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방안 의료계 중론 모아 정부여당에 선제안할 방침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의료현안 논의를 위한 ‘전문학회 의료계협의체 제9차 회의’를 9월 22일 저녁 7시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9월 4일 이뤄진 의-여-정 합의 이행을 위한 필수의료수가 정상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필수의료 문제는 의정 합의사항 중 하나로, 합의문상에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지역수가 등 지역의료지원책 개발,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전공의 수련환경의 실질적 개선, 건정심 구조 개선 논의, 의료전달체계의 확립 등 주요 의료현안을 의제로 하는 의정협의체를 구성한다. 보건복지부는 협의체의 논의 결과를 보건의료발전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실행한다’고 명시한 바 있다. 여당과의 정책협약 내용에도 역시, 필수의료 붕괴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을 이행하기로 약속한다는 사항이 포함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합리적이고 타당한 수가 책정 수준 제시 등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의료계 중론을 모을 예정이며, 이를 조만간 정부 여당에 선 제안할 방침이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들과 대한의학회 회장, 26개 전문학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9월 18일(금) 오전 10시 의과대학 본관 3층 접견실에서 쿠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이 참석했으며, 쿠팡에서는 박대준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자리했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개발 △방역 컨설팅 및 자문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이커머스 유통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하며 국내 최대의 물류 인프라를 갖춘 쿠팡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보다 방역체계를 공고히 하고 나아가 양 기관이 국민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석준 원장은 “고려대 보건대학원은 최고의 교수진을 갖췄을 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보건대학원 인증을 획득하는 등 탁월한 역량을 보유했다”며, “쿠팡과 상호협력을 약속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다각적으로 협력을 추진해 보건 수준을 증진하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박대준 신사업 부문 대표이사는 “쿠팡은 코로나19 초기부터 정부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조치를 적극적으로 실행해왔다. 코로나19 예방
“아직도 일하는데 나이 따져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9월 21일(월)부터 9월 25일(금)까지 「2020 노인일자리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국민참여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세부 행사 일정 및 내용] 「2020 노인일자리 주간」의 첫날인 9월 21일(월) 오후 1시 롯데타워 스카이31컨벤션에서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김강립 1차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 및 수상 대표기관 4개소, 로쏘 ㈜ 성심당 대표 등 약 20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 하였으며, 행사 당일 체온측정, 전자출입명부를 통한 참석자 확인,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개인 간 2m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을 대표하여 장관상 4개(수행기관 3개소 및 지자체 1개소)와 올해 신규로 지정된 고령자친화기업 중 대표 1개 기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이후 3년, 달라진 점과 달라질 점 [ 「치매국가책임제」 지원 사례 ] ○ (사례 1) 자식을 모두 출가시킨 박○○(84세), 이○○(83세) 부부는, 오랜만에 방문한 아들이 부모의 이상행동을 목격하고 용인시 치매안심센터에 치매 검사를 의뢰하였다. 검사결과 부부 모두 치매 진단을 받아 방문 요양 서비스, 인지 재활프로그램, 조호(돌봄) 물품 등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 (사례 2) 치매환자인 김○○씨(71세)는, 같이 사는 60대의 여동생도 지병이 있어 자매가 모두 제대로 된 식사와 청소를 하지 못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성북구 치매안심센터에서 필요한 장기요양서비스를 연계하였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받음으로써 지금은 살던 동네에서 안전하게 살아가고 있다. ○ (사례 3) 독거 경증 치매환자인 강○○씨(91세)는, 친구 아들로부터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원치 않는 요양병원 입원도 하시게 되었다. 이에 진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공공후견인을 선임·지원함으로써 요양병원 퇴원, 금전적 관리는 물론 정신적 지지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13회 치매 극복의 날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공과대학 산업경영공학부 정태수 교수가 한국공학교육학회가 선정한 ‘우수강의교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공학교육학회는 우수 공학 및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공학교육의 발전과 산학연 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93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다양한 공학교육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학회지 및 논문지를 발간하고 있다. 한국공학교육학회는 2007년부터 매년 국내 공학교육 혁신에 모범이 되는 우수강의 교수를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에서 추천 및 학회 포상위원회를 통해 선정, 발표한다. 정태수 고려대 교수는 산업공학의 근간이 되는 경영과학에 대한 개론과목인 ‘경영공학개론’과 공급사슬 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활동들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관리기법을 다루는 ‘공급사슬경영’ 과목에 대해 매 학기말 진행되는 학생 수강소감 설문에서 강의 평가점수 상위 5%에 해당하는 강좌에 수여하는 석탑강의상을 2016년부터 매 학기 수상했다. 해당 과목들을 통해 수업시간에 배운 지식들이 실제 산업에 어떻게 적용되고 시스템의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지도하여 우수한 강의평가
코로나19로 힘든 학생들에게 태블릿PC로 응원태블릿PC 1,000대 4개월 간 무상 대여(약 2억 2천만원 상당) AJ(부회장 문덕영)가 고려대 학생들의 온라인 수강 환경 개선을 위해 태블릿PC 1,000대를 4개월간 무상 대여하기로 했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일회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 지원을 지속하고자 고려대교우회와 함께 「코로나극복 고대사랑기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노후화된 노트북이나 휴대폰으로 온라인강의를 들으며 불편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AJ측에서 ‘코로나극복 고대사랑기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블릿PC 무상 대여를 결정한 것이다. 대여 비용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억 2천만 원에 이른다. 고려대는 9월 17일(목) 오후 3시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고려대학교-AJ 코로나극복 고대사랑기금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정진택 총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도 더 힘든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관심과 나눔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고려대는 어려울수록 힘을 모아 더 강해지는 학교라는 것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또 한 번 실감하고 있다. 고대 가족 모두의 정성을 모아 더 많은 학생을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