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NASH∙비만∙당뇨’ 신약, 유럽당뇨학회서 ‘주목’NASH 신약 글로벌 경쟁력 지속 입증…사노피와 공동 발표도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비만, 당뇨치료 신약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한미약품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55회 유럽당뇨병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EASD)에서 해당 신약들의 주요 연구결과 9건(사노피 발표 3건 포함)을 포스터 발표해 주목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신약 후보물질들은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의 고유 기반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LAPSTriple Agonist(NASH)’, LAPSGlucagon Analog(비만), 에페글레나타이드(당뇨) 등 3종이다. NASH : LAPSTriple Agonist의 글로벌 경쟁력 지속적 입증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LAPSTriple Agonist는 현재 치료제가 없는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 후보물질이다. LAPSTriple Agonist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기존 항혈소판제와 차별화된 신규 약물기전 및 약효의 과학적 연구증거"‘Antithrombotic effect of SP-8008, a benzoic acid derivative, through the selective inhibition of shear stress-induced platelet aggregation’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의 혁신신약 ‘SP-8008’ 관련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된다.SP-8008은 천연물에서 유래된 약물골격을 기반으로 의약화학적 설계에 의해 효력과 유도체로 출혈부작용이 현저히 감소된 항혈소판제 후보물질로, 비임상 동물모델에서 SP-8008의 유효성과 약물기전을 연구한 논문이 ‘British Journal of Pharmacology’지에 게재가 확정됐다고 9월 18일 밝혔다. British Journal of Pharmacology는 약학 분야 학술지 순위 상위 5%이내에 드는 권위 있는 학술지다.해당 연구는 서울대 정진호 교수팀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술지에 실릴 연구논문의 제목은 ‘벤조익산 유도체 SP-8008의 전단응력 유도 혈소판 응집의 선택적 억제를 통한 항혈전효과 ‘Antithrombotic effect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 보령제약이 15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 공모를 9월 30일 마감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백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의 분량으로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 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하며,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았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 )를 참조하면 된다. * 제15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공모주제 : 제한없음응모자격 : 대한민국 의사응모기간 : 2019년 7월 1일 ~
명절로 지친 우리 가족 장 건강 위한프리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 주목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가족과 함께 나눈 지난 추석의 즐거움도 일상으로 돌아온 요즘은 명절 과식 등으로 장 문제가 생기기 쉬운 때이다. 지친 우리가족 장 건강에 도움이 될 건강기능식품 성분에 대해 살펴본다. 장 건강 기능 식품으로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라는 성분이 최근 TV 프로그램에 자주 소개되면서 연중 포털사이트의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미 잘 알려져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이름이 비슷해 혼동하기 쉬운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의 먹이가 돼 이들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장에 나쁜 유해균을 억제하여 건강한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성분이다.[1] 그러므로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장내에 있는 유산균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는 식이섬유가 빠질 수 없다.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한 기능성 원료로는 폴리덱스트로스(Polydextrose)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폴리덱스트로스 일일섭취량(4.5~12g)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
SK케미칼천연물의약품1호 골관절염치료제 조인스가 누적매출 4천억원을 넘어섰다. SK케미칼(대표 전광현 사장)은 지난 2002년 출시한 우리나라 천연물의약품 1호 조인스정(이하 조인스)이 누적매출 4천억원을 돌파했다고 9월 19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가 누적매출 4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조인스가 처음이라고 한다. 2002년 출시 후, 18년간 판매된 조인스의 총 수량은 약 10억 정으로, 1초당 2정 꼴로 팔린 셈이다. SK케미칼 조인스의 이 같은 성과는 출시 후 지속 처방을 통해 입증된 안전성과 함께 진통 및 연골보호의 유효성을 바탕으로 한 의료진과 소비자의 폭넓은 신뢰가 주효했다.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은 “조인스는 다년간 처방데이터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 받은 우리나라 대표 천연물 치료제”라며 “가속화되는 노령화 시대를 맞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퇴행성질환인 관절염은 무릎의 관절과 연골이 손상돼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 치료가 어려워 스테로이드 제제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중심의 대증요법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오는 9월 24일 오후 1시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이상지질혈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2019년 콜레스테롤 주간을 맞아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주최로 마련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이상지질혈증에 대해 바로 알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각분야 전문 의료진의 강연이 준비되어있다. 이상지질혈증 환자 및 환자가족을 포함하여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문의(학회사무국) 02-3272-5330]
스트레스, 운동부족과 부적절한 자세 주의! 긴장형 두통은 ‘두통이 주로 머리 양측 위치에서 발생하며, 경도 또는 중등도의 조이는 느낌을 유발하는 비박동성 두통’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일반 인구의 평생 유병률이 30~78%에 달하는 매우 흔한 질병으로 편두통과 달리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시작하는 경우는 드물고 중년기에 발생하는 것이 보통이다. 남녀 간의 유병률 차이는 없어 보이나 여성이 남성에 비해 의료기관 이용률이 높아 통계적으로 빈도가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긴장형 두통은 일상 신체활동에 의해 악화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그 정도가 다소 경미하여 정확한 발병 빈도를 측정하기가 힘들다. 또한 대부분의 환자들은 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사서 복용할 수 있는 약물로 대중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빈도 측정이 어렵지만, 편두통과 더불어 가장 흔히 발생하는 두통임에는 틀림없다. 긴장형 두통은 긴장성 두통, 근수축 두통, 정신근육 두통, 스트레스 두통, 보통 두통, 본태 두통, 특발 두통으로 불리기도 한다. 긴장형 두통의 원인은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특발성, 말초 통증기전, 중추 통증기전, 심인성이 있을 수 있으며 키보드 작업을 하는 사무업무 종사자에게
전체 임상연구 중 암과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임상연구 비율 50% 이상 차지글로벌 R&D 투자 유인 및 국제경쟁력 확보 위해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 필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31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된 ‘2018년 국내 R&D 투자 현황’ 결과를 9월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 31곳에서 2018년 임상연구에 투자된 R&D 총비용(해외 본사에서 직접 외주한 R&D 비용 제외)은 약 4,706억원으로 추산됐다. 2016년부터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조사에 참여한 28개 회원사를 기준으로 그 증감을 살펴보면, 전체 R&D 투자가 2017년 4,000억원에서 2018년 4,641억원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제약사의 임상연구용 의약품 직접비 역시 증가했다. 2018년에는 전년(2017년 1,290억원) 대비 19.3% 증가한 1,540억원이 임상시험용 의약품 직접비로 사용되었고, 임상연구를 위하여 국내 환자에게 무상으로 의약품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치료기회를 부여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또한 이번 조사에 참여한 3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