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기 오래 앉아 있는 습관, ‘치핵’ 원인 될 수 있어 ‘주의’ ● 치질의 70~80% 차지… 대변 끝에 피 묻어나오면 의심을 ● 국내 3번째 다빈도 수술… 40대선 수술 건수, 압도적 1위 ● 약물이나 좌욕 이용한 보존적 치료로 대부분 치료 가능해 ● 치핵 방치하면 항문암 발전은 오해…치루는 가능성 높여 언제부턴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스마트폰과우리는 한 몸이 된다. 그중에서도 스마트폰을 필수로 챙겨가는 곳이 있다. 바로 화장실이다. 잠시나마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아니 최근에는 스마트폰 없는 볼일(?)은 상상도 할 수 없다. 최근 숏폼(Short-form, 짧은 형태의 콘텐츠)의 인기와 함께 그 시간은 점점 더 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자칫 항문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 김문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화장실을 사용할때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변기에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혈액이 항문으로 심하게 쏠리게해 ‘치핵’을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변기에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 치핵 원인될 수 있어= 치핵(痔核)은 항문 점막 주위의 돌출된 혈관 덩어리를 말한다
● 항콜린제, 베타-3 작용제와병용요법 시 치매 발병률 6.7%로 단독요법보다 높아 ● 안정적 약물로 알려진 베타-3 작용제도 누적 사용량 많을수록 치매발병률 높여 과민성 방광 환자 약물 치료에 사용되는 항콜린제와 베타-3 작용제모두 치매 발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함원식·박지수 교수 연구팀은 과민성 방광 환자 약물 치료제인 항콜린제와 베타-3 작용제사용에 따른 치매 발병 위험성을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 비뇨기과 포커스(EuropeanUrology Focus)’에 게재됐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이 너무 과민하게반응해 소변이 자주 마려워지는 질환이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 따르면 국내 성인 약 12.2%가 앓고 있다. 나이가 들면 소변 배출 신호를 전달하는 배뇨신경과방광 근육의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고령자일수록 과민성 방광을 겪을 위험이 높다. 젊은 층에서도 스트레스를비롯한 정신적 문제로 인해 과민성 방광을 겪기도 한다. 과민성 방광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생활습관 교정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면 약물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항콜린제와 베타-3 작용제가 주로 사용
암 완화 지지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치며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ASCC, 회장 강정훈)는 지난 5월 18일 토요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일본암완화·지지의료학회(JASCC, President Toshiaki Saeki)와의 양자간 MOU 체결식을개최했다. 양 학회는 매년 각 학회의 학술대회(Annual Meeting)에서공동 심포지엄(Joint Symposium)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2024년 3월 23일 서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에서 개최된 2024 KASCC 학술대회에서 양국의 서로 다른 연구 환경에 대한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또한, 2024년 5월 18일에는 일본 사이타마에서 개최된 2024 JASCC 학술대회에서 한국과 일본의 최신 지지요법 중 악액질(cachexia)에대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강정훈 회장(경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일본암완화·지지의료학회와의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암 완화 지지의료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소회를 밝혔다. 또한, MASCC 차기 회장 Florian Scott
● 경기서부 대학병원 최초 인공관절수술로봇 도입. 환자 체형별 맞춤형인공관절 삽입 가능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최근 경기서부 대학병원 최초 인공관절수술로봇 ‘CORI(이하 코리)’를 도입하고 환자 체형별 맞춤 인공관절 수술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한 인공관절 전문 로봇 코리는 인공관절 수술 의료진의 전문성에 로봇의 정확성을 더하여 환자별 맞춤인공관절을 정밀하게 삽입할 수 있는 로봇이다. 기존 인공관절 수술에 비해 인대 및 신경손상 예방과 절개부위 최소화를 통한 수술 후 통증 감소, 빠른 회복 도모, 감염최소화, 인공관절 수술의 정확도 향상을 통한 인공관절의 수명 연장, 부작용 및 합병증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 특히 수술 전 MRI 촬영 없이 수술실에서 바로 환자 뼈를 스캔하여컴퓨터에 인식시킨 후 3D 네비게이션을 통해 환자 상태에 맞춘 절삭 범위를 지정하고, 인대 간격 기준을 시각화해 환자 체형별 맞춤 수술이 가능하다. 인공관절수술환자에게있어 주된 불편감이 수술 후 다리의 뻣뻣함이었는데, 코리는 3D 영상으로 360도 환자의 관절 상태 및 균형을 확인하여 맞춤 인공관절을 삽입할 수 있어 환자의 불편감을 낮추고 자연스럽게보행할 수 있게 한
유유제약이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현충일을 맞아 충북 제천 지역 국가유공자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유유제약은 쌀 10kg 55포대를 기부했으며, 기부된 쌀은 충북북부보훈지청에서 담당 어르신들 자택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유유제약 박노용 대표이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현충일을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충북북부보훈지청을 통해 국가유공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지역 소재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다하고 있다.
● 생태 보존·환경개선·아이디어개발 등 참여형 체험활동에 기반해 학생들의 환경 문해력 향상 목표 ● ‘교실숲’ 조성으로 미래세대에저탄소·친환경 녹색공간 제공할 것… 3년 연속 친환경 프로그램운영하며 ESG 경영 지속 서울세륜초등학교 이명희 교장 선생과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 자원봉사단 15명과 친환경 소셜벤처기업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이 협력해 초등학교 내 ‘교실숲’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지난 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실숲 조성’ 프로젝트는 탄소 중립 실현과 ESG 경영 실천의 목적으로 현장실습과 참여형 생물자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보건 증진과 정서적안정을 제공, 나아가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세륜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다케다제약의 책무(Imperatives)중 하나인 환경보호 슬로건 ‘우리의 지구를 지킵시다(ProtectOur Planet)’를 실천하는 동시에 ESG 경영을 맞춤형으로 연계해, 한국다케다제약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발걸음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다케다제약은 학
● 크리스데살라진 임상 제형 장기 안정성 결과 확보에 따른 특허 출원 ● 원료의약품·임상 제형 생산 위한 특허 출원 모두 완료 ● 다국적 임상 2상 하반기 개시 예정…2030년이내 출시 목표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알츠하이머병, 루게릭병, 우울증등 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플랫폼 신약 ‘크리스데살라진’의경구용 약학 조성물에 대해 국내 및 국제특허(PCT) 출원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엔티파마는 지난해 6월 크리스데살라진 원료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제조방법과결정형 특허를 출원한 데 이어 이번에 임상 제형의 추가 장기 안정성 결과를 확보함에 따라 경구제형에 대한 PCT출원을 완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뇌프론티어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발굴한 크리스데살라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작용과염증인자인 PGE2의 생성을 선택적으로 막는 소염작용을 동시에 보유한 다중표적 신약 후보물질이다. 질환 진행 과정에서 세포 내에 과도하게 생성되는 활성산소와 염증은 뇌신경질환,관절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비만, 당뇨병, 동맥경화, 암과같은 다양한 질환의 발병과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크리스데살라진의 신경세포 보호 효과는 알츠하이머
● 말라세지아성 피부염 치료제 ‘DH푸졸정’과 소염진통제 ‘프로콕스정’ 출시 ● 올해 3개 제품 허가 및 1개물질의 국내 신약 IND 승인 목표 대한뉴팜(054670)은 반려동물병원전용 브랜드 <디앙쥬>에서 플루코나졸 제제 ‘DH푸졸정’과 NSAIDs(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 계열의 피로콕시브 제제 ‘프로콕스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플루코나졸제인 ‘DH푸졸정’은반려견의 말라세지아성 피부염 치료제다.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질병 중 가장 많은 케이스를 차지하는 질병은피부과 질병으로 처방되는 의약품 중 항곰팡이 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 현재 인체에는 ‘이트라코나졸’, ‘플루코나졸’ 및 ‘터비나핀’을 상황에맞추어 처방하고 있으나, 동물에게는 검증된 성분이 부족하여 인체용 의약품을 처방하고 있는 현실이다. 대한뉴팜은 수의사들에게 다양한 처방이 가능하도록 동물용 항진균제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대한뉴팜은 2023년 테르비나핀 성분의 제품인 ‘테라민정’을 출시했고, 2019년부터인체용 ‘푸졸정’을 토대로 동물용 의약품 ‘DH푸졸정’의 개발을 시작하여 세계 최초로 반려견용 플루코나졸 제제를허가 받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출시한 ‘프로콕스정’은동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