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이드, 닥터프렌즈, 우리동산, 뇌부자들의 실제 사례와 노하우 공유로 뜨거운 관심 얻어- 의사 유튜브는 의학과 대중 사이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어 '의사, 이야기 그리고 유튜브'를 주제로 메디스태프,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키톡(Keytalk)’ 세미나를 9월 8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키톡 행사에는 유튜브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유튜브오프라이드, 닥터프렌즈, 뇌부자들, 우리동산이 연사로 참석하여 ‘유튜브를 시작하는 마음가짐’, ‘유튜브를 통한 환자와의 소통방법’, ‘유튜브를 성공시킬 수 있는 노하우’ 등을 과감없이 솔직하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우창윤 내과 전문의, 이낙준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함께 운영 중인 ‘닥터프렌즈’는 의사 유튜브 중 구독자수 1위로 손꼽히는 채널이다. 이날 오진승 전문의는 대중의 관심사가 뷰티(beauty)에서 즐거움(Fun)으로,즐거움(Fun)에서 하는 법(How to do)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건강과 관련된 의료지식 주제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를 대중의 관심사 변화에서 찾았다. 이어 닥터프렌즈 우창윤 전문의는 대중에게 올바른
“사람중심 신뢰경영”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용안정 추구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및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2019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에서 고용안정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해 2014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2018년 7월 조인성 원장 취임 후 ‘사람중심 신뢰경영’을 기관 운영 철학으로, 소통을 근간으로 한 공정한 인사·평가 시스템을 통해 직원의 고용 안정에 힘써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내 유일의 건강증진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중심의 건강증진사업을 추진 중이며, 아프게 오래 사는 평균수명의 연장이 아닌 질병 없이 건강한 ‘건강수명의 연장’을, 모두가 차별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형평성’을 확대하여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통한 고용안정과 청년인턴·장애인·보훈대상자 등 사회형평적 일자리 만들기에 주력해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초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전환 과정
난청에 대한 국가 지원 지속적으로 강화되어야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이재서), 대한이과학회(회장 채성원),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회장 송병호)는 9월 9일 귀의 날을 맞이해 심상정 의원, 박지원 의원, 심재철 위원, 오제세 의원, 박인숙 의원, 홍익표 의원, 김병욱 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난청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국가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구의 빠른 노령화로 난청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환자들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선진국에 비해 난청 환자들에 대한 지원들이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전체 학령기 아동의 0.5%가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보청기 등 다양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대부분 장애인 등록이 되어 있지 않으며 국가적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이날 국회 토론회에서 가톨릭 대학교 오정훈 교수는 난청 환자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이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미비하며, 특히 보청기나 인공와우 유지비용이 환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박상호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정책이사는 청소년들이 음향기기 사용 등으로 소음성 난청의 유병율이 점점 높아져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잠복결핵 진단에 대한 최신 동향’ 강연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9월 1일 열린 대한비만건강학회에서 의료기관 종사자가 반드시 체크해야 할 ‘잠복결핵’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SCL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잠복결핵 감염의 진단 법을 비롯해 결핵예방법 시행에 따른 검진 프로세스 등 잠복결핵에 대한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노출돼 감염은 됐으나 실제 결핵으로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다. 대개 잠복결핵 감염자의 약 10%에서 결핵이 발병한다. 매년 3만 여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국내 현실을 타계하기 위해 보건당국은 2016년 결핵관리종합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복지부가 발표한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라 의료기관·학교·어린이집 등 집단시설 종사자는 결핵·잠복결핵 검진(결핵검진은 매년, 잠복결핵검진은 근무기간 중 1회)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실례로 전염성 결핵 환자가 1명 이상 발생한 의료기관 153곳의 지표환자 173명과 접촉한 2,765명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 결과 250명이 결핵 또는 잠복결핵 보균자로 나타났다(2015년 질병관리본부). 이 가운데 직종별 잠복 결핵 감염자
- 명예의 전당에 5명 추가 헌액 연세대 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한승경)와 원주의대 동창회(회장 전철환)가 9월 7일 토요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제10회 세브란스 동창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브란스! 명예로운 역사, 위대한 미래’라는 슬로건과 함께 행사에는 동창 300여 명이 참석해 세브란스의 역사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창의 밤 행사는 한승경 총동창회장과 전철환 원주의대 동창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을 올렸다. 동창들은 먼저 작고 동창에 대한 묵념을 통해 떠난 동료와 선·후배를 그리고, 정종훈 연세의료원 교목실장의 인도로 함께 기도했다.한승경 총동창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교의 발전을 확인하는 기회이자, 원로 동창들과 젊은 동창들이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연세의료원 주요 사업의 현황과 계획을 담은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의 축사와 내빈소개가 뒤를 이었다.‘만찬과 화합의 시간’에는 본격적으로 세브란스의 역사를 기리고, 미래의 발전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만찬에 이은 김병수 전 연세대 총장의 건배 제의 후 박상근 총동창회 포상위원장의 명예의 전당 소개가 이뤄
윤동섭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최근 강남구 의료관광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간. 강남구 의료관광협회는 의료관광산업 발전과 유관단체간 협력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됐다.
‘김대중, 빌리 브란트, 넬슨 만델라 : 화해, 연대 그리고 평화의 정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는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관장 박명림)과 공동주최로, 오는 9월 10일(화) 오전 9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9 민족화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김대중, 빌리 브란트, 넬슨 만델라 : 화해, 연대 그리고 평화의 정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통일부와 롯데장학재단(이사장 허성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20세기 후반, 세계를 대표하는 민주주의와 평화의 지도자인 김대중 대통령, 독일의 빌리 브란트 총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넬슨 만델라 대통령의 삶과 정치를 살펴본다. 세 정치인은 자신을 탄압했던 세력들까지 포용하는 용서와 화해의 정신으로, 평화공존의 가치와 정치를 실천했다. 그리고 내부의 통합과 연대로 아시아, 유럽 나아가 세계의 평화에 크게 기여했다. 개회식에는 박명림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장과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의 개회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허트 드 프리어(H.E. Gert Du Preez)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리대사, 슈테판 아우어(H.E. St
“추석 명절 간접흡연 조심하세요”-남녀 상관없이 모두에게 해당하는 결과· 108,354명의 자가 설문조사 및 소변 코티닌 측정 수치 분석 결과 간접흡연이 고혈압의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이번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온 가족이 모이는 자리에서 특히 간접흡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순환기내과 김병진 교수는 2012~2016 사이에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108,354명의 자가 설문조사 및 소변 코티닌 측정 수치를 분석한 결과, 간접흡연이 고혈압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최근 밝혔다. 코티닌은 담배 사용 혹은 연기 노출에 따라 소변에서 검출되는 니코틴의 주요 대사물질로, 흡연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다. 연구팀은 자가 설문조사와 코티닌 수치에서 전혀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대상자들을 간접흡연 노출 여부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눴다. ▲간접흡연에 한 번도 노출되지 않은 그룹 ▲과거 가정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있으나, 현재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노출되지 않는 그룹 ▲과거 가정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없고, 현재 직장에서만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는 그룹 ▲과거에 가정에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