과 재무기획・보험약가・국제협력・의료기기 담당 국장 등 6명이 포럼에 참여한다. 또한 베트남 내 제약공단 조성에 관여하는 FLC 그룹 소속 임원 4명도 함께한다.제약바이오협회에서는 베트남 제약시장 진출 및 수출 기업의 대표와 임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베트남 의약품 현지 투자 및 진출 환경의 미래
겨울철 발생한 타박상 무심코 방치하면 치료에 오랜 시간 소요,의약품으로 초기 관리 중요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스키, 스케이트, 눈썰매 등의 겨울 레포츠 활동이나 빙판길 사고로 인한 타박상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타박상이 발생했을 때는 방치하지 말고 ‘타바겐 겔’과 같은 의약품으로 관리할 것을 제안했다.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를 기록하고, 오는 11월 24일부터 전국 스키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하는 등본격적인 겨울 스키 시즌이 시작됐다. 2016년 국민안전처(현 행정안전부)자료에 의하면 매년 스키장에서 1만명 이상이 부상을 당하고, 그 중 약 40%(3,964명)가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직된 몸을 풀어주기 위한 스트레칭과 함께 장갑, 보호구 등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타박상이 발생하게 되면 이를 방치하거나 민간 요법에 의존하기 보다는, 효능·효과가 입증된 의약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겨울철 발생된 타박상을 무심코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이후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빙판길사고뿐만 아니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 한해 백신사업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식약처장상을 수상하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1월 2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2018 메디컬코리아 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식약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메디컬코리아 대상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후원으로 그 해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견인한 우수 제약사와 의료기기업체, 병∙의원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11회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를 비롯, 국내 백신 자급률을 50%까지 끌어올린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국내 두 번째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등 자체 개발 백신을 잇달아 선보이며 국내 백신 산업의 R&D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메디컬코리아대상 수상이 처음은 아니다. 모회사인 SK케미칼에서 분할하기 전인 지난 2015년, ‘스카이셀플루’가 메디컬코리아 백신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4개년 연속 수상을 놓치지 않았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한번 접종으로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