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 성진실 교수가 최근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간암학회(Asia Pacific Primary Liver cancer Expert association) 제10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7월까지 2년이다. 아시아태평양간암학회는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 종양학과, 병리학과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다학제 학회로 간암 분야 학술 교류 증진과 발달, 효과적인 치료법 제시와 약제의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성 교수는 지난 4년 간 학회의 사무총장으로 봉사하며 학회의 규모와 입지를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 교수는 대한 간암학회 회장, 대한방사선생명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19년 9월부터 2년 간 학회 이끌어 배하석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지난 9월 21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임상통증학회 2019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9월부터 2년이다. 배하석 교수는 지난 2018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6대 이사장에 선임된 바 있다. 배하석 신임 대한임상통증학회 이사장은 2016년에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의무위원으로 활동한 노고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도핑방지 활동을 통한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도핑방지 유공자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현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 이사장, 대한스포츠의학회 부회장, 한국 도핑방지위원회 치료목적사용 면책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대한임상통증학회는 퇴행성 관절염, 염증성 관절염, 근골격계손상, 스포츠손상, 노인만성통증 등 다양한 임상통증진료 분야에서 재활, 약물, 운동, 시술 치료 등의 연구 및 교육, 최신 지견을 발표, 교환하는 국내 선도적인 학술단체다.
관절류마티스내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강직성척추염 대탈출 프로젝트!관절류마티스내과 전문의, 강직성척추염 환우 및 보호자와 함께 담양 여행하며 소통의 시간 가져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강직성척추염의 치료 로드맵 설정하며 환우와 가족의 지친 몸과 마음 치유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박성환,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가 9월 20일(금)~21일(토), 1박 2일간 전남 담양에서 강직성척추염 환우와 함께하는 ‘2019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힐링캠프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주최로 관절류마티스내과 전문의가 담당 환우 및 보호자와 함께 1박 2일 동안 캠프에 참여하며 질환에 대한 교육, 상담뿐 아니라 정서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2년 전 경주에서 열린 힐링캠프에 이어 올해 전남 담양에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강직성척추염 환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직성척추염은 대개 10대 후반에서 30대까지 비교적 젊은 남성에서 많이 발병하며, 최근에는 발병 연령이 더 낮아지고 여성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휴식한 후에도 허리 통증이 더욱 악화되면 강직성척추염을 의심해야 하며, 증상이 오랫동안 방치되면 척추가 대나무처
헬스케어 빅데이터 관련산업계, 학계, 정관계전문가 참여해 강의와 토론 진행의료•제약 분야에서의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활용 사례 및 최신 정책 흐름 조망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10월 10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2019 헬스케어 빅데이터 심포지엄(2019 Healthcare Big Data Symposium, HBS)’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헬스케어 빅데이터와 관련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의료•제약 분야에서의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윤형진 교수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을 통해 진행되는 서울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의 마이헬스데이터(MyHealthData)에 대해 소개한다. 또 한국개발연구원 김정욱 센터장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염창열 팀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 진행하는 헬스케어 분야 규제자유특구 사업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주요 AI사업 추진 현황을 각각 소개한다. ‘빅데이터를 마주한 의사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두번째 세션에서는 분당차병원 안과 남상민 교수, 건양대학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 에임메드 김수진 실장이 빅데이터 관련한 본인들의 경험담
국내 대학원 최초,1년 과정의 사회 맞춤형 고등경영교육 시스템 도입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 김재욱)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0학년도 1학기부터 경영학과 내에 비즈니스 애널리틱스(Business Analytics, 이하 BA) 전공을 신설할 계획이다. 획기적으로 개편된 1년 과정의 BA 석사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 정보기술을 융합한 新경영학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하고자 한다. 산업 전반에 걸쳐 진행된 급격한 디지털화로 인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존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경영전략, 비즈니스모델, 협력관계, 가치사슬 및 의사결정구조 등을 포괄하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한 경영 역량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을 포함하며, 미래의 경영인에게는 학문 간 융·복합을 기반으로 한 종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새로운 경영교육 플랫폼의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고려대 경영대학 BA 전공 석사과정 프로그램은 2020학년도부터 연 1회 석사과정 신입생을 선발(전기 모집)하는
비만대사외과 전문의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만대사수술의 효과 및 안전성 조명∙최신 치료 동향 공유호주∙뉴질랜드 비만대사외과학회 회장, 비만대사수술 후 교정수술에 대한 사례 등 소개…비만대사수술 유효성 및 안전성 강조 메드트로닉코리아는 9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국내외 비만대사외과 전문의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비만대사수술의 효과 및 안전성, 교정수술 사례와 최신 치료 동향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선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학술위원장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용진 비만당뇨수술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호주∙뉴질랜드 비만대사외과학회 회장 마이클 탈봇(Dr. Michael Talbot) 박사가 연자로 나섰다. 탈봇 박사는 발표에서 고도비만 환자들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강조, 위 밴드 제거술 및 이후의 복원술 등에 대한 주요 글로벌 임상 결과를 설명했다. 특히, 박사는 교정 수술 전 철저한 준비과정과 맞춤형 수술을 위한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2차
‘양악수술에도 디지털 기술이?’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9월 26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에서“양악수술에도 디지털 기술이?”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양악수술은 턱관절장애의 여러 원인 중 하나로 제시되는 부정교합을 해소하고, 교합을 바르게 하여 씹는 근육을 포함한 저작계의 모든 구성요소가 균형 있게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목적의 수술이다. 전통적인 방식의 양악수술은 방사선 사진과 치아모델 등을 이용하여 진행해왔으나,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CAD, CAM)을 이용하여 보다 정교한 양악수술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강좌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최진영 교수와 함께 양악수술에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와 주걱턱·무턱·안면비대칭 등의 이유로 양악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에게 수술의 필요성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 일 시 : 2019년 9월 26일(목) 낮 12시(약 1시간 진행)·장 소 :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강연자 : 구강악안면외과 최진영 교수·문 의 : 02)2072-1367
뇌졸중 치료 과정, 시설, 장비, 인력, 환자교육 등 뇌졸중 치료 안정성 확보 위해 학회 자발적으로 마련- 지난 1년간 전국 58개 병원 인증 완료… 추후 지속적 점검 및 개선 통해 인증사업 확장 계획 밝혀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나정호, http://www.stroke.or.kr)가 9월 2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보편적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뇌졸중센터(Primary Stroke Center) 인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뇌졸중센터 인증제도’는 뇌졸중의 치료 과정, 시설, 장비, 인력, 환자교육 등 뇌졸중 치료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의료 서비스 품질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인증제도다. 인증 신청 병원을 대상으로 학회의 심사가 진행되며 심사 기준 통과 시 ‘뇌졸중센터’ 인증이 부여된다. 학회는 지난 2018년 9월 처음으로 뇌졸중센터 신청 접수를 받은 이후 11월 평가를 시작하였다. 올해 4월 2차로 추가 접수된 신청병원까지 포함하여 약 1여년 간의 심사기간동안 총 58개의 병원이 뇌졸중 센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뇌졸중학회 나정호 이사장은 “뇌졸중 환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