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시카고대학병원(UChicago Medicine)에 디지털 혁신 노하우를 전수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시카고대학병원의 암센터 및 신규 병원 건립 프로젝트에 해외 스마트병원 우수 벤치마킹 사례 기관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병원 모델과 디지털 솔루션에 관한 선진 기법들을 전한다. 협력의 일환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와 시카고대학병원 건립위원회는 1월 7일 온라인 미팅을 진행했다. 미팅에는 디지털의료산업센터 김나영 운영위원(재활의학과 교수), 의료정보팀 박진식 박사,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조경민 연구원 등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과 Mitchell C. Posner 암센터 의무부원장, Sonali Smith 혈액종양학과장, Nida Shekhani 암센터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시카고대학병원 건립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날 협력 미팅에서 ‘사람을 위한 디지털 병원 – 코로나19 관리 시스템의 소개(Digital Hospital for Human – Introduction to COVID-19 Management System)’를 주제로 발표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개원 사례로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원제환 교수가 2020년 12월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이다. 1988년 창립된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전국 5개의 지회를 두고 있으며, 매년 Live Symposium과 학술대회, Mortality of Morbidity Conference를 개최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인터벤션학회(APSCVIR)와 International Intensive Course for Interventional Radiology(IICIR)를 통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인터벤션 의사들의 학문적 발전과 교류, 교육 훈련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인터벤션영상의학이란 혈관조영 투시장비(Fluoroscopy), CT, 초음파 혹은 MRI 등 영상장비 유도하에 수술적 노출과 절개 없이 목표 장기의 말초혈관질환, 자궁근종, 정맥류, 간암, 비혈관계 질환 등을 진단 및 치료하는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원제환 교수는 1999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2003년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에서 연구강사로 근무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 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1월 8일(금) 오후 12시 ‘2021학년도 화이트코트 세리머니(White Coat Ceremon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이트코트 세리머니는 병원으로 첫 임상실습을 나가는 의학과 3학년생에게 의사의 상징인 흰 가운을 입혀주고 의사로서 갖춰야할 전문성, 사명감, 생명존중의 정신을 다짐하는 전통 있는 행사다. 2021년 화이트코트 세리머니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의과대학장 축사 △화이트코트 착복식 △학생대표 학생선서 △폐회 순으로 열렸다.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오늘 처음으로 흰 가운을 입는 순간의 설렘과 기쁨을 잊지 말고 강의실에서 배운 지식을 병원에서 확인하고 익히며 본인의 것으로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떠한 의사가 될 것인가 스스로 성찰하고 환자의 아픔을 공감하고 두려움을 같이 나누어 짊어질 줄 아는 의사로 성장하는 여러분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임상실습 전 학생 선서문을 낭독한 강현우 학생대표는 “환자에 대한 신뢰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인류와 사회에 봉사하는 의사가 되기 위해 임상실습 교육에 최선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소아심장중환자실(PCCU)을 새롭게 확장했다. 심장혈관병원 7층에 마련된 소아심장중환자실은 총 334㎡ 규모로, 기존 8개 병상에서 음압격리실 1실을 포함해 총 15개 병상으로 확장 운영한다. 또 최신 공조시스템을 갖춰 안전하고 쾌적한 진료·치료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에 새로운 소아심장중환자실 가동으로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좌심실보조장치(VAD)와 심장이식 소아 환자는 물론 중증 선천성 심장병 환자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고, 집중적인 치료로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1월 7일 오전 지난 두 달여간의 공사를 거쳐 새로 시작한 소아심장중환자실을 둘러보기 위해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과 하종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장, 박영환 심장혈관병원 원장, 정조원 소아심장과 과장을 비롯한 소아심장과 교수진이 참석해 새 소아심장중환자실의 현황을 듣고 관련 시설을 살펴봤다. 정조원 소아심장과장은 “소아심장중환자실이 새롭게 확장하게 되어 소아중증 질환 치료에 있어 새로운 도약을 맞았다”라며 “앞선 진료서비스 제공과 보호자의 마음을 살피는 눈높이 진료로 국내 최고의 소아 심장질환 진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국내 유방암 치료 선도하는 센터로 거듭날 것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유방센터 5주년 기념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는 김성원 병원장이 지난 2015년 3월에 개소하여 최근 5주년을 맞이했다. 대림성모병원은 유방특화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학제 치료, 진료과 신설, 여성 전문의 영입, 당일 초음파․MRI․조직검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5년 새 유방암 환자 수가 4배 이상 증가하고 유방암 치료 600례, 누적 외래 환자 수가 5만 6천 명을 돌파하는 등 급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유방암 수술을 외과, 성형외과 의료진이 함께 집도함으로써 유방을 최대한 보전하고 유방재건율을 높이는 등 여성들의 건강과 자신감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했다.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 주요 진료 실적] 백서에는 주요 진료 실적, 특수 클리닉, 연구 활동, 국내외 연구 논문 발표 실적 등이 수록되었다. 유방암 환우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유방암 질환 인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세세히 담겼다.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 5주년 기념 백서는 대림성모병원 홈페이지(www.drh.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가 2021년 1월 1일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는 1999년에 창립된 학회로 ‘소아의 귀, 코, 얼굴-목 건강을 통한 행복증진’을 미션으로 소아 관련 이비인후과 임상 및 연구역량강화, 다른 소아분야학회와의 교류증진, 관련 의료정책 제안, 세계소아이비인후과 분야에서의 핵심역할 수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매년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현재 회원 수가 1천 명에 이른다. 김철호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학술이사(3,4,5대)를 역임하고, 지난 2년간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김철호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두경부암, 갑상선암, 음성질환으로 2002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첨단의학연구원장,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두경부암센터장을 맡고 있다.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와 미국 메모리얼 슬로엔 케더링 암센터에서 연수하고, 테네시 주립대학 Environmental carcinogenesis Lab 교환교수를 지냈다. 대외적으로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교육연
미래 바이오 연구 주도할 인프라 구축 아주대의료원이 국내 최초로 산·학·연·병 융합 인프라를 갖춘 가칭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를 건립한다. 2020년 12월에 개최된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회에서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 건립이 확정돼 2021년 착공할 예정이다. 아주대의료원과 아주대요양병원에 바로 인접한 광교 부지에 건립 예정인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는 오는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이며, 규모는 대지면적 2천4백평 부지에 지하3층~지상10층 연면적 약 1만1천7백평으로 지어진다.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는 교육 연구시설, 벤처시설, 사무실, 근린생활시설 등 바이오헬스 연구를 수행하는 R&D 센터로 건축된다. 국내 최초로 병원 중심의 산·학·연·병 융합 인프라를 갖춘 R&D 센터의 설립으로, 현재 입주를 희망하는 바이오헬스 중소·벤처기업이 약 40여 곳에 이를 정도로 관심이 높다. 특히 아주대의료원의 연구 시설이 입주 예정으로 아주대학교와 아주대의료원의 교수진과 긴밀한 협업이 가능하며, 기존에 갖춰진 첨단 의료자원을 활용하여, 의료 기술의 사업화와 임상 적용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은 국내 Big7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으로 10개 암센터, 경기
“인류에 공헌하는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나아갑시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1월 4일(월) 오전 8시를 기해 2021년 새해 업무를 개시하며 초일류 의료기관으로의 비상을 다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고대의료원 산하 기관장들은 코로나19 상황을을 고려해 영상메시지와 서신을 통해 신년 인사를 전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난관에도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의학교육과 연구, 진료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새해에도 정릉 K-BIO 캠퍼스 조성과 청담캠퍼스 오픈, 차세대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도입 등 많은 것을 준비해온 만큼 고대의료원에게 가능성의 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신종 감염병으로 모두가 고비를 맞이하고 있지만, 초일류 의료기관을 향한 고대의료원의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히며, “지속적인 우수인재 영입과 연구개발 지원시스템 혁신, 인프라 확충과 첨단화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계를 선도하겠다”라며 굳건한 의지를 전했다. 박종훈 안암병원장은 "2021년은 여느 해처럼 기쁘게만 시작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지난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