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현재 총 293건 중 10건 승인으로 국내 제약사 중 선두
지난 2월 11일 식약처가 ‘13년 임상시험 승인 현황 분석 및 43개 임상시험기관 대상 1차 차등평가 결과를 공개하면서 지난해 승인된 임상시험은 ▲국내 제약사의 임상시험 증가 추세 지속 ▲다국적 제약사 및 연구자임상시험 감소 ▲효능군별로는 종양, 심혈관계, 내분비계 등 집중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 임상시험 분야 상이 ▲수도권․대형병원 편중현상 등이 주요 특징이라고 분석했었다.
전반적인 임상시험 감소속에서도 국내 제약사의 2013년 임상시험은 227건으로 전해의 208건보다 9.1% 증가하여 고무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국내 제약사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제네릭 의약품 개발 대신, 성인병 등 만성 질환을 대상으로 한 개량 신약 등의 신약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했었다.
그렇다면 올해의 흐름은 어떨까?
승인건수 |
업체명 |
10 |
한미 |
7 |
일동 |
6 |
CJ헬스케어, SK케미칼 |
5 |
종근당, 동아ST |
4 |
녹십자, 대원, 영진 |
3 |
LG생명과학, jw중외 |
2 |
대웅, 드림파마, 보령, 삼일, 안국, 한독, |
1 |
광동, 동화, 신풍, 한국신약, 한국유나이티드, 한림, 한올, 환인, 현대 |
지난 6월 12일까지 승인된 293건중 국내 제약사의 성적표를 살펴보면 한미약품 10건, 일동제약 7건, CJ헬스케어, SK케미칼이 각각 6건, 종근당, 동아ST가 각각 5건씩을 승인받았다.
이어서 녹십자, 대원, 영진약품이 각 4건씩, LG생명과학, jw중외제약이 각 3건씩, 대웅, 드림파마, 보령, 삼일, 안국, 한독은 각 2건씩을 승인받았다.
마지막 주자들은 광동, 동화, 신풍, 한국신약, 한국유나이티드, 한림, 한올, 환인, 현대약품 등이 각 1건씩을 승인 받으며 체면치례를 했다.
이들 26개 업체이외 국내제약회사의 명단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첨부파일 ; 식약처 임상승인현황(14.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