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으로 사용 편의성 높여 소비자와 약사에 호응올 하반기, 영화관 광고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이 보틀형 ‘애드빌® 리퀴겔(30연질캡슐)’의 본격 판매에 돌입, 소비자 필요를 반영한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지난해 일부 약국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인 보틀형 애드빌® 리퀴겔은 30 연질캡슐을 보관이 편한 플라스틱 보틀에 제공하는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 이후 소비자는 물론 직접 판매하는 약사에게 모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로써 애드빌®은 대용량 패키지 라인업 강화를 통해 기존 제품보다 사용 편의성을 높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며 또 하나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지난 2014년 만 25세~49세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병/박스 포장 타입 진통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20정 이상 대용량 진통제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휴대 용이성을 이유로 향후 보틀형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2015)에선 진통제가 2014-15년 1년간 지속적으로 가장 많이 사
글로벌 제약기업 ‘테바’가 미국 전역 독점 판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자체 개발한 관절염치료제 ‘히알루마’ 주사제의 미국 FDA 시판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5월 9일 밝혔다. ‘히알루마’는 한미약품이 첨단 발효공학 기술을 이용해 자체 생산한 고분자 히알루론산 주사제로, 관절부위에 직접 투여하는 제품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FDA 시판허가를 기점으로 파트너사인 테바社와 함께 미국 전역 판매를 본격화 할 예정이다. 테바는 히알루마의 미국 시판허가를 위해 미국 현지 환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했으며, 한미약품은 시판허가를 받기 위한 중요한 절차인 ‘히알루마 생산 공장에 대한 FDA 실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한미약품은 당초 2014년 미국 제네릭 1위 제약기업 악타비스(Actavis)와 히알루마 미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나, 악타비스가2016년 8월 테바에 인수합병되면서 히알루마 파트너사가 테바로 변경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히알루마가 까다로운 FDA 실사를 통과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국내 최초로 시판허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한미약품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
· 80개 임상 및 전임상 프로젝트 중 65%, ‘새로운 기전의 혁신 신약’ 및 ‘획기적 치료제’ 지정 가능성 보유· 다수의 염증성 질환에 대한 잠재력 지닌 단일클론항체 혁신 신약 소개· 면역, 중추신경계, 종양, 호흡기 및 심장대사 질환 영역에서 2025년까지 15개 신약 승인 전망 연구 중심 제약회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4월 25일 독일 본사에서 ‘질병의 경계를 초월하다(Transcending Disease Boundaries)’라는 주제로 R&D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파이프라인의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은 오는 2025년까지 총 15개 신약에 대한 승인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전의 혁신 신약(first-in-class) 및 잠재적인 획기적 치료제 후보물질(Breakthrough potential drug candidates) 개발을 위한 R&D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오는 2025년까지 인체 의약품 연구개발에 20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최근 4년간 4개의 신물질 신약(new molecular entitie
세포치료제 및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 프로젝트 가동기초연구에서부터 상업화까지 가능한 시스템 구축 대한뉴팜이 판교에 약 2,800여평 규모의 산학연 연구센터를 건립한다고 5월 8일 밝혔다. 대한뉴팜은 최근 세명대, 수원대와 함께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토지(E5-1 블럭) 입찰에서 낙찰을 확정지었다. 이번에 분양 받은 토지에는 지하 5층, 지상 10층 전체 연면적 9,237m2 (2,794평) 규모의 산학연 연구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2020년 말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대한뉴팜은 산학연 연구센터 건립으로 R&D 경쟁력을 강화한다. 전략적인 컨소시엄 구성으로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허브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개척까지 가능한 연계 시스템을 도입해 연구 성과의 상업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산학연 연구센터 내에는 대한뉴팜의 중앙연구소 및 바이오 연구소를 포함해 세명대의 바이오한방산업 임상시험 센터, 수원대의 뷰티사이언스 연구센터가 함께 입주해 동반성장을 위한 산학융합체계가 구축된다. 산학융합체계를 통해 전임상 및 임상연구, 피부줄기세포 연구, 한방기능성 소재 개발, 화장품 및 의약품 용도의 효능 검증을 통한 최적 제형 연구개발
- 미국신경과학회(AAN) 제70차 연례학술대회에서 ‘코팍손® 프리필드주 40mg/mL’의 유효성,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한 ‘GALA’ 개방형 연장 연구결과 공개- 코팍손® 프리필드주, 7년 이상의 장기간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 확보… 최적의 치료옵션 제공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지난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미국신경과학회(AAN) 제70차 연례학술대회 에서 자사의 재발성 다발성경화증(RMS) 치료제 코팍손® 프리필드주(COPAXONE®, 글라티라머아세트산염 주사제) 40mg/mL의 장기간 효능과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한 ‘GALA (Glatiramer Acetate Low-Frequency Administration)’ 임상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GALA’ 연구는 코팍손® 프리필드주 40mg/mL의 효과와 안전성을 조사하기 위해 12개월간 위약대조로 시행되었던 국제 3상 임상으로, 임상 종료 후 임상에 참여했던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지속 진행한 개방형 연장 연구다. 미국신경과학회(AAN)를 통해 소개된 내용은 7년에 걸친 코팍손® 프리필드주 투여와 관련된 결과로 처음부터 코팍손® 프리필드주로 치료를 받은 환
질병관리본부 요로감염 항생제 사용지침, 카바페넴 대체 항생제로 저박사 권고다제내성 그람음성균 감염 환자와 내성 감소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가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에 효과 있는 항생제 신약 ‘저박사(성분명 세프톨로잔-타조박탐)’를 2018년 5월 1일 비급여 출시했다. 저박사는 새로운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세프톨로잔과 베타락탐 분해효소 저해제인 타조박탐의 복합제로, 녹농균에 강력한 활성을 나타낸다. 저박사, 그람음성균 새 치료 대안으로 기대 카바페넴의 새 치료대안 확보는 세계보건기구가 공표한 세계적 보건이슈다.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여 최근 의료관련 감염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세계보건기구는 카바페넴 내성 녹농균을 새로운 항생제 연구 개발이 필요한 최우선 순위 병원균 중 하나로 지정했다.4 카바페넴에 대한 국내 녹농균 내성률은 30.6%로 조사 국가 중 그리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 ESBL(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s) 생성 장내세균들도 광범위한 그람음성균에 효과적인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고 있다5.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저박사’가 미국 FDA의
진행성 비편평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MSD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페메트렉시드 및 백금기반항암화학요법 병용시항암화학요법 단독요법대비 사망위험 절반으로 낮춰키트루다 병용요법에서 PD-L1 음성환자까지 포함해 PD-L1 발현과 무관하게 환자의 전체생존기간 개선무진행생존기간도유의하게 개선, 질환의 진행 또는 사망위험 절반가까이 감소 MSD가 4월 16일 전이성 비편평비소세포폐암 환자 1차 치료제로 자사의 항PD-1 치료제인 키트루다와 페메트렉시드, 시스플라틴 혹은 카보플라틴 병용요법 효과를 평가한 주요 3상임상 KEYNOTE-189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키트루다와 페메트렉시드 및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은 항암화학요법 단독요법 대비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을 유의하게 개선하고, 사망위험을 절반(HR=0.49 [95% CI, 0.38-0.64]; p<0.00001)으로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PD-L1 발현율에 따라 PD-L1 음성환자(HR=0.59 [95% CI, 0.38-0.92]), PD-L1 발현율(TPS, Tumor proportion scores) 1~49%환자(HR=0.55 [95% CI, 0
•옵디보-저용량 여보이 병용요법, CheckMate-214 통해 수니티닙 대비 중등도 및 고위험군(Intermediate/Poor Risk)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 연장 효과 및 PD-L1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생존기간 개선 효과를 처음으로 입증•옵디보 단독요법, 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CheckMate-032 임상 결과 토대로 우선심사 대상으로 선정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키시 타카시)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미국 FDA가 지난 4월 16일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중 처음으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을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없는 중등도 및 고위험군(Intermediate/Poor Risk)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틀 뒤인 4월 18일, 옵디보 단독요법은 2차 이상 치료 후에도 질병 진행을 보인 소세포폐암 치료제로 보조적 생물학적제제 허가 신청(supplemental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sBLA)의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FDA의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에 대한 신세포암 1차 치료제 승인은 임상연구 Check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