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의 급증에 따른 심각성 재고 및 위기관리 대책 모색‘당뇨병에 대한 대국민 인식 설문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는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 당뇨병 2차 대란 위기관리를 위한 정책 포럼’을 이달 14일(월) 오후 2시에 국회박물관(구. 헌정기념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개최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춘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재)당뇨병학연구재단, 대한내분비학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및 한국당뇨협회 등이 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정책 포럼은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맞아 당뇨병 환자가 600만, 당뇨병 발생 고위험군이 1500만 명에 육박한 우리나라의 당뇨병 위기 상황에 대해 문제 의식을 공유하고 국가적 차원의 실효적, 실질적 정책 도입을 촉구하고자 마련되었다. 본 정책 포럼은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에 이어 주제발표와 패널 및 종합 토의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세션은 백세현 대한당뇨병학회 회장(고대구로병원)을 좌장으로 김철중 기자(조선일보)가 ‘초고령사회 노인 당뇨병 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하
통풍 관리 가이드라인 발표- 지난 10년 동안 통풍 환자 급속도로 증가해. 특히 3-40대 젊은 남자 환자 현저히 증가.- 단순 관절질환이 아닌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 질환으로 인식해야.- 동반되는 심혈관질환, 신장질환에 대한 전문가에 의한 지속적인 관리 필요- 목표 혈중 요산 농도 등 구체적인 관리 지침 발표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신석,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통풍 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진료지침)과 환자들에게 권고하는 생활수칙을 발표하였다. 현재 우리나라는 통풍 환자수가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통풍 대유행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이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통풍 환자수가 2002년 대비 2011년에 3배, 2012년 대비 2021년에는 두 배로 늘었는데 특히 3-40대 남성에서 급격한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현상은 육류 섭취의 증가와 같은 식생활의 서구화와 비만, 고지혈증, 당뇨 등 대사 질환의 증가가 그 원인으로 지목된다. 통풍 환자 수의 급격한 증가는 향후에도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통풍으로 인한 직접적인 의료비용 및 관절 통증에 의한 활동…
심부전학회, 발전한 심부전 치료 패러다임 반영심부전 진료와 치료 변화 및 최근 국내외 연구 결과를 반영해 2022 심부전 진료지침 완전 개정판 발표 심부전 진단 알고리즘부터 약제의 역할 변화 등 주요 10가지 개정 내용 중심으로 표준화된 최선의 심부전 치료 소개새로운 심부전 진료지침을 기반으로 국내 심부전 환자의 예후 및 삶의 질 향상 기대 대한심부전학회(회장 강석민)가 7월 22일 ‘2022 심부전 진료지침 완전 개정판’ 발간을 기념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진료지침 개정 의의 및 10가지 중요한 변화를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진오 총무이사(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과학 교수)가 사회를 맡아 심부전 진료 지침의 전면적인 변화를 알리고, 심부전학회 강석민 회장(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이 6년여 만에 전면 개정된 심부전 진료지침의 의의를 전하며 시작됐다. 강석민 대한심부전학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심부전은 향후 고령화 시대 폭발적으로 증가할 질환이다. 다행히 심부전학회가 처음 국내 심부전 진료 지침을 개정한 이래로 신약과 다양한 치료법이 발전되어 왔지만 여전히 초기 치료가 미흡하여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영양사, THE 건강한 미래사회로의 커넥터 (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혜진)는 7월28일(목)~29일(금)(08:00~17:30) 양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영양사, THE 건강한 미래사회로의 커넥터’ 라는 주제로「2022년 전국영양사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급격한 저출산ㆍ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향으로 미래 보건의료에 대한 적극적 대비가 필요하고 연령 구분 없이 비만이 증가했다는 보고가 잇따르면서 올바른 식생활과 영양관리에 대한 관심 및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이에 본 학술대회는 영양사들이 미래사회의 핵심적인 보건의료전문가로서 국민건강과 보건의료서비스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오프라인을 병행 실시하며, 프로그램은 2일간 5개의 특별강연 및 기조강연과 총 14개 세션이 주제별로 준비됐다. 첫째 날 28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인간지성, ▲초고령사회, THE 건강한 미래사회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한 특강 및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각 세션별로 ▲영양/급식관리 정책, ▲급식관리
골다공증 진료지침 10차 개정판 발간, 총 33개 단원으로 구성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 국제 가이드라인에 기반하여 ‘골다공증 치료 전략’을 추가 골다공증 치료 목표, 치료 실패에 관한 내용도 새롭게 정리 대한골대사학회(회장 한명훈∙이사장 하용찬)가 ‘골다공증 진료지침 2022’을 출간했다. 이 새로운 골다공증 진료지침은 지난 5월 26일~28일 성황리에 개최된 제34차 춘계학술대회•제10차 SSBH(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에서 최초 공개됐다. 대한골대사학회는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핵의학과, 치과, 영양학 등 여러 분야의 골다공증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회로서 2004년부터 골다공증 진료지침을 발간, 지속적으로 개정해 왔다. 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골다공증 진료 가이드라인으로, 그동안 진료현장에서 골다공증 환자를 만나는 우리나라 의료진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바이블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진료지침은 10번째 개정판이다 ‘골다공증 진료지침 2022’은 총 33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단원은 골다공증의 서론, 진단, 치료, 개별적 상황, 치료 중 발생하는 문제점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별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골다공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박창규 교수(사진)가 ‘제29대 대한고혈압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5월 14일부터 1년간이다. 1994년에 창립한 대한고혈압학회는 고혈압에 대한 학문 연구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고혈압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관련 정책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박창규 신임 회장은 “코로나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맞춰 진료방식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다소 침체됐던 국제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대한고혈압학회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며 “더불어 적극적인 학회의 사회적 참여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집중하고 세계 고혈압 연구 발전에도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혈압 명의로 불리는 박 신임 회장은 대한고혈압학회, 기획·재무이사, 대한심장학회 이사, 심뇌혈관 예방학회 학술이사, 임상노인병학회 연구이사 등 폭넓은 학회활동을 해왔다. 또한 2016년 국내에서 개최된 ‘세계고혈압학회’ 조직위 부사무총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학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BioMed Research International(SCI 저널)과 SCI급 일본고혈압 학회지 등의 편집위원 및 편집고문을 맡고…
당뇨병학회-서초구-사노피, 취약계층 당뇨병 환자 위한 앱 개발 프로젝트 3자 협조 약속 당뇨병학회에서 개발한 당뇨병 관리 앱 ‘당당케어’의 효과성 검증 위해 6월 중 연구 돌입국내 최초로 개발된 당뇨병 및 정신건강 통합케어 앱 ‘당당케어’ 활용… 당뇨인 삶의 질 향상 기대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가 서초구(구청장 권한대행 천정욱) 및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와 함께 심리케어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돕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이라 한다)인 ‘당당케어’ 효과성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식은 5월 24일 오후 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 서초구 보건소 우선옥 소장, 사노피 배경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당뇨병학회와 서초구, 사노피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당뇨병 환자의 일상 속 심리케어를 통해 자기관리 체계구축을 돕고, 결과적으로는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및 심리케어를 위한 앱 콘텐츠 개발 지원은 물론 효과성 연구에 대한 의학 자문을 제공하며, 서초구청은 연구에 참여하는 구내 당뇨병 환자의 모집 및 관리에 관한 운영을 담당할
전 세게적으로 사망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단일 질환은 고혈압이다. 만성적으로 높은 혈압에 노출되면 혈관이 손상되고 동맥경화가 진행하여 심근경색, 심부전, 뇌졸중 및 만성콩팥병 등이 야기되고 이로 인하여 사망률이 높아진다. 식단 조절, 나트륨 섭취 제한, 체중 감량, 운동 등 생활요법과 적절한 약물 치료를 통해 고혈압을 초기에 조절하면 고혈압으로 인한 심뇌혈관 합병증 및 사망 사건 발생을 뚜렷하게 낮출 수 있다. 따라서 고혈압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며 중요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단이다. 현재 인류의 사망의 80%가 만성질환에 기인하는 요즈음 시대에 치료적 효과가 명확한 고혈압의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고혈압을 치료하는 많은 임상의들에게 최신 의학 데이터에 의해 업데이트 된 적절한 진료 치침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2018년 대한고혈압학회에서 고혈압 치료에 대한 임상지침을 발표하였는데, 4년이 지난 지금, 최근 발표된 임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고혈압 진료지침을 수정 및 보완하였다. 2018년 고혈압 진료 지침과 비교하여 2022년 업데이트 된 고혈압 진료 지침의 주요 내용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