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이상 투석환자, 지난 30년동안 26배 증가 우리나라는 이미 2017년 고령사회에 들어섰고, 2045년에는 세계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추세는 신장학 분야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양철우) 말기신부전 등록사업 보고에 의하면 1990년에는 65세 이상 투석환자의 빈도가 2.1%에 불과하였으나 30년이 지난 2020년에는 54.6%로 26배 증가하였다. 이에 학회에서는 『노인신장학연구회』를 발촉하고 『노인 콩팥병 환자를 위한 진료지침개발』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총 연구비 6억). 진료지침개발을 주관하는 홍유아 교수 (대전성모병원 신장내과)는 “노인 신장병 환자에 대한 포괄 평가와 통합적 진료제공을 위한 연구를 시행하여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진료지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인 신장병 환자의 포괄 평가로써 신기능 감소, 사망과 관련된 위험 예측과 투석과 이식을 결정하는데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델 (공유의사 결정)을 개발할 계획이며, 통합적 진료제공은 노인 신장병 환자에 대한 돌봄치료 및 완화의료 제공 등을 골자로 한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특히, 초고령 환자의 연명의료로서의
△(일반국민) 스마트폰 활용 우울증 자가검진 체계 구축, 1393등 자살상담사 확충 △(고위험군) 자살시도자 전국 응급실 사후관리 체계 마련 등 지원 강화 △(학생, 20·30 여성) 연예인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보급, 맞춤형 자살예방교육 확대 등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월 30일(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를 주재했다. ※ 참석 - (민간) 강명수, 강지원, 기선완, 김동훈, 김양원, 민성호, 송인한, 조현섭, 조현욱, 최명민 위원 - (정부) 복지부 장관 등 11개부처·청 지난 5월 위원회에서 지역사회 중심 자살예방 지원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민 정신건강에 뚜렷한 적신호가 드러남*에 따라 현 상황의 엄중함을 되짚고 한층 강화된 자살예방 대책을 마련하고자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 자살을 생각하는 비율 : (2018년)4.7%→(2020년3월)9.7%→(2020년5월)10.1%→(2020년9월)13.8% (「코로나19 국민정신건강실태조사(3분기)」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2020) 11월 30일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 자살예방 강화대책’ 및 ‘코로나19 대응 학생, 20·30대 여성 자살예방대책’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1월 27일(금) 18시에 의정협의체 운영을 위한 3차 실무협의*를 개최하였다. * 복지부 :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과장, 유정민 보건의료혁신팀장 의협 : 강대식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한재민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조민호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성종호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의정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과 9.4 의정합의에서 논의하기로 한 주요 의료현안을 의정합의를 존중하여 협의하기로 하였으며, 아울러,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은 의·한·약·정 협의체를 별도로 구성하여 검증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대한의사협회는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을 구성하여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방역 현장을 지원하고, 복지부는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방역에 참여한 의료인과 의료기관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고, 보건의료발전협의체에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논의할 경우, 의협도 참여하기로 하였다.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영문)는 정신건강 미래비전 자문위원회와 함께 11월 27일(금)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를 주제로 「2020 정신건강비전포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정신건강 미래비전 자문위원회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내(內)에 설치된 위원회로 미래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영학 위원장을 비롯하여 사회・경제・교육・문화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신건강비전포럼」도 이에 일환으로 추진한다. [ 위원명단 ] 성명 주요이력 유영학 현) 법무법인 율촌 고문 전) 보건복지가족부 차관 강경숙 현) 원광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교수 현) 한국유네스코위원회 교육분과 집행위원 강철희 현) 한국사회복지학회 회장 현)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겸 원장 고선웅 현) 극공작소 마방진 예술감독 전)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폐회식 총연출 권준수 현) 서울대학교병원 뇌인지과학과 교수 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김호 현) 더랩에이치 대표 현) 서강대 영상정보대학원 및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손명세 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국제보건학과장 안종주 현) 한
멸균 완제품의 경우에도 포장 외부의 멸균 표지자, 포장지 파손 여부, 유효기간 등 반드시 확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이 ‘멸균 치료재료의 멸균 여부 확인 필요’를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하여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에는, 치료재료의 제조과정에서 멸균처리가 누락되거나 멸균 치료재료에 대한 멸균 여부의 확인을 소홀히 하는 경우 환자에게 위해(危害)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보건의료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멸균 치료재료를 사용하는 보건의료기관에서는 치료재료가 아래 표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오염된 것으로 간주하고 사용 중지 후 관련 부서에 보고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 유효기간 경과 시● 화학적 표지자(Chemical indicator)가 떨어졌거나 선명하지 않을 경우● 멸균 포장지가 개봉되어 있는 경우● 포장지에 구멍이 나거나 찢어진 경우● 포장지에 물방울이 있거나 젖었을 경우 인증원 임영진 원장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의료기구나 물품의 올바른 소독과 멸균은 감염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다”라며, “외부 화학적 표지자(External chemical indicator)는 치
2020년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 운영 및 유공자 포상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연말연시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절주문화를 확산하고자 ‘뒤집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음주폐해예방의 달에서는 “모두 함께 뒤집잔! 혼자서도 뒤집잔!” 이라는 슬로건 하에 연말연시 회식 또는 모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절주를 실천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혼술‧홈술로 인해 비롯될 수 있는 폐해를 예방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 9월 실시한 코로나19 이후 음주경험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음주가 증가했다고 응답한 사람 중 ‘혼자 또는 소규모로 마시는 경우가 늘었다’로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46.5%, ‘집에서 음주하는 횟수가 늘었다’로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48.2%로, 코로나19 이후 혼술과 홈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의 음주량 증가 이유에 대해서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해서’로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69%, ‘활동(학업, 자기계발, 친교 등)이 줄고 할 일이 없어져서’로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15%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코로나19 극복 목표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확대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신체활동 콘텐츠 강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과 대국민 건강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19일(목) 체결했다. 협약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앱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사업을 연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코로나19 사태 극복 방안을 발굴하고, 한국형 뉴딜정책에 부합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확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군 대상자에게 모바일 앱과 디바이스(스마트밴드 등)를 활용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앱으로, 지난 4월에는 국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장했다. ‘국민체력100’은 개인별 체력수준을 측정해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력관리 서비스로, 만 11세 이상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양 기관은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앱의 걸음 수를 공유하고, 신체활동 동영상을 제공하는 등 사업 간 연계를 추진한다. 또한, 전 국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상호 기술지원 및 자문, 학술행사 공동개최, 관련 지식과 정보를
담배 성분·유통·광고 등에 관한 관리체계 강화 추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과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 최혜영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담배제품 관리 강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국회 토론회」가 11월 18일(수)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 (주최)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최혜영 의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 (후원) 보건복지부 이번 토론회는 담배제품의 성분, 유통, 청소년 흡연조장 환경 관리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향후 법·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은 제한했지만, 많은 사람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 온라인 생중계 : https://youtube.com/c/한국건강증진개발원 토론회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백유진 교수(대한금연학회장)가 좌장을 맡았으며,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주제발표를 실시하고 2부에서 종합토론이 펼쳐졌다.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희진 교수는 “진실을 가리는 가향담배, 미래세대를 위한 선결과제”라는 주제로 청소년 흡연을 유도하는 가향 물질 첨가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