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독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민간 상설 회의체양국사회현안, 디지털환경, 에너지 및 기후정책, 세계보건, 성평등에 대한 논의 펼쳐 사단법인한독협회(회장 김영진)와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한국과 독일의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 주최하는 제 18차 한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한독포럼은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기념해 9월 18일(수)부터 21일(토)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한독포럼은 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민간 상설 회의체로 한∙독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한독포럼은 2002년 요한네스라우 독일 연방 대통령 방한 시 한독협회 주관으로 서울에서 처음 열린 것을 시작으로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포럼에서 논의된 결과는 양국 정부의 정책 수립과 집행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건의서로 작성되어 정부 및 유관기관에 전달된다. 제18차 한독포럼에는 한국 측 공동의장 김영진 한독협회 회장과 이근 KF 이사장을 비롯해 김황식 전 국무총리, 한명숙 전국무총리, 윤영관 전외교통상부장관, 정범구 주독한국대사, 김선욱
- 첫 출장검진 서부화물 트럭터미널 3주간 진행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이 근로자 건강진단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동검진 버스를 도입하고 출장검진을 시작한다. 지난 9월 16일 이대목동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출장검진 시작을 앞두고 이동검진 버스 앞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 김현주 이대목동병원 직업환경의학과장 등을 비롯한 경영진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대목동병원은 2014년부터 서울시 서남권 유일의 대학병원급 특수건강진단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시작한 출장검진으로 연구활동 종사자, 경찰 및 소방공무원, 병원 종사자, 건설 노동자 등 유해 작업 종사자들이 일하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의 첫 출장검진은 서부화물 트럭터미널로 오는 9월 17일부터 3주 동안 진행된다. 화물 트럭터미날은 근로자건강진단 수검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진 5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이 230여개소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아울러 장시간 밤샘 운전 등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으나 특수고용직으로 건강 관리의 사각지대에
高大 이호왕 명예교수 이후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 임명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가 현지시각으로 9월 2일 벨기에 루벤대학교에서 열린 ‘제11회 국제 한타바이러스학회(11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antaviruses)’ 이사회에서 국제 한타바이러스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Hantaviruses)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는 1976년 세계 최초 신증후출혈열의 원인체가 한타바이러스임을 밝힌 고려대 이호왕 명예교수 이후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다. 임기는 2019년에서 2021년까지 3년이다. 송 교수는 1996년 고대의대 미생물학교실에 부임한 이후 임진바이러스, 제주바이러스 및 여러 국내 신종 바이러스를 발견했으며, 그 업적을 인정받아 2011년 대한민국학술원상, 2013년 이호왕 어워드를 수상했다. 또한 90여 편의 SCI(E) 논문을 포함해 국내외에 학술논문 140여 편을 발표하는 등 한타바이러스 관련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바이러스 연구의 권위자로 현재 대한 바이러스학회 차기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송 교수가 소속된 고려대학교 미생물학교실은 1976년 이호왕 교수가 세계최초로 신증후출
- 영상진단장비에 자동으로 빅데이터 분석하는 AI 기술 적용해 의료진 워크플로우 향상 지원- 풍부한 해부학적 데이터 분석하는 AI 기술에 최신 영상 기술 결합해 의료진의 정확하고 신속한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더 나은 헬스케어를 실현하는 AI기술(AI in reality: Bringing better healthcare)’ ㈜ 필립스코리아 (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5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Korean Congress Radiology, KCR2019)에 참가, ‘더 나은 헬스케어를 실현하는 AI기술(AI in reality: Bringing better healthcare)’을 주제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영상의학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의료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이로 인한 의료 비용 지출이 커지는 반면 의료진을 비롯한 의료 자원은 점차 부족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계와 헬스케어 산업계는 △더 나은 치료 효과를 제공하며 △환자 경험을 개선하고 △워크플로우를 향상해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으로 원인 발견해야 여러가지 이유로 피로를 느낄 때 보통은 휴식을 취하면 피로가 풀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각종 질환의 전조증상으로 나타나는 만성피로증후군일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주로 3~40대가 많은데, 전체인구의 0.1~1.4%에서 나타난다. 만성적인 피로감 뿐 아니라 단기간의 기억력 감퇴나 정신집중장애, 인후통, 근육통, 다발성 관절통, 두통 등을 동반한다.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는 “피로를 유발하는 다른 요인이 없이, 충분한 휴식에도 불구하고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로 진단할 수 있으며,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피로의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만성 피로의 30% 정도는 결핵, 간염, 당뇨병, 갑상선질환, 폐질환, 빈혈, 암, 심장병, 류머티스질환 등 각종 질환의 신호로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스트레스나 불안 장애, 우울증 등의 정신적 원인이나 신경 안정제, 혈압 조절약, 피임약 등과 같은 약물 자체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김양현 교수는 “각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나 면역 기능의 이상,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과 같
“‘한민족의 공존과 한반도 평화를 향해 나아가는 길’에서민간외교의 힘을 함께 하고파” 김홍걸 지음 |메디치미디어 출판사 |2019년 9월 17일 발행 |사회 > 정치/외교 |무선 |140*205264쪽 |4도 |15,000원 |ISBN 979-11-5706-171-6 03340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의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이 9월 17일 「희망을 향한 반걸음」으로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민족의 공존과 한반도 평화를 향해 나아가는 길’을 부제로 한 이 책은 남북관계에서 민간외교의 저력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의 경험과 한반도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그의 철학이 담겨있다.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은 2018년부터 시작된 한반도 평화 물결과 함께, 민간차원의 남북 교류와 협력의 문을 열기 위해 노력했다. 2018년 7월 평양에서의 남북 민화협의 만남은 그 해 11월 초 금강산에서 <남북민화협 연대 및 상봉대회>로 이어졌다. 11년 만에 성사된 남북 공동행사이자 남북 민화협 모두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이뤄진 ‘사건’이었다. 특히, 우리의 아픈 역사를 남과 북이 함께 기억하고 극복하는 행보에 앞장섰다
토론회 개최 취지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018년 9월 28일 의료광고사전심의가 부활된 이후로 1년이 도래할 즈음하여 의료광고사전심의제도 부활 이후 광고심의신청 건 폭주로 인한 심의지연 등이 야기되었으나 심의시작 6개월 시점 부터는 심의지연 문제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의료광고사전심의필의 유효기간이 3년임을 감안하면 심의폭주에 따른 심의 지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보다 근원적인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는 한편 의료광고 사전심의 제도의 부활은 합리적인 사전심의를 통한 과장․거짓의료광고 차단으로써 소비자에게 올바른 의료정보 전달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는바, 이는 일정한 효과를 보고 있다. 최근 오히려 사전심의대상 매체가 아닌 매체(앱포함)나, 일부 신문, 유튜브 등에서 소비자를 현혹할 수 있는 불법광고 또는 기사성 의료광고, 칼럼 등 신종광고가 나타나고 있으며, 또한 각 면허직역별 심의위원회의 심의기준 간 형평성 문제에 대한 회원의 우려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다고 한다. 이에 의사협뢰는 의료광고사전심의제도 부활 1년을 맞이하여 지난 1년간 진행해온 의료광고사전심의의 미숙한 부분을 반성하고 이를 근거로 향후 의료광고사전심의제도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최근 공공보건의료와 더불어 그 분야에서 의사 역량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제4기 「공공보건의료 의사역량개발 고위자과정」을 새롭게 단장하여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가 주관하는 제4기 「공공보건의료 의사역량개발 고위자과정」은 1, 2, 3기 「보건의료행정 고위자과정」을 한층 발전시킨 교육과정으로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구분된다. 우선, 기본 과정은 2008년 캐나다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에서 제시한 ‘공중보건을 위한 핵심역량’을 공공보건의료에 종사하는 의사 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구조사 결과에 기초하여 개발된 것이다. 여기에는 공공보건의료의 핵심 역량 외에도 우리나라에서 특히 요구되는 역량으로서 공중보건조직 및 인력관리, 환자로부터 신뢰받는 의사의 의사소통 등과 공공병원 의사를 위한 리더십 교육, 예비공공보건의사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일차의료에 대한 이해 등과 같은 맞춤교육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한편, 심화 과정에서는 기본 과정의 핵심적인 술기 역량을 실무중심 심화과정으로 편성하고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 의사에서 특히 요구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