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홍준)가 공동 제정한 ‘한미참의료인상’ 2020년 수상자로 헤브론의료원 김우정 원장, 수상단체로 사단법인 비전케어가 각각 선정됐다. 19회를 맞이한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및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2002년 제정됐다. 수상자와 수상단체에는 상금 1,500만원과 상패가 각각 전달된다. 이번 수상자인 김우정 원장은 2007년 캄보디아 프놈펜에 NGO병원인 해브론의료원을 설립해 연간 6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현지인의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캄보디아인에 의한 병원 경영을 위해 현지 의사를 채용해 훈련시키고 있으며, 더 나아가 간호대학을 설립해 현지 의료인력을 양성하는 등 캄보디아 보건인프라구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수상단체 비전케어는 39개 개발도상국 안질환자들을 대상으로 326회의 무료 안과진료와 수술을 진행하고, 환자들에게 안경을 무료로 지원해왔다. 특히 현지 안과의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30여명의 안과의사를 초청해 연수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WHO 산하 ‘국제실명예방위원회’ 협력단체로도 활동하며 세계적 보건환경 개선사업에 협
- 혈우병 A 환자 대상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 결과, 디바이스 편의성 고려한 치료 전략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혈우병 B 환자의 출혈패턴, 라이프사이클, 약동학적 특성 고려한 ‘개별화된 예방요법’으로 최적화된 치료 요법 선택해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11월 26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혈우병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국 혈우병 환자에 맞는 최적의 치료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감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20년에 4회를 맞이한 ‘감사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리얼월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혈우병 환자의 특성과 환자별 최적화된 혈우병 치료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심포지엄 연자로 초청된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는 ▲혈우병 A 환자의 치료 만족도와 선호도(Satisfaction and Preference of Hemophilia A Patients for the Treatments)에 대해서 발표했으며,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McMaster University) 혈액종양내과 데이비드 마티노(Davide Matino) 교수가 ▲혈우병 B
소비자 참여로 모인 원데이 키트 약 2만 2천개 기부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전개하는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가 ‘리얼 미(Real Me)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자사의 베스트셀러 ‘원데이 키트’ 약 2만 2천개를 취약 계층의 여성 청소년에게 기부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리얼 미 캠페인’은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들의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시작한 웰라쥬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특히, 2020년 캠페인은 캠페인 기간 소비자의 제품 구매 및 이벤트 참여수에 맞춰 제품을 기부하는 ‘소비자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한 달간 웰라쥬 공식몰과 네이버 공식 스토어, 올리브영에서 ▲원데이 키트 시리즈 4종 ▲리뉴얼 출시된 리얼 히알루로닉 스킨케어 라인 3종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이 판매된 수량과 웰라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 리얼 미 이벤트 참여수를 합산, 총 2만 2,489개의 원데이 키트가 기부 물품으로 적립됐다. 웰라쥬는 12월 2일 휴젤 서울사무소에서 기부 제품 전달식 행사를 열고 국제구호단체 희망친구기아대책에 적립된 원데이 키트를 전달했다. 기부된 제품은 기아대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베링거인겔하임-릴리 당뇨병 치료제 중 최초의 심혈관 혜택 입증, 치료 패러다임 변화시킨 ‘게임 체인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스테판 월터)과 한국릴리(대표이사 알베르토 리바)는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EMPA-REG OUTCOMEⓇ 임상연구 발표 5주년을 기념하는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2015년 11월 26일,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게재된 EMPA-REG OUTCOME은 자디앙이 당뇨병 치료제 중 최초로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사망 감소를 확인한 상징적인 임상연구다. EMPA-REG OUTCOME 데이터 발표 이후 제 2형 당뇨병의 치료는 혈당 조절 중심의 치료에서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동반 또는 발생 위험도 함께 고려하여 맞춤형 치료를 권고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했다. 2018년 개정된 미국당뇨병학회(ADA)와 유럽당뇨병학회(EASD)의 제2형 당뇨병 치료 공동 가이드라인은 메트포르민 이후 환자의 동반된 심혈관계 또는 만성신장질환의 유무를 파악하고, 자디앙을 포함, 혜택을 입증한 SGLT2 억제제와 GLP-1 유사체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유럽심
* 보건의료전문가 대상, 코로나19로 급변한 의료환경 속 아토피피부염 최신 치료전략 논의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제2형 염증성 질환에 대한 보건의료전문가 대상 프로그램 ‘K-ADVENT’를 성료했다. 이번 웹 심포지엄은 대표적 ‘제2형 염증(Type 2 Inflammation)’ 질환인 아토피피부염 면역체계에 대한 최신 지견과 치료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K-ADVENT는 의료진들간 의학정보 및 최신 치료 지견 교류를 위해 마련된 사노피의 글로벌 심포지엄인 ADVENT의 국내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 론칭 이후 제2형 염증 질환 치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대표적인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제2형 염증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면역매개 염증성 질환들을 포함하는 병태생리학적 개념으로, 인터루킨-4(IL-4)와 인터루킨-13(IL-13)이 주요 사이토카인으로 밝혀진 바 있다. 아토피피부염에 있어서 제2형 염증은 정상으로 보이는 피부 내 기저염증으로 존재하며, 면역체계의 불균형이 사이토카인 분비 증가를 유도해 제2형 염증 반응을 증폭시킨다. 이는 곧 피부장벽의 비정상화, 병변의 악화, 가려움증으로 발현된다. 심포지엄은 총 3가
•세계 판매량 1위 폐렴구균 백신, 생후 6주 이후 영유아부터 65세 이상 노인까지 접종 가능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은 11월 12일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을 맞아, 폐렴의 질환 위험성을 알리고 폐렴구균 폐렴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프리베나Ⓡ13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Past, Present & Future on World Pneumonia day)”를 주제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웹엑스(Webex)을 통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2년 연속 국내 사망원인 3위를 기록하고 있는 폐렴의 위험성을 알리고,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폐렴구균성 폐렴으로부터 환자들을 보호하고자 힘써온 프리베나Ⓡ13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한 퍼즐 맞추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프리베나Ⓡ13이 쌓아온 공중보건학적 가치가 형상화된 온라인 퍼즐을 함께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온라인으로 구현된 퍼즐에는 폐렴구균 백신의 선두주자로서 전 세계 폐렴구균성 폐렴 예방에 기여해온 프리베나Ⓡ13의 글로벌 리더십이
보툴리눔 톡신 내성 걱정 환자에 순수 톡신 가장 많이 추천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의사 대상으로 진행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 경향 및 안전성 인식현황’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온라인 의사 커뮤니티 ‘메디게이트’ 소속 패널 중 피부과, 성형외과, 에스테틱 의원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설문 조사 결과, 보툴리눔 톡신 시술 시 환자가 내성을 우려하는 경우 대처 방법으로 의사 10명 중 6명은 ‘순수 톡신’ 제품으로 변경하여 추천한다고 응답했다. 보툴리눔 톡신은 대표적인 미용 시술로, 조사 결과 월 평균 피부 미용 시술 환자 2명 중 1명은 보툴리눔 톡신 시술 환자로 나타났다(511명 중 258명). 주기적으로 시술 받는 연령대는 40대(36%)가 1위였으며, ‘전 연령층에서 골고루’라는 응답도 2위(23%)를 차지했다. 보툴리눔 톡신 시술에 대한 높은 선호도, 인지도만큼 내성에 대한 우려도 높았는데, 조사에 참여한 의사 ‘95%’는 환자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걱정, 우려 질문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내성을 우려하는 환자 비율은 10명 중 2.3명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쟁력 갖는 차세대 항암제 선제적 확보 전략 JW중외제약이 차세대 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바이오벤처 보로노이와 손을 잡는다. JW중외제약은 2일 보로노이와 양사의 핵심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해 ‘STAT3 Protein Degrader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JW중외제약이 개발 중인 STAT3 타깃 저분자 항암신약 후보물질에 보로노이의 독자적인 단백질 분해 기술인 Protein Degrader(이하 프로탁, PROTAC, Proteolysis-targeting chimera)를 적용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로노이는 JW중외제약과 협력을 통해 화합물의 설계, 합성 및 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담당하게 되며, JW중외제약은 후보물질의 평가를 비롯해 임상단계까지 발전시키는 중개임상연구(Translational clinical research)를 담당할 계획이다. STAT3는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 전이 및 약제 내성 형성에 관여하는 다수의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는 단백질(전사인자)이다. JW중외제약은 STAT3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 후보물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