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HIV 관리 ‘우려’, HIV 진단검사 48%↓, 병원방문 및 중단 59.6%↓ 길리어드 사이언스(한국법인 대표 이승우)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COVID-19 (이하 코로나19)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HIV 치료제 접근성 및 수급에 미친 영향”에 대한 서베이 결과를 발표했다. 서베이에 따르면, 국내 HIV 감염 위험군, 감염인, 의료진 264명은 코로나19 기간동안 HIV 치료제 접근성에 제한이 있었다고 응답했다. 본 설문조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HIV 치료와 HIV 치료제 공급, 진단, 예방 등 전반적인 HIV 관리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는 2020년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HIV 감염인 단체 및 치료 센터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설문은 최초의 아시아 지역 조사로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10개 국가(홍콩,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및 베트남)가 참여했다. 응답자 1265명 중 HIV 감염인은 667명, 위험군 455명, 전문의 143명이 포함됐다. 특히 한국인 응답자는 HIV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법인 얀센은 12월 16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스프라바토® 나잘스프레이(Spravato® Nasal Spray, 성분명 에스케타민 염산염)를 급성 자살 생각 또는 행동이 있는 성인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주요 우울장애에서 우울 증상의 빠른 개선을 위해 경구용 항우울제와 병용하여 사용하도록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스프라바토® 나잘스프레이를 표준 치료법인 경구용 항우울제와 함께 투약했을 때, 위약 비강스프레이 투약군과 비교해 중증의 우울장애 환자군에서의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인 ASPIRE I 및 ASPIRE II의 결과에 기초하여 이루어졌다.[i] ASPIRE I 및 ASPIRE II 는 이중 맹검, 무작위 배정, 위약 대조의 글로벌 다기관 3상 연구로, 두 연구 모두에서 광범위한 의미의 표준 치료 요법(경구용 항우울제 및 입원 포함)과 함께 스프라바토®를 투여한 군에서 몽고메리-아스버그 우울증 평가척도(Montgomery–Åsberg Depression Rating Scale, MADRS) 기준 1차 투약 후 24시간 내의 우울 증상 감소로 정의된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시켰다.[ii],
치매예방을 위한 ‘기억상자’ 키트 제작 비대면 봉사 진행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연말을 맞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로 인한 일상생활의 제약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장애 아동과 요양병원 어르신을 위해 비대면 봉사 및 기부활동을 진행했다고 12월 21일 밝혔다. 한국룬드벡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크리스마스의 기적, 룬드벡 산타원정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크리스마스의 기적, 룬드벡 산타원정대’는 한국룬드벡이 국내 아동복지 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사랑장애영아원 아동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룬드벡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이들과 직접 만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자는 것이 취지인데, 올해에는 코로나 19라는 현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아동들의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 및 선물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룬드벡은 룬드벡 산타원정대 활동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세상아이와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한 비대면 ‘기억상자’ 제작 봉사에도 나섰다. ‘기억상자’는 손을 움직여 뇌를 자극해 치매를 예방하고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한 용
• 코센틱스, 말초 관절 침범•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강직성 척추염 증상 개선• 중등도 이상 건선을 포함한 건선관절염에서 아달리무맙과 H2H연구 “생물학적제제 사용 경험이 없는 환자에서의 효과 확인” • 강직성 척추염에서 척추 변형 억제부터 부분적 관해까지 가능케 해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가 12월 4일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척추관절염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코센틱스 CORE 심포지엄(Cosentyx CORE Symposium)’을 온라인으로 성료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좌장을 맡은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영일 교수의 ‘2020년 척추관절염에 대한 개요-세쿠키누맙의 주요 업데이트를 중심으로(Overview of SpA 2020 – Important updates)’ ▲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성재 교수의 ‘세쿠키누맙 300mg의 역할과 더 나은 환자 예후(Higher patient outcome and role of secukinumab 300mg)’가 발표되었다. 서영일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 속 류마티스 및 근골격계 질환 관리에 대한 미국류마티스학회(ACR
조형예술 권위자 고명근 작가가 제작한 상패와 골드바副賞 수여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을 제정하고, 2020년 첫 수상자들을 선정, 시상했다.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한미약품그룹의 중요 덕목인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겠다는 송 회장의 뜻에 따라 제정됐다. 수상 대상은 임원이 아닌 직원으로 한정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과를 창출한 일선 실무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겠다는 송 회장의 철학이 반영됐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12월 18일 오전 서울 한미약품 본사 2층에서 열린 시상식은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2020년도 수상자는 국내사업부(영업) 김성완 MR과 팔탄공단품질관리팀 최진명 팀장(생산), 연구센터 바이오신약팀 김정국 PL 등 3명으로, 그룹사 각 분야 임원들이 추천한 24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위원회가 심의해 최종 선정했다. 김성완 MR은 국내사업부 최우수 매출 성과와 함께 종병사업부 3년 연속 매출 종합평가 1위를 달성한 실적 등을 인정받았다. 최진명 팀장은 미량분석방법 개선 등을 통해 일반의약품 분석업무를 효율화하고 130여 품
한미약품그룹은 12월 18일, 2021년 새해 임원 승진 인사를 다음과 같이 단행했다. 한미약품그룹 2021년도 주요 승진 임원.(왼쪽부터)한미약품 임주현 사장, 한미약품 임종훈 사장, 한미헬스케어 박준석 부사장, 온라인팜 우기석 부사장. -다음 - [한미약품]▲부사장→사장 : 임주현(글로벌전략•HRD)▲부사장→사장 : 임종훈(경영기획•CIO, 한미헬스케어 대표이사 겸직)▲전무→부사장 : 서귀현(연구센터 연구소장)▲상무→전무 : 권규찬(해외RA)▲상무→전무 : 이영미(eR&D)▲이사대우→이사 : 김세권(바이오플랜트 글로벌보증)▲이사대우→이사 : 하태희(연구센터 합성신약)▲이사대우→이사 : 배성민(연구센터 바이오신약)▲이사대우→이사 : 김유리(팔탄공단 Quality Compliance)▲이사대우→이사 : 채승일(세파공단)▲이사대우→이사 : 김지영(개발)▲이사대우→이사 : 한옥필(바이오메트릭스)▲이사대우→이사 : 경대성(마케팅전략, D.I)▲이사대우→이사 : 이정훈(종병사업부/지방)▲이사대우→이사 : 손민아(제이브이엠해외사업)▲팀장→이사대우 : 장선영(연구센터 합성신약)▲팀장→이사대우 : 김은영(연구센터 분석)▲팀장→이사대우 : 윤여창(의원사업부/충호남)
“백신 자급화 한계, 국가정책·산업기반 구축 선행돼야”확산되는 글로벌 자국우선주의, 백신·원료의약품 자급 문제 화두 백신 자급화는 민간의 노력과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가능성 높은 백신에 대한 집중투자와 연구개발에 대한 합리적 보상 등 국가 지원과 산업적 기반이 뒤따를 때 백신 자급화를 실현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위드 코로나와 제약바이오산업 기반 강화’를 주제로 한 제21호 정책보고서(KPBMA Brief)를 12월 21일 발간했다. 강진한 가톨릭의대 백신바이오연구소장은 ‘백신주권 확립의 길’이라는 글에서 “선진국은 자국민을 위한 3차 방위산업 개념과 미래 바이오산업으로 백신 회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백신 산업화는 민간 위주가 아닌 국가정책과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소장은 백신 자급화의 가장 큰 걸림돌을 “성급하고 지속성이 없으며 기업의 논리를 벗어난 정책과 지원”이라고 꼽고, “정책적 지원 측면에서 정확한 평가없이 지원하거나 개발 후 세계화 지원 정책이 너무 행정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선 일차적으로 개발 기업, 정부 유관기관과 전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코로나 상황에서 특히, 말라리아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 ‘피라맥스’를 인도적 차원으로 공급했다. KOTRA 글로벌 CSR사업과 함께 지원하는 신풍제약은 지난 11월 30일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를 통해 피라맥스 정제 약 1,000팩, 과립 약 1,500팩을 기부했다. 피라맥스는 콩고지역의 컨샤사, 마타디, 루붐바시 등 3개 도시 성인․소아 등 35,000명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현지, NMCP(National Malaria Control Program) Dr. Eric은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는 1차 치료제들 중 하나로 피라맥스를 도입하였고 향후 글로벌(The Global Fund) 및 미국국제개발협력처(USAID) 구호자금을 통해서 도입예정이다”고 말했다. 피라맥스정, 과립은 세계보건기구(WHO)필수의약품 목록 등재와 미국 FDA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어 2019년미국 대외원조기관인 국제개발협력처(USAID), UN산하기관인 UNICEF(유엔아동기금)로부터 장기공급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현재, 피라맥스는 말라리아 최대시장인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콩고공화국, 니제르, 카메룬, 나이지리아, 기니, 콩고민주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