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환자 편견 거두고 주변 노약자, 장애우 배려하자”... 연대와 유대감 당부 코로나19 세번째 대유행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철저한 개인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는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의협이 12월 1일 배포한 대국민 캠페인용 홍보물(*첨부 UCC)은 산타 할아버지가 코로나 때문에 못 올까봐 “마스크도 잘하고 손도 잘 씻고 있으니 꼭 와 달라”는 어린이의 간절히 바람을 담았다. UCC를 통해 의협은 본격적인 연말 시즌을 맞아, 안전하고 건강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 위생이 필수적이며, 외출과 모임을 삼가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환자에 대한 편견이나 혐오를 경계하고, 주변의 어르신과 아이들,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배려하고 지켜줄 것을 강하게 권면하고 있다. 의협이 코로나19와 관련한 대국민 캠페인에 나선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3월 “큰 눈 오는 날처럼 집에서 머물자”며 3-1-1 캠페인을 제안했고, 2차 재유행이 발생한 8월에도 “다시 큰 눈 오는 날처럼 집에서 머물자”며 전 국민에게 자발적 거리두기를 권고해 긍정적 반향을 불러일으킨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2월 2일(수) 17시 20분에 서울시티타워에서 의정논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에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최대집 회장, 강대식 부회장, 한재민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참석하였고, 정부 측에서는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김헌주 건강보험정책국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의정 논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의정협의가 시급히 필요하여 보건복지부와 의사협회 간 코로나19 방역과 의정협의체 운영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정부와 의료계는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목적은 같다고 말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을 위해 손을 맞잡고 합심하여 방역에 함께 대응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대집 의협회장은 “현재 코로나19 3차 유행이 현실화되고 있어 특히 연말과 대입수학능력시험 이후 늘어날 사회적 교류를 감안할 때, 현 시점이 방역의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환기했고, “오늘 논의를 통하여 의료계와 정부가 신뢰를 확인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밀한 민관협력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정협의체 운영계획과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코로나 대유행이 계속되면서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트윈데믹 위험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더구나 초기 독감백신 안전성 이슈로 인해 독감백신 접종률이 예전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코로나와 인플루엔자 동시감염은 코로나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새로운 연구 결과들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 특히 여러 가지 바이러스 감염 시 우리 인체에서 방어 인자로 작용하는 인터페론이 세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수용체인ACE2 발현을 증가시킨다는 흥미로운 연구가 발표되고 있다. 그만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걸렸을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에 의학한림원은 12월 8일 온라인 포럼에서 코로나와 인플루엔자 동시감염의 중요성을 토론하고, 더불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효과와 국내외 코로나 백신 개발 현황을 점검하는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유튜브(사이트)를 통해 생방송으로도 진행된다. * 시청방법 : 유튜브(https://www.youtube.com/)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로 검색, 또는 다음 링크를 통해 접속 (https://www.youtube.com/channe
▪ 테마송 「Play Life」에 반복되는 ‘파도’를 웨이브 동작으로 형상화한 포인트 안무 강조 ▪ 춤, 불안 및 스트레스 완화 효과… 유명 안무 디렉터 에이미가 개발한 댄스 튜토리얼 AR 필터로 SNS 공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생명존중 디지털 플랫폼 ‘PLAY LIFE(이하 플레이 라이프)’의 일환으로 발표한 테마송 “Play Life”의 안무와 AR필터를 30일(월) 인스타그램 계정 ‘@official_playlife’를 통해 공개한다. 하림이 노래한 테마송 「Play Life」 안무는 국내 유명 안무 디렉터 에이미(Amy)가 직접 참여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포크 리듬에 맞춰 파도처럼 넘실대는 웨이브 동작은 따라하는 이들로 하여금 한결 가벼워진 신체리듬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준다. 「Play Life」 후렴구에서 반복되는 ‘파도’는 청년을 힘들게 만드는 상황을 비유하여 시각화 한 것으로, 안무도 파도의 웨이브 동작을 형상화한 것을 포인트로 잡았다. 누구나 파도에 휩쓸리면 두려움이 커지고 불안한 상태가 되지만, 어느새 파도의 흐름 속에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는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월 30일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예계 종사자 대상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중장기적 관점의 사회적 가치 협력과 공유 체계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 유명인 자살사건으로 인한 모방자살 효과 하루 평균 6.7명(전홍진 등, 2015)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연예계 종사자의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할 계획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연예계 종사자의 자살예방 교육 정착과 자살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기타 대중문화예술산업 종사자의 건강한 연예생활 지원과 상호 우호 증진과 관련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마취통증의학과는 수술 받는 환자의 안전 사고 이슈와 관련하여 수술환자 안전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크므로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이사장 고려의대 김재환)에서는 수술실에서의 환자 안전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의대 이은호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환자안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특히, 2021년 상반기에는 「수술환자안전과 전문학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회세미나를 개최하여 정부부처 관계자 및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수술환자안전관련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하기로 하였다. 환자안전위원회는 환자에게 보다 안전한 수술 및 마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학문적 근거 확보, 제도 및 정책 제언, 대국민 홍보와 교육 및 환자 안전 진료기준 제정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결핵협회, 국회국제보건의료포럼 공동 ‘2020 STOP-TB 국제 심포지엄’ 성료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와 국회국제보건의료포럼(회장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11월 25일 「코로나 시대, 결핵퇴치를 위한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코로나로 인한 국내 결핵관리 현황 및 결핵퇴치 노력」을 주제로 진행된 1부 세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결핵관리의 영향에 대해서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박재석 교수가 주제 발표를, 이에 따른 정부 차원의 결핵관리 정책방향 및 주요 현안에 대해 질병관리청 심은혜 결핵정책과장이 발표했다. 이후 토론시간에는 병원에서 직접 환자를 관리하는 결핵관리전담간호사 및 노숙인 결핵관리 시설 대표가 참석하여, 일선에서 환자 관리의 어려움 및 간호사들의 처우 개선, 결핵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방안 등이 논의 되었다. 해외연자 간 온라인 화상연결을 통해 진행된 2부 세션에서는 「세계결핵퇴치를 위한 대한민국 국회 및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결핵퇴치 국제기구인 STOP-TB Partnership의 Dr. Lucica Ditiu 사무총장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국제적 결핵관리목표(End
65세이상 투석환자, 지난 30년동안 26배 증가 우리나라는 이미 2017년 고령사회에 들어섰고, 2045년에는 세계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추세는 신장학 분야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양철우) 말기신부전 등록사업 보고에 의하면 1990년에는 65세 이상 투석환자의 빈도가 2.1%에 불과하였으나 30년이 지난 2020년에는 54.6%로 26배 증가하였다. 이에 학회에서는 『노인신장학연구회』를 발촉하고 『노인 콩팥병 환자를 위한 진료지침개발』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총 연구비 6억). 진료지침개발을 주관하는 홍유아 교수 (대전성모병원 신장내과)는 “노인 신장병 환자에 대한 포괄 평가와 통합적 진료제공을 위한 연구를 시행하여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진료지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인 신장병 환자의 포괄 평가로써 신기능 감소, 사망과 관련된 위험 예측과 투석과 이식을 결정하는데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델 (공유의사 결정)을 개발할 계획이며, 통합적 진료제공은 노인 신장병 환자에 대한 돌봄치료 및 완화의료 제공 등을 골자로 한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특히, 초고령 환자의 연명의료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