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가 9월 10일 완도군(군수 신우철),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학 협동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화산업인 해양치유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대면 협약식이 아닌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교육 및 연구자원의 효과적 활용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업무협약은 각 기관에서 사전에 미리 서명을 받아 업무협약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상호 협력 분야 토론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고려대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해양수산부 지원을 받아 해양치유산업연구단 운영을 통해 ‘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 연구’를 통해 산업화 기반을 마련했다. 완도군은 지난 2017년 10월 해양수산부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해양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건립 등 공공시설 투자와 함께 ‘정밀의료 해양기후치유 콘텐츠 개발’ 사업 등 연구 개발 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의협, “무면허의료행위 교사하나?” 즉각 사과 요구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김윤 교수가 최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인턴 업무가 PA에 위임될 수 있는 업무라며 국가 면허체계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의료계에 즉각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성명 전문은 아래와 같다. [ 성명서 ] 김윤 서울의대 교수가 8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내년도 인턴 수급 문제 관련, “병원에서 인턴들이 하는 업무가 사실 거의 대부분 간호사들에게 위임될 수 있는 업무이고 의사의 지시를 받아 소위 ‘PA’에게 위임돼 있는 상황이다. 업무 공백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는 부적절한 발언을 한 데 대해 우리협회는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명하며, 의료계에 즉각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김 교수가 말하는 ‘PA’의 정확한 용어는 ‘UA’(unlicensed assistant)로 무면허 보조인력을 말한다. 김 교수가 “병원에서 인턴이 하는 업무가 UA 등 간호사들에게 위임될 수 있는 업무”라고 주장한 부분은 국가 면허체계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것으로, 의료인 전체에 대한 모욕이고 폄훼이자 희대의 망언인바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해당 발언
일선 의료현실 무시한 처사로 진료기능 침해 및 환자 불편 발생 우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의료기관 개설자가 환자 또는 환자 보호자에게 진료 전 해당 비급여 대상의 항목과 가격을 직접 설명하도록 하는「의료법 시행규칙」일부개정안에 대해, 이는 실제 의료현장의 진료현실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불합리한 개정안이라며, 즉각 재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 전문은 아래와 같다. 의료법 시행규칙(보건복지부령 제747호, 2020.9.4.) 일부개정안에 대한 입장 최근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 개설자로 하여금 환자 또는 환자 보호자에게 진료 전 해당 비급여 대상의 항목과 그 가격을 직접 설명’ 하도록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보건복지부령 제747호, 2020.9.4.) 일부개정안을 공포한 것과 관련하여, 이는 실제 의료현장의 진료현실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불합리한 개정인바 즉각적인 재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6월 3일 개최된 비급여 제도개선을 위한 의료계 간담회와 6월 5일 복지부의 입법예고시, 의견 제출을 통해 현행 「의료법」 제24조의2 제1항에 규정한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에 중대한 위해를 발생하게 할 우려가 있는 수술, 수혈, 전신마취를 할 경
세계적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도 온라인으로 연제 발표전‧현직 질병관리본부장도 좌장 및 연자로 참여...종합학술대회 귄위 높여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을 하고 있고,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를 주제로, 회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9월 20일 (일) 2020년 제37차 종합학술대회를 ‘온라인’형태로 개최한다.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는 ‘COVID-19로 변화된 대한민국 의료와 방역’을 주제로 효과적인 방역은 물론 의료인의 안전, 대한민국 의료체계 및 감염병 종식을 위한 제언과 예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션 1」에서는 ‘1차 의료기관에서 COVID-19 감염 예방, 방역, 진료’를 소주제로 1차 의료기관에서의 감염관리 및 진단방법에 대한 전망, 의심환자 진료 및 각종 사례들을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세션 2」 ‘의료기관에서 의료인 안전’에서는 필수 평점(2점)을 부여해 회원들이 진료 등 바쁜 일정으로 인해 미처 이수하지 못한 평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어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 암관리학과 Mai Tran 박사과정 재학생(지도교수 조현순, 장윤정)이 9월 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13차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 및 2020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Mai Tran 학생는 ‘장기 유방암 생존자 건강 관련 삶의 질 변화에 대한 15년간의 추척관찰 연구’(Fifteen-year Trajectories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Breast Cancer Long-term Survivors in Korea)라는 주제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이 진단 시점부터 치료 기간을 거쳐 장기 생존 시점까지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석했다. 연구 결과, 일반적으로 주요 치료를 마친 암 진단 1년 이후부터는, 유방암 생존자들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이 여러 측면에서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기능 수행 지표, 일상에서의 신체적 활동 가능범위 기능 지표, 미래에 대한 긍정적 전망 지표가 크게 향상되었다. 하지만 경이한 통증, 일상적 피
『바른병원이 건강한사회를 만듭니다』 척추, 관절, 통증치료 전문 병원 바른삼성정형외과(원장 최규보)가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에 참여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의료기관의 사회 환원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 활동에 앞장선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바른삼성정형외과를 ‘씀씀이가 바른병원’으로 인증하고 바른병원 명패를 전달했다. 최규보 바른삼성정형외과 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수해 등의 재난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 어린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바른병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하루빨리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호전돼 아이들이 걱정 없이 등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저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고 싶습니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씀씀이가 바른병원 후원금은 지역의 위기가정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에 소중히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는 나눔에 뜻을 가진 우수 중소기업, 강소기업 뿐
안덕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은 9월 3일 열린 세계의학교육연합회(World Federation for Medical Education: WFME) 실행위원회에서 부회장에 재선됐다. 임기는 오는 2022년 말까지 부회장직을 계속 수행하게 된다. 세계의학교육연합회는 1972년 세계의사회(World Medical Association: WMA)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설립한 단체로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는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삼고 있으며, 전 세계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의학교육협회를 운영하고 있다 안덕선 WFME 부회장은 한국의학교육학회회장,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 서태평양의학교육협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오장석)는 2020년 9월 7일자로 부설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장에 최보경 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선임했다. 최보경 신임 원장은 1960년생으로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약학석사 및 약학박사를 취득하고, 1984년 보건사회부 국립보건원을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4여년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역임했다. 의수협은 최보경 신임 원장의 시험검사 분야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원이 시험품질경영시스템을 준수하며, 세계 최고의 분석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