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윤을식)의 2021년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Research and Reconstruction Forum, R&R Forum)가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되었다. 2021년 11회째를 맞은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는 성형외과학 발전의 기반이 되는 기초의학 분야와 재건 수술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학술대회다. 전례 없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하여 이번 학술대회는, 연자와 좌장은 학회장에 참석하여 강의 및 토론을 진행하고 청중은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영상을 통해 학회에 참여하는, On-off 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되었으며, 현장 참석인원들에 대해서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대부분의 학회 청중은 온라인으로 참여하였지만 참석자는 총 780명으로 성공적인 학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초재건 분야 육성을 위한 R&D Plaza와 젊은 연구자상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선천기형 및 안면 외상, 유방 및 체부 재건, 림프부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 있고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수부이식술에 대한
사전등록자수 1,300명 돌파 대한일차진료학회(회장 김경덕)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를 “언택트’ 시대에 맞게 오는 5월 23일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2003년부터 출범하여 2121년 18년차를 맞는 대한일차진료학회는 정회원 5000여명의 학회로서 첫 개원과 진료에 나서는 선생님들,새로운 진료영역의 확대를 원하는 선생님들에게 길라잡이가 되는 걸 모토로 내세운다.정기적으로, 분기별로 여러분야의 경험 많은 선생님들을강사로 모시고 개원의 선생님들의 실전적인 학술발전을 그동안 도모해왔다. 2021년 처음 개최되는 이번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는 코로나19상황에 따른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 녹화로 학술대회를 준비하여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500명을 목표로 준비했던 행사는 현재 사전 등록자수가 1300여명이 돌파하였다. 이번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는일차진료,통증,피부질환, 레이저치료및 영양기능의학 5개 파트로 나누어 진행하게 된다. 실제 개원가에서 당장만나게 되는 환자의 문제를 5개 분야별로 접근하면서 진단과 치료는 물론 병원 수익을 낼수 있는 방법까지, 어려운 개원가 현실에서 실질적으로 알아야될 부분에 대해서
‘불법 의료행위 강력 대처 위해 특별위’ 재구성해 단호 대처키로병원 내 의사인력 부재의 근본원인 ‘낮은 수가’ 대책 마련 시급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기관 내 불법 의사보조인력(Physician Assistant, 이하 PA) 운영 문제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20일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등과 함께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불법 PA 운영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범의료계가 한자리에 모인 이날 간담회에서는 PA들이 병원급 의료기관 등에 지속적으로 근무하면서 의료법상 간호사의 진료보조행위 업무 규정을 넘어 의사의 면허범위를 침해하고 불법진료행위를 하고 있는 심각한 실태를 다시금 확인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대한의사협회는 “PA는 의료법상 별도의 면허범위가 정의되지 않고 있는 불법인력으로서 PA의 의료행위 영역이 별도로 있다고 볼 수 없으며, PA로 활동하는 진료보조인력의 면허범위 내에서 기본적인 수준의 진료보조행위를 실시하는 것이 타당하다”라며 “PA로 불법 활동하는 진료보조인력이 의료법상 무면허 의료행위를
‘무면허의료행위근절특위’ 통해 유사 사건 강력 조치 방침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인천 척추전문병원 대리수술과 관련해 해당 사건은 명백한 의료법 위반 행위이며 사안이 엄중한 만큼 법적대응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21일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인천 소재 모 척추전문병원 수술실에서 의사가 아닌 병원 관계자들이 수술과 봉합을 행하는 등 무자격자들이 대리수술 등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의료법상 의료인이 아닌 사람의 의료행위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해당 사건 모두는 무자격자·무면허자에 의한 명백하고 중대한 의료법 위반행위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의료현장에서 그 어떤 불가피한 상황이 있더라도 비의료인에게 의료행위를 맡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무엇보다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의사가 이러한 불법행위를 방조, 묵인하거나 심지어 주도적으로 시행했다면 이는 의사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것으로 법적으로 무겁게 처벌받아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 사건에 대해 의협은 신속하고 엄정한 자체 진상조사를 통해 해당 의료기관과 의사 회원에 대해 의료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 고발을 검토할 예정
방역당국에서는 4월 말까지 전국의 기초 지자체에서 예방접종센터가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두르고 있고, 4월 22일 기준 150 여 곳의 예방접종센터가 운영 중이다. 중대본에서는 예방접종센터에 근무하는 의사 4인 당 일일 평균 600명의 접종인원을 소화할 것을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600명에 미달하는 센터는 접종인원을 늘릴 것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에서 파악한 바에 따르면, 다수의 지자체 예방접종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 1인당 150명이 아닌 일 200명의 예진을 요구받고 있다는 정황이 확인되었다. 현재 대다수의 공중보건의사들은 코로나19 선별진료, 역학조사, 각종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생활시설 파견에 이어 예방접종센터 예진에도 투입되는 상황으로, 민간의료인력 수급이 그나마 용이한 일부 수도권, 광역시 등 지자체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자체들은 공중보건의사로만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A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200명의 예진을 소화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는 “시스템 상으로 문제없으니 일 200명씩 예약받아도 된다는 식으로 공무원들끼리 대화하는 것을 들었다.”고 토로하였다. 또한“꼼꼼하게 문진해야하는 접종대
대한공보의협의회(이하 대공협)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대응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대공협은 4월 13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주최한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정부 포상' 단체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사태가 1년이 지난 상황에서 대응에 헌신한 유공자(개인·단체)를 발굴해 격려,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포상이다. 작년과 올해 모두 대공협 소속 공중보건의사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범국가적 보건위기 대응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조기배치 되어 현재까지도 코로나19 치료, 검체채취 및 역학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중이다. 또한, 코로나19 의료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공중보건의사들은 방역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하는 한편, 코로나19대응 업무로 인해 생기는 지역 내 필수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소속 공공의료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최근에는 많은 수의 공중보건의사들이 전국 시군구에서 시행되는 예방접종업무를 수행중이며, 전 국민의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을 향상 시키는데 많은 역량을 투입중이다. 대공협 임진수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희망적인 시선과 함께 백신접종업무에 대한 공중보건의사들의 책임이 막중해진 상황이
환자들의 현황과 비용 부담을 확인하고 향후 급여 확대 방향에 대해 모색해보고자 토론회 진행강재헌 회장, “정책토론회가 비만환자에게 더 확대되고 더 세밀한 치료적 혜택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이창범 이사장,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만문제 심각해져… 정부와 모든 단체가 합심해 국민의 대사성질환 예방을 위해 접근해야” 대한비만학회(이사장 이창범)는 3월 26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제53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만진료의 국민건강보험 적용 현황 및 향후 급여 확대 방향’에 대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비급여 비만 진료의 현황과 환자들의 비용 부담을 확인하고 향후 급여 확대 방향에 대해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2018년 고도비만환자에 대한 대사수술에 급여가 적용된 이후, 2019년과 2020년 2년간 약 4,700여명이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비만은 수술만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고, 지속적인 식사관리, 운동, 약물치료 등의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는 비만수술 외 비만에 대한 진료 및 검사의 모든 과정과 비만치료 약제비까지 비급여인 상황이라, 수술 후 비만 환자나 합병증을 가지고 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가 3월 26일부터 이틀간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28회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3월 말부터 1년이다. 대한견주관절학회는 1993년에 창립된 젊은 학회로서, 어깨나 팔꿈치와 관련된 질환 및 외상 치료의 연구와 발전을 도모하는 학회이다. 역동적인 성장기를 거치며 창의적인 논문과 학술 연구를 통해 2016년 세계견·주관절학술대회(ICSES)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세계화를 이루어가고 있다. 김양수 교수는 “대한견주관절학회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하여 기초 및 임상연구를 적극 지원함은 물론, 최고의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에 힘쓰겠다.”며, “세계견주관절 학계에서 대한견주관절학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동할 것이며, 국내에서 개최되는 춘계학회를 국제학회로 개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였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 New York Presbyterian 병원에서 연수를 마쳤다. 전문분야인 오십견, 어깨관절과 관절경전문의 권위자로, 국내 각종 학회에서의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