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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LTURE

국립암센터 김수열 박사, ‘암과의 전쟁 100년’ 발간

12월 23일 출판 강연회, 비대면 개최/ 줌(zoom)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암분자생물학연구과 김수열 최고연구원이 《암과의 전쟁 100년》을 발간한다.

김수열 박사는 1971년 12월 23일, 미국에서 공식적으로‘암과의 전쟁(War on Cancer)’이 선포된 지 50주년을 맞이하는 12월 23일(목) 저서 《암과의 전쟁 100년》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암과의 전쟁 100년》은 지난 100년간 인류가 암을 정복하기 위해 달려온 여정을 돌아본다. 그간의 노력은 어떠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아직 정복하지 못한 암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준비하는 과학의 군대와 신무기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한다. 

김수열 박사는 암의 치료를 개선하는 관점에 따라 화학치료 그룹의 탄생부터 바이러스, 유전체, 분자생물학, 생화학, 종양면역 그룹 순으로 분류해 암과 맞서온 100년의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김수열 박사는 “암은 반드시 정복된다”라며 “이 책을 통해 연구자들에게는 충고와 격려를, 환자들에게는 암 정복에 대한 희망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출판 강연회는 12월 22일(수) 비대면으로 개최되며 줌(zo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 박사는 지난 16년간 국립암센터에서 연구하면서 SCIE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140편 이상을 발표하고, 특허 82건을 출원해 34건 등록했으며, 기술이전 8건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난해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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