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은 지난 9월 23일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에서 서울시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혜경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장과 최용석 양천구약사회장 등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해 상호 발전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이대목동병원은 양천구약사회 회원과 배우자, 직계가족 등에 병원 이용 및 종합 건강검진 편의를 제공하고, 양천구약사회는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이대목동병원의 서비스 내용을 홍보하는 등 필요한 행정사항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송혜경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장은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약사들이 과중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천구약사회 회원들이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종합 건강검진 체계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의료원 백세현, 권형주, 이혜아 교수, 서울대 의대 강경호 교수 공동 연구 이대서울병원 외과 백세현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19년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근치적 경부절제술에서 기존 절개수술과 바바로봇수술 간의 성향 점수 매칭을 통한 비교(Comparison of robot-assisted modified radical neck dissection using a bilateral axillary breast approach with a conventional open procedure after propensity score matching)‘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국제학회논문상을 받았다. 갑상샘암에서의 로봇수술은 도입 초기에 크기가 작고 주위 림프절 전이가 없는 갑상샘 미세 유두암에서 주로 시행되었으나, 최근 그 적용 범위가 확대되어 2cm 이상의 크기나 주위 피막 전이가 있거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로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바깥쪽 경부 림프절 전이가 있는 갑상샘암은 변형 근치적 경부 절제술(MRND)을 시행해야 한다. 이 경우 경부 절개창이 10cm 이상으로 매우 커서 수술 후 목 부위에 흉터가 심하게 남게 되는데, 바바로봇수술(BABA·Bi
병원 전 의료서비스질 향상, 구급대-병원 소통 증진 공로 고려대 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김정윤 교수(사진 오른쪽)가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가 8월말 개최한 정기학술대회 ‘EMS KOREA 2019’에서 ‘올해의 응급의료지도의사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2012년부터 구로소방서 지도의사로 활약하며 매월 구로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일지를 검토하고, 자문 및 구급대원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병원 전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구급대와 병원간 원활한 소통유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2012년부터 매년 영등포, 강서, 구로, 관악, 양천, 동작소방서의 구급대원 직무 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회의 및 평가 토론회에 자문하는 것은 물론,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학술이사로 학술행사를 진행하고 응급의료지도의사 양성과정 강사로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119 구급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수상을 하게 되어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 원장님 이하 병원 교수님들과 응급의학과 과내에서 병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연구팀, 갑상선 절제 환자 18만여명 분석 결과수술 1년 전과 비교 시 1.81배 증가전홍진 교수, “갑상선 수술 후 의욕 저하, 불안 동반하는 우울증 조기발견 중요” 갑상선 절제수술을 받은 환자 100명 중 9명은 우울증에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수술 2개월 내 우울증 발병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수술 초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이비인후과 정만기, 내분비대사내과 김선욱, 사회의학교실 신명희 교수 연구팀은 미국 하버드대 메사추세츠종합병원과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토대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갑상선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 18만 7,176명을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내분비학회가 발행하는 ‘갑상선(Thyroid)’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한국연구재단을 통해 미래창조과학부의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에서 지원받았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기간 우울증이 발생한 갑상선 절제 환자는 모두 1만 6,755명이다. 전체 환자의 8.9%다. 이들 중 갑상선을 모두 제거한 환자(전절제 환자)는 1만 2,907명(77.1%), 일부만 떼어낸 환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거북목증후군 환자는 2013년 181만 8,000명에서 지난해 211만 2,000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우리 국민 전체의 4%가량인데, 진단받지 않은 사람까지 포함하면 숫자는 더 늘어난다. 목을 앞으로 내밀고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보는 일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거북목증후군이 많이 생기고 있다. ‘거북목증후군’의 정식 질환명은 ‘경추의 후만증’이다. 선천적인 척추의 이상이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퇴행성 변화에 의해서 목뼈가 역C자 형으로 변형되는 것을 말하는데, 거북이처럼 목이 굽혀진다는 의미로 붙은 이름이다. 고개가 1cm씩 앞으로 나올 때마다 목뼈와 근육이 지탱해야 하는 무게는 2∼3kg씩 늘어난다고 한다. 고개를 약 10cm 숙이게 된다면 목뼈와 주변 근육은 약 20kg의 하중이 가해지는 셈이다. 증상이 심화되면 목이 어깨선보다 앞으로 나오는 신체 불균형으로까지 악화된다.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르게 치료한다면 비수술 치료로 호전될 수 있다. 증상에 따라 치료해야 거북목증후군은 여러 가지 척추의 퇴행성 질환을 초래하기 쉽다. 이러한 질환들을 잘 진단하여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척추 뒤에 있는 근육을 수축
‘고대 안암, 대국민 건강강좌 개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오는 9월 25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어떻게 심혈관 위험인자들을 관리할 것인가”를 주제로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박성미 교수를 좌장으로, ▲협심증 의심하기,심근경색 예방하기(주형준 교수) ▲고혈압 바로알기(김미나 교수) ▲부정맥이란(이광노 교수) 등 심혈관질환 전반적인 내용의 강좌가 예정되어있다.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문의 02-920-5445]
9월 23일~10월 13일, 약 3주간 ‘핑크퐁 독감 예방송 따라하기 콘테스트’ 진행2019 Flu-end 캠페인 일환으로 유소아 대상 독감 예방의 중요성 알리기 위해 기획지난 해 핑크퐁과 공동 제작한 ‘핑크퐁 독감 예방송’에 쉬운 율동 더해 높은 참여율 기대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Baptiste de Clarens,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가 영아 4가 독감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Vaxigrip Tetra, 이하 “박씨그리프테트라”)’와 글로벌 유아동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이 함께하는 ‘핑크퐁 독감 예방송 따라하기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9월 23일 밝혔다. ‘핑크퐁 독감 예방송 따라하기 콘테스트’는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전개하는 사노피 파스퇴르 박씨그리프테트라의 ‘2019 Flu-End’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해 사노피 파스퇴르가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와 함께 제작한 ‘독감 예방송’에 따라하기 쉬운 율동을 더해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독감 예방 수칙을 재미있게 익히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독감 예방송’은 핑크퐁의 인기 캐릭터들이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안전 특공대'로 등장해
식약처, 조스타박스의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및 질병부담 유효성 데이터 포함 승인심각한 통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 저하시키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60대 이상에서 67% 예방효과 확인대상포진 입원진료비, 매년(2014~2018년) 약 10% 증가 추세… 60세 이상에서 조스타박스 접종결과, 질병부담 61% 감소효과 한국 MSD(대표아비벤쇼산)는 지난 7월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에 따라 조스타박스의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 Postherpetic Neuralgia) 예방효과와 질병부담(BOI, Burden Of Illness) 감소효과 데이터를 허가사항 내 반영했다고 밝혔다. 허가사항 내 대상포진 후 신경통 예방효과와 질병부담 감소효과를 반영한 대상포진 백신은 조스타박스가 유일하다. 대상포진의 흔한 합병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발진이 사라진 후 30일에서 6개월 후까지 산통, 수술 후 통증보다 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것을 일컫는다. 60세 이상 환자의 최대 70%가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령일수록 발병위험이 높다. 이번 허가사항 내 데이터 반영은 60세 이상 남녀 38,501명을 대상으로 한 조스타박스의 임상연구(SPS, Shingles Prev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