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예지·서미화 의원실이 공동주최한 ‘중증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김재학 회장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은 질환의 고통에 더해 경제적 부담과 치료제 접근성 문제로 인한 좌절감까지 경험하고 있다”라며, “기술 발전으로 효과 높은 신약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실제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이 전달되기까지 여전히 쉽지 않은 만큼, 환자들의 치료 보장성 확대를 위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함께 주최한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여전히 많은 질환의 치료제가 건강보험 등재의 벽에 가로막혀 중증 암 및 희귀질환 환자에 대한 혁신 치료제 접근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최근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첨단재생의료 관련 개정안 소개와 함께 앞으로도 환자들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또 다른 공동 주최자인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은 “중증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은 우리 사회의 중요
의료 인공지능(AI)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대표 김광준)는 혜민병원(병원장 김병관)과 의료 인공지능 공동 연구 및 학술 자문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 수집 및 활용,교육 프로그램 개발 ▲에이아이트릭스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한 공동 연구 ▲의료 자문을 통한 사업의 운영과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에이아이트릭스는 환자 상태 악화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의 임상 데이터 근거를 축적하며,혜민병원과 다양한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혜민병원은 에이아이트릭스와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잠재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혜민병원과의 연구 협약으로 다양한 환자군에서 실사용 임상 데이터(RWD)근거를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앞으로도 에이아이트릭스는 의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기술 연구와 개발을 지속하고,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혜택이 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혜민병원 김병관 병원장은 “의료 인력이 부족한2차 의료기관에서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은 환자 안전 관리의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12월 11일(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소아청소년암센터 의료진 및 임직원이 특별한 간식차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판코니빈혈로 치료 중인 이동균 환아(8세)의 어머니가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의 의료진과 의료사회복지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우리카드의 “응원이 필요한 곳에 겨울간식 푸드트럭 보내주기” SNS 이벤트에 사연을 응모해 당첨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동균 환아의 가정은 2018년부터 국립암센터에서 치료와 함께 심리사회적 상담 등 다양한 도움을 받아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부모님은 응모 사연에서 “국립암센터 의료사회복지팀에서 환아들을 위해 정말 많은 사업과 어린이들을 기쁘게 하는 행사를 진행해 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힘을 내어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에서도 모든 환자들에게 관심과 돌봄, 치료에 헌신해 주시는 소아청소년과와 의료사회복지팀의 의료진,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아프지 않게 치료해 주시고, 아플 때도 여러 가지로 도와주신 병원의 지킴이들께 작은 선물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푸드트럭에서는
● 컬럼비 3년 추적 연구 결과 재발성 또는 불응성(R/R) DLBCL 환자에서 40%의 완전 관해율(CR) 확인… 컬럼비·룬수미오, ‘고정 투약 기간’ 종료 후에도 대부분 관해 유지하며 치료 부담 경감[1],[2] ● 폴라이비-R-CHP 병용요법, DLBCL 1차 치료 5년 장기 분석 결과 사망 위험 감소…후속 치료 필요한 환자 줄여 환자와 사회적 비용 부담 완화[3]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66회 미국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66th AmericanSociety of Hematology Annual Meeting & Exposition, ASH 2024)에서 자사의 컬럼비(성분명: 글로피타맙)·룬수미오(성분명: 모수네투주맙)·폴라이비(성분명: 폴라투주맙) 등에 대한 신규 및 후속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는 ▲컬럼비·룬수미오의 고정 투약 기간 종료 후 효과 유지에 대한 후속 분석1,2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 대상 폴라이비와 R-CHP(Pola-R-CHP) 병용요법3에 대한 장기 추적 연구 결과 등이다. 컬럼비·룬수미오, 장기 추
● 식약처, 코로나19 치료제베클루리주에 대한 신장애및 간장애 환자별도 용량 조절없이 투여 가능하도록용법ㆍ용량 변경 승인 ● 투석 중인환자 포함 모든단계의 신장애 환자, 투석시기 관계없이 베클루리주에 대한별도 용량 조절권장되지 않아, 간장애환자에서도 베클루리주 용량조절없이 투여 가능 ● 임부 및수유부의 사용상 주의사항도업데이트, 임신 2기및 3기에 베클루리주사용 고려할 수있어, 수유부 베클루리주모유 전달 적고경구 생체이용률 낮아영아에 대한 임상적영향 없을 것으로예상 길리어드 사이언스코리아(대표이사최재연)는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베클루리주(성분명: 렘데시비르)가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신장애 및간장애 환자에대해 별도의용량 조절없이 투여가가능하도록 용법ㆍ용량변경을 승인받았다고밝혔다1. 변경된 허가사항에따르면, 투석중인 환자를포함한 모든단계의 신장애환자는 투석시기와 관계없이베클루리주에 대한별도의 용량조절이 권장되지않는다1. 기존에는eGFR가 30mL/min 미만인 경우 투여가권장되지 않았는데2, 이번변경 승인에따라 모든신장애 환자의베클루리주 투여가가능해졌다2. 또한간장애 환자에서도이번 변경승인으로 경증, 중등증, 중증간장애 환자에베클루리주 용량조절없이 투여가
● 60년이상 역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파지®정’…한국머크-LG화학 판매 협력 계약 체결로 국내 공급 이어가 ● 한국머크의 품질 관리∙LG화학의 영업 역량 시너지 기대…국내 당뇨 치료제 시장 입지 강화 목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LG화학과 자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파지®정(성분명 메트포르민염산염)’의 국내 판매를 위한 협력계약을 지난3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LG화학은2025년 1월1일부터 글루코파지®정의 국내 의료진 대상 유통을 맡게 된다. 품목허가권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계속 보유할 예정이다. 글루코파지®정은 몸의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인슐린 분비의 장애가 생겨 혈당이 올라가는 제2형 당뇨병의 치료제다.[1],[2] 1957년 처음으로 임상에서 사용된 뒤 60년 이상 활용된 역사를 갖고 있으며,[3]미국당뇨병학회(ADA), 유럽당뇨병학회(EASD),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 등 세계 주요 제2형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권고하고 있다.[4],[5],[6] 양사는 머크가 보유한 글로벌 품질 관리 역량과 LG화학이 보유한 강력한 마케팅/영업 역량의 시너지를 통해
● 한국 남자 소아청소년 43.0%‧여자 소아청소년 24.6%, 과체중 이상 비만 ● 정상체중 비율도 동아시아 4개국 중 가장 낮아 국내 연구진이 최근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4개국의 소아청소년 비만율을 비교한 결과, 한국 소아청소년의 비만이 가장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보건경제학 연구실 박수진 연구원‧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설아람 박사‧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윤 교수 공동연구팀은 ‘NCD 위험 요소 협력(NCD Risk Factor Collaboration)’의 소아청소년 비만율 데이터를 활용해 2010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4개국의 5~19세 소아청소년 체중 분포 변화와 비만 유병률 추세를 조사했으며, 추세 분석을 사용해 비만 유병률 변화를 확인했다. 그 결과, 지난 12년 동안 동아시아 4개국의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했으며, 2022년 기준 한국 소아청소년의 과체중‧비만 유병률이 남학생 43.0%, 여학생 24.6%로 4개국 중 가장 높았다. 또, 체중군(저체중‧정상체중‧과체중‧비만)별 유병률 분석 결과,
● 의학부 주도 1:1 의학 정보 전달 플랫폼, 엠투엠링크 5년간 참여자 4배 증가 ● 의료진 니즈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 및 짧고 실속 있는 웨비나 프로그램 ‘3355’ 인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의 한국 법인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의 의학부 주도 1:1 온라인 의학 정보 전달 플랫폼 ‘엠투엠링크(M2MLINK)’가 론칭 5주년을 맞이했다. ‘엠투엠링크’는 의료진이 원하는 시간과 주제를 미리 선택하고 접속하면, 질환군에 따라 배정된 의학부 담당자가 매달 질환별 최신 지견, 논문 리뷰, 학회 리포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영업부가 아닌 의학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것이 엠투엠링크의 가장 큰 특징이다. 급변하는 의학 트렌드 시장에서 보다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의약학 정보를 필요로 하는 의료진의 필요가 급증함에 따라 5년 새 참여자 수가 4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엠투엠링크는 달마다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의료진에게 전달한다.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는 국내외 학회 리포트로, 최신 학회 발표 내용을 신속하게 요약하고 전달하는 것이 엠투엠링크의 가장 매력적인 차별점으로 꼽힌다.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신경병증성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