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스페인 ‘라보라토리신파(대표이사 이주철)’社의 비염치료제 ‘레스피비엔(Respibien)’액을 7월부터 전국 약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보라토리신파’社에서 개발한 ‘레스피비엔’액은 스페인어로 직역하면 ‘호흡(respi) 좋다(bien)’로 ‘호흡이 편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레스피비엔’액은 코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급/만성비염, 축농증 등으로 인한 코막힘 제거작용이 우수한 염산 옥시메타졸린 단일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졸림이나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하루 2번사용(12시간 지속형)으로 충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장점을 가진 비염치료제이다.
비염치료제는 일반적으로 환절기 및 개개인의 계절적 신체변화(알레르기 발현 등)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질 때 많이 발생하는 코감기 및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환자 등의 증상이 심할 때 사용되며, 특히 혈관수축제가 포함된 뿌리는 점비제(고 비강에 직접 적용 시키는 약)는 전신 부작용 측면에서도 먹는 약보다는 안전하기에 식약처도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현재 국내 뿌리는 비염(코염)치료제 시장은 동화약품의 '오트리빈', 그리고 오트리빈과 동일성분으로 최근 출시된 일동제약의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가 발매되고 있는데 이번 제일약품의 ‘레스피비엔 액’의 출시로 인해 치열한 3파전을 치룰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