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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이다루시주맙, 프라닥사 안전성 상승 기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협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주사제인 이다루시주맙이 프라닥사의 항혈전 효과를 상쇄하는 작용이 입증되었다. 환자는 노령자와 만성신질환자 두가지 그룹으로 나누어 임상이 진행되었다.

건강하고 젊은 성인 남성을 상대로 한 임상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나, 후속 실시된 실제 환자 임상이다.

베링거 잉겔하임의 심혈관분야 수석연구원인 저그 반 후센 박사는 "이번 임상은 항혈전제 복용환자가 노인이거나 신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아 의미가 크가"고 강조했다.

게다가 역반응이 일어나는 시간이 짧고, 유효성이 높으며 효과가 지속적이기에 매우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프라닥사는 와파린이나 헤파린 같은 주사제와 달리 항혈전 경구제로 복약편의성이 높다. 그럼에도 와파린과 헤파린이 해독제가 존재하여, 상대적으로 프라닥사와 같은 항혈전 경구제에 대한 안전성이 우려되곤 했다.

그럼에도 올 3월까지 1년간 12억유로라는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이다루시주맙과 같은 가역제의 존재가 밝혀짐으로, 같은 항혈전경구제인 엘퀴스나 자렐토를 윗도는 처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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