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잠복결핵 진단에 대한 최신 동향’ 강연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9월 1일 열린 대한비만건강학회에서 의료기관 종사자가 반드시 체크해야 할 ‘잠복결핵’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SCL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잠복결핵 감염의 진단 법을 비롯해 결핵예방법 시행에 따른 검진 프로세스 등 잠복결핵에 대한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노출돼 감염은 됐으나 실제 결핵으로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다. 대개 잠복결핵 감염자의 약 10%에서 결핵이 발병한다. 매년 3만 여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국내 현실을 타계하기 위해 보건당국은 2016년 결핵관리종합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복지부가 발표한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라 의료기관·학교·어린이집 등 집단시설 종사자는 결핵·잠복결핵 검진(결핵검진은 매년, 잠복결핵검진은 근무기간 중 1회)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실례로 전염성 결핵 환자가 1명 이상 발생한 의료기관 153곳의 지표환자 173명과 접촉한 2,765명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 결과 250명이 결핵 또는 잠복결핵 보균자로 나타났다(2015년 질병관리본부). 이 가운데 직종별 잠복 결핵 감염자
- 명예의 전당에 5명 추가 헌액 연세대 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한승경)와 원주의대 동창회(회장 전철환)가 9월 7일 토요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제10회 세브란스 동창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브란스! 명예로운 역사, 위대한 미래’라는 슬로건과 함께 행사에는 동창 300여 명이 참석해 세브란스의 역사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창의 밤 행사는 한승경 총동창회장과 전철환 원주의대 동창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을 올렸다. 동창들은 먼저 작고 동창에 대한 묵념을 통해 떠난 동료와 선·후배를 그리고, 정종훈 연세의료원 교목실장의 인도로 함께 기도했다.한승경 총동창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교의 발전을 확인하는 기회이자, 원로 동창들과 젊은 동창들이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연세의료원 주요 사업의 현황과 계획을 담은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의 축사와 내빈소개가 뒤를 이었다.‘만찬과 화합의 시간’에는 본격적으로 세브란스의 역사를 기리고, 미래의 발전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만찬에 이은 김병수 전 연세대 총장의 건배 제의 후 박상근 총동창회 포상위원장의 명예의 전당 소개가 이뤄
윤동섭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최근 강남구 의료관광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간. 강남구 의료관광협회는 의료관광산업 발전과 유관단체간 협력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됐다.
‘김대중, 빌리 브란트, 넬슨 만델라 : 화해, 연대 그리고 평화의 정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는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관장 박명림)과 공동주최로, 오는 9월 10일(화) 오전 9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9 민족화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김대중, 빌리 브란트, 넬슨 만델라 : 화해, 연대 그리고 평화의 정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통일부와 롯데장학재단(이사장 허성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20세기 후반, 세계를 대표하는 민주주의와 평화의 지도자인 김대중 대통령, 독일의 빌리 브란트 총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넬슨 만델라 대통령의 삶과 정치를 살펴본다. 세 정치인은 자신을 탄압했던 세력들까지 포용하는 용서와 화해의 정신으로, 평화공존의 가치와 정치를 실천했다. 그리고 내부의 통합과 연대로 아시아, 유럽 나아가 세계의 평화에 크게 기여했다. 개회식에는 박명림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장과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의 개회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허트 드 프리어(H.E. Gert Du Preez)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리대사, 슈테판 아우어(H.E. St
“추석 명절 간접흡연 조심하세요”-남녀 상관없이 모두에게 해당하는 결과· 108,354명의 자가 설문조사 및 소변 코티닌 측정 수치 분석 결과 간접흡연이 고혈압의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이번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온 가족이 모이는 자리에서 특히 간접흡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순환기내과 김병진 교수는 2012~2016 사이에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108,354명의 자가 설문조사 및 소변 코티닌 측정 수치를 분석한 결과, 간접흡연이 고혈압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최근 밝혔다. 코티닌은 담배 사용 혹은 연기 노출에 따라 소변에서 검출되는 니코틴의 주요 대사물질로, 흡연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다. 연구팀은 자가 설문조사와 코티닌 수치에서 전혀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대상자들을 간접흡연 노출 여부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눴다. ▲간접흡연에 한 번도 노출되지 않은 그룹 ▲과거 가정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있으나, 현재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노출되지 않는 그룹 ▲과거 가정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없고, 현재 직장에서만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는 그룹 ▲과거에 가정에서 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추석을 맞아 1,7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부평구 부평2동, 3동, 6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기탁했다고 9월 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추석맞이 사랑의 쌀 성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인천성모병원은 2005년부터 15년째 온정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성모병원은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성금 1,000만원(온누리 상품권 1000매) ▲부평2동 성금 500만원(온누리 상품권 500매) ▲부평3동 성금 200만원(온누리 상품권 200매)을 각각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부평2·3·6동 홀몸 노인과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사랑으로 모인 성금이 도움이 절실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의약품 안전관리 및 신약개발 협력 추진- 교육・연구・인적 교류, 의약품 개발 및 사용 체계 구축 등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9월 9일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과 의약품 안전관리의 발전과 신약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약품 안전정보를 수집・분석・평가하여 제공하고 의약품 안전사용(DUR) 정보 개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등의약품 안전조치를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연구・관리하고 있다. 이날 MOU를 통해 양측은 다양한 의약품 정보의 교류로 산업계의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국민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교육・연구・인적 교류에 관한 협력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각종 활동 ▲신약 등 의약품 연구개발 및 사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타 양 기관이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원희목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은 미래먹거리임과 동시에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적 산업”이라며 “가장 기본이 되는 의약품 안전을 위해 각 기관이 가진 정보와 가치 공유로 긴밀한 협
전임 집행부, 故 신형록 전공의 추모기금 3,278만원 이관박지현 회장, “빨리 가기보다는 함께 가는 대전협 되겠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제23기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승우, 이하 대전협)는 지난 9월 7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제22기 이임식 및 제23기 취임식을 개최하고, 신임 집행부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여성 전공의 최초로 대전협 회장에 당선된 박지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빨리 가기보다는 함께 가는 것의 위대한 가치를 믿는다”며 “응급실에서부터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의과대학에 있는 예방의학과 전공의는 물론 과가 없어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인턴 선생님들의 목소리까지 담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특히 “제가 현장에서 겪지 않은 과, 같이 일을 하지 않는 인턴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이 배울 것”이라면서 “함께 가고자 한다. 앞선 집행부가 잘해온 일들 그르치지 않고 앞서 나가기보다는 차근히 준비해 잘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대전협이 행복해야 전공의 회원이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임기 동안 옳다고 믿는 선의를 지키기 위해서 열심히 행복하게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협 20기 복지이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