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사협회가 대안없이
수술실 CCTV 설치를 반대만 한다”
(5월 30일자 mbc 뉴스데스크, 의료계 CCTV '찬반'…"의사에게도 방어 도구")
□ 기사 주요내용
◯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한 의사들의 찬반 입장을 다룸. 대한의사협회, 서울시의사회, 경기도의료원 관련자의 말을 인용했으며,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대한의사협회가 대안없이 수술실 CCTV 설치를 반대하고 있고 이에 대해 젊은 의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후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임.
□ 설명 내용
◯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최근 온라인 설문을 통해 젊은 의사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그 과정에서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반대하는 의견이 80%에 육박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전공의들은 CCTV 설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이를 위해 대안을 제시함에 있어 국민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관련 보도자료 배포 예정입니다.
- 해당 기사는 뒤에 오는 말이 앞의 내용과 상반됨을 나타내는 말인 “반면”이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외과계학회들이 일제히 반대 성명을 냈으나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수술실 내 CCTV 강제화를 찬성한다는 뉘앙스로 설명,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 또한, 의사협회가 “대안없이” 수술실 CCTV 설치를 반대“만”하고 있다는 표현으로 의사협회가 어떤 대안을 내놓았는지 주목하기보다는 무조건적인 반대를 하는 것처럼 비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