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최근 발표된 2021 THE World University Ranking 학문분야별 순위(Subject Ranking: clinical, pre-clinical and health)에서 세계 37위, 국내 1위에 올랐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THE World University Ranking은 꾸준히 상승하여 매년 상위 50위내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2021년 결과에서 37위를 차지하여 작년보다 10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서울대학교 타 단과대학에 비교하여도 가장 높은 순위이다.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대학순위 평가기관 중의 하나로 QS World University Ranking과 더불어 가장 널리 인용되는 평가기관이며 연구역량 & 연구영향력 (연구평판도, 교원당 연구수입, 교원당 논문수, 논문당 피인용수), 교육환경 (교육평판도, 교원당 박사학위자수, 교원당 학생수 등), 국제화 (외국인교원 비율, 외국인학생 비율, 해외공동저술 논문 비율), 산업역량 (교원당 산업체 연구수입)에 따라 매년 세계대학순위, 아시아대학순위, 학문분야별순위를 발표한다. 학문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30, 이하 HP2030)」 마련을 위해 12월 8일(화) 14시에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을 통해 향후 10년(2021~2030) 간 추진할 중점과제*와 추진목표(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 6개 분과 28개 중점과제로 구성 그간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의 수립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관계부처 공무원이 정책과제 도출에 참여한 것은 물론, 건강정책 공모전과 온라인 의견수렴을 활성화해 일반 대중의 정책참여 기회도 넓혀왔다. 공청회에서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의 총괄 목표인 ‘건강수명 연장,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성과지표와 목표치가 제시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과제별 중장기 정책방향도 공유될 예정이다. 이어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의 의의 및 모든 사람이 평생건강을 누리는 사회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학계·시민단체·언론 및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신체활동’,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생 최병현(의과학과 석박통합과정, 지도교수 흉부외과학교실 김현구)이 지난 11월 12~13일 양일간 개최된 제46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6차 국제암컨퍼런스에서 ‘Merit Award’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본 상훈은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매년 발표되는 논문 중 암 연구와 암 환자 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연제를 선정해 수여하는 의미 깊은 상이다. 최병현 대학원생이 수상한 연제는 ‘Lung cancer exosome specific protein 1 (LESP-1) as a potential biomarker for ealry diagnosis and therapeutic target for non-small cell lung cancer’으로, 폐 선암 세포주에서 추출한 엑소좀(Exosome)을 분석해 폐 선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후보 단백질을 발굴하고 진단 마커로서의 유용성과 폐암 기전의 연관성을 밝힌 내용이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홍성회 교수(지도학생 정혜선 박사과정)와 공동 연구로 진행되었으며, 김현구 교수가 최고기술책임자로 참여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회사 ㈜엑소퍼트
“흡연폐해 바로 알기”를 통해 금연 실천 강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흡연 폐해 바로알기 공모전 시상식 및 포럼」을 2020년 12월 3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금연서포터즈 해단식과 흡연폐해 바로알기 공모전 시상식이, 두 번째 세션에서는 흡연폐해 바로알기 포럼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제한하되,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금사빠TV(금연, 사랑에 빠지다)* 채널을 통해 행사 내용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 온라인 생중계 : 유튜브 채널 “금사빠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vHnndvOxOOzHQxquwGH48g 행사의 첫순서는 보건복지부 “14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해단식과 우수활동팀 9팀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한다. 금연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들이 대학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금연정책과 국가금연지원서비스를 소개하고, 담배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젊은층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 활동을 통해 흡연예방과 금연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2020년은는 101개팀 503명의
보건진료소,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고민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2020년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비대면 실시간 방식으로 12월 4일(금) 개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코로나 19로 건강증진사업 운영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진료소」란? · (설치 목적) 의료취약지 의료문제 해소를 위해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으로 하여금 의료행위를 하도록 설치된 보건의료시설 · (대상 지역) 의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고, 계속해서 의사를 배치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취약지역· (관련 법령)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제2조 2020년은 전국 1,904개 보건진료소 중 41개소에서 우수사례를 제출했으며, 4개의 영역(지역사회 분석 및 차별성, 사업운영, 자원연계·협력, 사업 확산)을 평가하여 그 중 5개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1개소)에는 충남 당진시 궁리보건진료소, 우수(2개소)에는 경남 거창군 양지보건진료소, 충북 음성군 봉현보건진료소, 장려(2개소)에는 경기 안성시 송정보건진료소, 경북 성주군 마월보건진료소가 수상했다. 우수기관 5개
회원 위한 실용성 높은 공간으로 재탄생… 2022년 준공 예정위상과 자긍심 높이고 새로운 의료의 미래 여는 요람 되길 기원착공 계기로 신축기금 모금에 회원들 적극 동참 독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서울 용산구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부지에 신축 회관을 건립하기 위한 착공행사를 12월 6일 오후 2시 가졌다. 이날 착공행사는 각계 인사들을 대거 초청해 공개적으로 치르려 했던 당초 계획을 전격 취소하고,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철저한 거리두기를 준수해 내부적으로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날 착공행사에는 최대집 의협 회장과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 이철호 대의원회 의장 등 소수 대표들이 참석해 역사적인 착공을 기념하고 성공적인 신축회관 건립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대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협회관 신축은 우리 13만 회원의 간절한 소망과 강력한 의지 그리고 뛰어난 역량이 결집됨으로써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다. 회관신축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후 우리 앞에 여러 난관과 우여곡절이 많이 나타났지만, 잘 극복해 오늘 착공식이 열릴 수 있게 됐다. 도와주신 회원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의료계의 뜻을 모으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회관신축이 반드
COVID-19 시대 의료 현장 해결책 공유 행정안전부(장관 진영)·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협력 발족한 온드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단장 하종원 병원장)은 12월 3일 ‘팬데믹 시대 감염 재난의 과부하(Surge Capacity during Pandemic)’를 주제로 제6회 정기심포지엄을 열고 COVID-19 확산 속 의료 현장의 현황과 해결책을 공유했다.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COVID-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고민하는 1,000여 명의 의료종사자가 함께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11명이 연단에 서 COVID-19 팬데믹에 따른 보건 위기를 경험하며 이슈화된 ‘Staff(의료종사자), Stuff(장비), Structure(구조), System(체계)’ 등 4가지를 골자로 발표했다. ‘Staff(의료종사자)’ 세션에서는 △팬데믹 대비 중환 진료 의료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역량(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박재석 교수) △팬데믹 상황에서의 의료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전(국립정신건강센터 이정현 과장)을 주제로, ‘Stuff(장비)’ 세션에서는 △응급처치 시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물리적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전국 만 19세~64세 이하의 성인 남녀 2,000명(흡연자 1,000명과 비흡연자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흡연'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심각한 위험이 미칠 범위를 살펴본 결과, ‘한국사회에 미칠 영향’이 5점 만점 기준에 4.41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4.20점), ‘나와 나의 가족에 미칠 영향’(4.10점) 순이었다. 코로나19에 대한 감정은 ‘걱정이 된다’가 5점 만점 기준에 4.31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마음이 불편하다’(4.18점), ‘불안감이 든다’(4.09점), ‘화가 난다’(4.04점) 순이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가 추가됐다”는 사실에 대한 인지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인지’(58.5%)가 ‘미인지’(41.6%)보다 높았다. 인지자(1,169명)를 대상으로 인지 경로를 알아본 결과, ‘인터넷 뉴스’(88.1%), ‘TV’(80.8%), ‘친구 및 동료’(54.5%), ‘아는 사람’(48.1%), ‘가족’(47.9%), ‘모바일 메신저’(38.5%), ‘종이신문’(30.2%) 순이었다. * 복수응답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