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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민화협, 北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서신 전달


 조의문 및 조화 전달에 대한 사의 차원, 
“고인의 뜻 받들어 남북이 손잡고 통일의 길에 함께 매진하자”  

1.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는 6월 18일(화) 통일부를 통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앞으로 서신을 전달했다. 서신은 6월 19일(수) 오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故 이희호 여사의 장례 기간 중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통해 조의문과 조화를 보내준 것에 대한 사의 차원이다.   

2. 유가족의 명의로 전달한 서신에서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후의에 감사하다”고 전한 뒤, “어머니께서는 마지막 가시는 그 순간까지 ‘민족의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셨다. 고인의 뜻을 받들어 남북이 손잡고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의 길에 함께 매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3. 2017년 취임 이후 김 대표상임의장은 두 차례의 금강산 남북공동행사 성사, 일제 강제동원 희생자 유골송환사업 등 북한과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 대표상임의장은 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및 故 이희호 여사 추모사업 논의 등을 위한 방북을 고려 중이다. 

4. 민화협은 북미 비핵화 대화가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도 금강산 남북공동행사의 정례화, 청소년 및 사회문화교류, 남북 민생협력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민간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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