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오는 12월 28일자로 임기(‘17.12.29~’20.12.28)가 만료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김용익)이 1년 연임되었다고 밝혔다. 김용익 現 이사장의 연임은 그 간의 기관 운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재임기간 중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3년간 연속 ‘A등급’,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최상위기관’ 달성 등 안정적으로 조직을 운영하였으며 2018년 7월에는 건강보험료의 부과체계를 소득중심으로 성공적으로 개편(1단계)하여 보험료 부담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제고하였으며, 보장성 강화 정책 추진으로 의료비 지출이 큰 중증질환자 등의 건강보험 보장률을 크게 개선하였다. * 선택진료비 폐지, 상급병실 급여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등 이 밖에도, 치매․중풍 등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에 기여하는 한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가입자 보험료 경감 및 진료비 조기(선)지급을 추진하고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조하는 등 공단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김용익 이사장 연임에 대해, 재임기간 중 제도 및 조직운영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정부는 12월 18일(금)에 현재 코로나19 백신 확보현황 및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 붙임 자료와 같이 설명하였다. [자료 보건복지부 제공]
대마성분 의약품 Epidiolex(Cannabidiol 성분)의 난치성 소아뇌전증 레녹스 가스토우 증후군과 드라벳 증후군에서의 치료 경험이 국내 처음으로 보고 되었다. 본 연구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임태환)의 중독연구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병주)와 생명보험사회공험재단(교보생명) 후원으로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뇌전증 클리닉팀(강훈철 교수, 김흥동 교수, 구청모 교수, 김세희 교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레녹스 가스토우 증후군 환자 35명과 드라벳 증후군 환자 10명 총 45명 환자에게 cannabidiol 성분 Epidiolex를 6개월간 투약했을 때 약 20% 환자에서 발작이 절반 이상 감소하였고 레녹스 가스토우 증후군의 경우 10명 중 1명에서 발작이 완전히 조절되었다(그래프). 이러한 성적은 국외에서 진행된 대규모 무작위조절연구에서와 비슷한 성적이다. 부작용으로는 위장장애와 졸림 등이 있었으나 경미한 정도였다. 그동안 의료용 대마의 국내 허용을 두고 사회적인 논란이 있었으며 우여곡절 끝에 2019년 3월 일부 제품과 질환명에 한해 부분적으로 허용이 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 의료용 대마 사용에 대한 첫 공식적인 보고로, 그동안 의료용 대마에
단계별 실행전략에 따라 전 직역 ‘의사패널’ 구축 필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는 「의사패널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실행전략」 정책현안분석을 발간하였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학술적 목적의 조사연구나 의료계 현안 발생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의협 자체 설문조사시스템 또는 외부의 전문조사기관을 활용하는 이원적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원의견수렴 창구의 통합화 및 신뢰성과 타당성에 근거한 의사대상의 주기적인 통계 생성을 위해 ‘의사패널’ 구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바, 패널조사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단계별 실행전략을 제안하였다. 의사패널의 성공적인 구축과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전담조직, 전문인력, 예산확보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가칭)패널조사팀’을 신설하고 내외부 전문인력의 활용, 패널사이트 구축과 패널유지관리 예산의 확보가 선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의사패널 도입을 위한 단계를 준비-구축-실행-관리-확산-평가단계로 구분하여 각 단계별 세부적인 실행전략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 (준비단계) 이해관계자들의 의사패널에 대한 공감대 형성, 전담조직 신설 및 전문인력 확보 - (구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2월 16일(수) 17시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의정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 북지부에서는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과장, 김현숙 의료인력정책과장, 이중규 보험급여과장, 유정민 보건의료혁신팀장이 참석하였고, 대한의사협회에서는 강대식 부회장, 한재민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조민호 기획이사, 성종호 정책이사, 변형규 보험이사가 참석하였다. 이번 의정협의체는 지난 9월 4일 보건복지부-대한의사협회 합의문에 따라 주요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구성되었으며, 제1차 회의에서는 의정협의체 운영방안 및 논의안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의료전달체계 개선, 지역수가 등 지역의료지원책 개발, 건정심 구조개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의대정원 확대와 국립의전원 신설은 9.4 의정합의에 따라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논의하기로 하였다. * 코로나19 안정화 기준은 확진자 발생 추이, 거리두기 단계, 의료체계 대응능력, 치료제와 백신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의정간 합의를 통해 결정 의정협의체를 월 2~4회,
미디어 속 주류광고·음주장면 어떻게 규제할 것인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이정문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미디어 속 음주조장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12월 10일(목) 서울 이룸센터에서 개최됐다. * (주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정문 의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이번 토론회는 미디어에서 묘사되는 주류광고, 음주장면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 미디어 속 주류광고 건수: (2018년) 503,591건 → (2019년) 701,529건 미디어 속 음주장면 건수: (2018년) 1,183건 → (2019년) 1,780건 (출처: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은 제한했지만,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여 많은 사람이 토론에 참여해 활발한 토론의 장이 이루어졌다. *** 온라인 생중계 : https://youtube.com/c/한국건강증진개발원 [ 미디어 속 음주조장환경 개선’ 국회토론회 프로그램 ] 토론회는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김광기 교수(음주폐해예방협의체 위원
제 8차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술대회(The 8th Annual Meeting of 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 Colitis, 이하AOCC 2020)가 12월 16-18일까지 전면 온라인으로“Gateway to Excellence in IBD Research and Practice” 라는 주제로32개국 1,400여명이 사전등록을 완료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AOCC 2020에는 미주, 유럽, 아시아의 저명한 연구자와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각국의 기초 및 임상 연구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넘어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총 29개국 436편의 초록(국내: 167편, 국외: 269편)이 접수되어 COVID19 상황 속에서 AOCC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초청 연자의 강의뿐만 아니라 구연 발표, 포스터와 전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으로IBD 분야 발전을 위한 중단 없는 지식 교류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는 실시간 Q&A가 가능하여 모든 온라인 참가자들도 적극적으로 상호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대한장연구학회(KASID)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