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료기술 혁신 어워드, 매년 우수한 헬스케어 및 의료 기술 제품 및 기업 선정해 수여 인비절라인 코리아의 디지털 구강스캐너 ‘아이테로 엘레멘트 5D’는 휠 스탠드(왼쪽)와 Laptop(오른쪽) 형태로 구성돼 있다.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우수한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제품을 선정하는 시장정보업체인 미국 의료기술 혁신(MedTech Breakthrough)이 지난 5월 19일 개최된 제 4회 미국 의료기술 혁신 어워드(MedTech Breakthrough Awards)에서 자사의 디지털 스캐너인 ‘아이테로 엘레멘트 5D 시스템 (iTero Element 5D)’에 ‘치과업계 최고의 신기술상’을 수여했다고 6월 18일 밝혔다. 아이테로 엘레멘트 5D는 아이테로 라인 중 가장 최신 제품으로, 통합형 치아 이미징 시스템을 도입해 동시에 3D 구강 이미지 스캔(intra-oral optical impression), 2D 컬러 이미지, 근적외선 이미지(NIRI: Near-infrared Images) 기록이 가능하다. 또한 60초 내로 전악 스캔을 할 수 있다[i]. 아이테로 엘레멘트 5D의 NIRI는 법랑질 및 상아질을 포함한 구강 구조를 방사선 노출 없이
올해 30회를 맞은 러시아 및 CIS 지역의 가장 큰 전시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12월 7일(월) ~ 11일(금)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2020 러시아 모스크바 의료기기 전시회(Zdravookhraneniye 2020)’의 한국관 참가기업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1974년부터 개최된 러시아 모스크바 의료기기 전시회는 올해 30회를 맞이하며 러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및 동유럽 지역 시장진출을 위한 대표적인 의료기기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주요 전시품 목으로는 의료장비·기계, 실험실 장비, 진단 장비, 정형외과 제품, 치과 재료, 광학 및 안과, 생명공학, 의료서비스, 아동보건의료, 식품 보조제, 의약품 생산원료, 구조장비, 건강 및 미용용품, 약물 포장 장비 등이 있으며 폭넓은 품목군의 의료전시품들이 출품된다. 협회는 이번 전시회의 공동수행기관으로서 KOTRA의 지원을 받아 한국관을 운영한다. 참가업체는 11개 업체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임차료·장치비·운송비를 포함하여 참가비의 최대 50%까지 국고지원을 받아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다. 협회는 사전간담회 개최, 기업·제품 홍보 디렉토리 제작 및 배포, 관심 바이어 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시각장애인 정보통신보조공학기기 전문기업 셀바스 헬스케어(www.selvashealthcare.com, KOSDAQ 208370)를 방문했다. 최 장관은 6월 16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셀바스 헬스케어를 방문, 시각장애인용 대표 제품 ‘힘스 한소네5’를 직접 시연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셀바스 헬스케어는 시각장애인용 힘스 제품 외에도 아큐닉 BC380(체성분분석기), BP500(전자동혈압계)을 개발 및 생산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킨 혁신적인 제품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는 기업 방문과 함께 정보통신보조공학기기 9개 기업 대표들과 업계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로 진행되었다. 셀바스 헬스케어의 ‘힘스 한소네5’는 세계 최초로 구글 GMS(Google Mobile Service) 인증을 받은 시각장애인용 점자정보단말기다. 국내 대부분의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점자정보단말기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에 구글닥스, 지메일, 구글맵스 등 구글플레이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다. 계열사 셀바스 AI의 음성합성 기술을 바탕
-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임희진 교수, “수면무호흡증의 표준 치료로 권고되는 양압기 치료, 안경처럼 매일 사용하는 것이 관건”- 필립스 ‘케어 오케스트레이터’, 양압기 치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서 수집 및 분석하는 수면무호흡증 환자 관리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의 효율적인 환자 관리 및 환자의 양압기 사용 순응도 향상 지원 2018년 7월부터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후, 매년 수면무호흡증을 진단 받고 양압기를 사용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양압기 치료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사용과 더불어 의료진의 전문적인 진료를 통해 치료 현황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헬스 테크놀로지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www.philips.co.kr)가 최근 출시한 ‘케어 오케스트레이터(Care Orchestrator)’는 양압기 사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용 클라우드에 수집해 체계적인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료진의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환자 관리를 지원하며, 환자가 편리하고 지속적으로 양압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필립스코리아는 ‘케어 오케스트레이터’ 출시를 통해
-정경수 교수 논문, 국제감염질환저널 6월 1일자 등재-기존 바이오마커 대비 패혈증 조기발견 및 사망률 예측 통계적 유의성 확인 새로운 패혈증 진단마커 WRS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한 임상결과가 최초로 공개됐다. JW홀딩스는 손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WRS 진단키트’의 임상시험에서 패혈증과 중증환자를 조기에 예측한다는 결과가 국제감염질환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 최신호(6월 1일자)에 등재됐다고 6월 15일 밝혔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정경수 교수(호흡기내과) 주도로 수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중증 패혈증 환자에서 ’트립토판-tRNA 합성효소(이하 WRS)‘의 진단적 성능 및 예후예측 성능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2015년부터 3년간 신촌세브란스병원의 중환자실(ICU)에 입실한 환자 241명 중 패혈증 진단을 받은 1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WRS와 기존 패혈증 및 염증 진단 바이오마커인 프로칼시토닌(PCT), C-반응성 단백(CRP), 인터루킨-6(IL-6)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WRS가 PCT, CRP, IL
외골격형 로봇으로 장애물에도 움직임 뛰어나로봇이 보행자에게 적합한 보행패턴 분석해 지원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나동욱 교수와 KAIST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팀이 세계보조공학 올림픽 ‘사이배슬론(Cybathlon) 2020’ 대회에 출전하게 될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슈트 4’를 공개했다. 사이배슬론 2020은 신체 일부가 불편한 장애인들이 로봇과 같은 생체 공학 보조 장치를 착용하고 겨루는 국제대회다. 나동욱·공경철 교수팀은 2016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1회 대회에서 웨어러블 보행보조로봇 종목에 유일한 한국팀으로 참가해 워크온슈트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워크온슈트 4는 두 다리를 감싸는 외골격 형태로 모터를 이용해 보행을 보조하는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이다. 하지마비 장애인이 착용할 경우 일어나 걷을 수 있으며, 계단, 오르막/내리막, 옆경사, 문 열기, 험지 등 장애물에도 어려움 없이 움직임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워크온슈트 4의 경우 그동안 로봇의 무게를 착용자가 부담해야 되는 부분을 개선해 오랫동안 서 있어도 힘들지 않도록 개선됐다. 지면 상태와 착용자에 따라 보조력이 달라질 수 있도록 로봇의 물리적 특성을 관측하고 제어하는 기술도 개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