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9월 27일 오전 9시부터‘의료분쟁 사례와 해결방안 연수교육’을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병협은, 의료분쟁의 사례 및 판례 분석을 통해 분쟁의 최신 동향을 알아보고, 사전예방 및 대응방안 마련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날 준비된 프로그램은 ▲최신 개정 보건의료 법률 및 의료행정 판례분석(김준래 국민건강보험공단 선임전문연구위원) ▲의료사고 민·형사 판례분석(이동필 법무법인 의성 대표변호사) ▲의료분쟁 동향 및 예방방안(정석관 아주대학교병원 법무팀 계장) ▲ 의료사고의 유형별 대응방법 및 합리적 배상금 산정(정현석 법무법인 다우 변호사)이라고 했다. 연수교육 사전등록은 8월 26일(월)부터 9월 19일(목)까지 본회 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등록을 하면 된다. 세부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알림–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담당 류정민, TEL02-705-9247)
- 종합병원 및 병·의원 전 채널에서 공동으로 미니린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 진행- 수면장애, 만성피로 유발하는 야간뇨, 정확한 원인 파악 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밤샘지킴이 캠페인 진행 한국페링제약(대표 최용범)과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8월 26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미니린(성분명: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질환 인식 제고와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밤샘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니린은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의 합성 유사제인 초산 데스모프레신으로써 항이뇨 작용을 나타내 야간 요량을 감소시키며 야간뇨를 치료하는 효과를 보인다. 소아(5세이상)의 일차성 야뇨증에 널리 쓰이며, 성인에서 야간뇨의 상당부분 원인을 차지하는 야간다뇨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사는 이번 공동판매 계약 체결에 따라 26일부터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모두에서 미니린의 공동 판촉을 진행한다. 또한 수면 중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잠에서 깨는 야간뇨 환자들이 올바른 치료를 통해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밤샘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미니린 공동판매계약 체결식과 함께 진행된 캠
전문의시험 일정 연기 관련해 유감 표명…성명서 발표 전공의들이 왜곡된 의료체계를 바로 잡기 위한 의료개혁 투쟁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승우, 이하 대전협)는 8월 24일 오후 4시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임시대의원총회는 전체 대의원 184명 중 참석 36명, 위임 58명으로 성원됐다. 대의원들은 ▲의료개혁을 위해 투쟁에 참여한다 ▲대한의사협회 향후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 로드맵에 따라 총파업에 참여한다 등 2가지 안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성전 대의원(서울대병원)은 “전공의 과로와 왜곡된 의료전달체계는 서로 연결돼 있다. 가령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임에도 외래로 오는 감기 환자를 봐야 한다. 1차 의료기관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이런 환자들을 차단할 수 있다면 과로 문제가 상당수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전공의들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의쟁투 단체 행동과 관련, 국민 여론의 동의를 얻고 환자 안전이 보장된다면 함께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성전 대의원은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는 과반수가 어떤 형태의 단체행동이든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
대한의학회와 보건복지부는 2020년 전문의 자격시험 일정을 한 달 연기하는 주된 이유로 전공의법 시행으로 인한 수련의 질 저하를 우려한다고 언급했으며, 시험 일정 조정을 통해 앞으로 수련의 정상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전공의법이 시행된 지 3년째이지만 여전히 우리는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8년 전공의 수련환경평가 결과만 봐도 전체 수련병원 기준 미준수율은 38.5%(94/244)이다. 전공의 대다수가 대형병원에서 수련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급종합병원 기준 미준수율 76.2%(32/42)는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그뿐인가. 올해 초에는 당직근무 중에 우리 전공의 동료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근로복지공단의 산재 승인 판정에 따르면, 발병 전 1주일 동안 업무시간 113시간, 발병 전 12주 동안 주 평균 98시간 이상으로 업무상 질병 과로 기준을 상당히 초과했다. 최소한의 법적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는 전공의들에게, 대형병원으로 밀려오는 환자들을 진료하며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공의들에게, 동료를 떠나보내야 했던 수련환경은 참담하기 그지없다. 국민건강권 보호를 위한 양질의
김신곤 고려의대 내과 교수가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9월부터 2년 간이다. 이번에 선임된 김신곤 교수는 전우택 초대이사장(연세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에 이어 제 2대 이사장이다. 통일보건의료학회는 한반도건강공동체를 목표를 의학·보건학·치의학·한의학·약학·간호학·의공학 등 다양한 학제의 연구와 학술 교류의 플랫폼을 표방하며 2014년에 창립했다. 통일보건의료학회는 보건의료 전문가와 통일문제 전문가 사이에서 학계 간 의견을 조율하고 발전시키며, 통섭적인 훈련 및 교육을 통해 거시적 안목과 학문적 깊이를 겸비한 통일보건의료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통일 대비 보건의료분야의 미래 정책을 구상하고 이를 정부에 제안하며, 더 나아가 남북한 보건의료의 사회적 합의를 추진하는 등의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김신곤 교수는 통일보건의료전문가로 고려대 대학원 통일보건의학협동과정 교수, 통일보건의료학회 학술이사,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상임이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비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2008년부터 북한이탈주민 무료검진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매우 독특한 동일민족의 이주민 코호트(NORNS)를 구축했으며, 국제저널에 관련 연구
미국 IDEA, 독일 Red Dot Communication 휩쓸어 고려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의 유승헌 교수 연구실과 신한금융지주가 함께 개발한 금융 어플리케이션인 신한플러스 UX 디자인이 세계적 권위의인 디자인상인 ‘2019 IDEA 디자인 어워드’와 ‘2019 Red Dot 디자인 어워드’를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 서비스 중인 ‘신한 플러스’ 어플리케이션은 대다수 금융 고객들이 자신의 자산, 부채, 월별 카드 소비, 투자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워한다는 불편함에 착안하여, 분산된 금융 서비스를 통합하여 직관적으로 제공, 관리해주는 앱이다. 이 앱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사용자를 위한UX 디자인과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한 융복합형 디자인 접근을 선보였다. 사용자들은 매월의 자산 관리를 위해 은행이나 카드의 모든 앱을 전부 설치할 필요 없이 신한 플러스 앱 하나만 설치하면 해당 정보들을 간단히 모두 큐레이션하여 실시간으로 제공받는다. 한편, 은행이나 카드 등 금융회사들은 소비자의 타사 금융 활동 정보 접근에 제약이 있어서 고객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신한플러스 앱은 이 문제를 은행 고객이 단 하나의 앱만 설치하면 여러 금융 서비스를
서울대병원 피부과 서대헌 교수가 대한광의학회 (Korean Society for Photomedicine)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광의학회는 광발암, 광치료, 광반응, 광검사, 광노화, 광피부질환, 광진단, 광역동요법, 광생물학 등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의 모임으로 1982년 설립됐다. 가시광선, 자외선, 적외선, LED, 레이저 등 빛과 관련된 연구 및 교육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전문가들과 함께 광의학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6월 29일 삼성의료원 대강당에서 제28차 광의학 학술대회를 개최했고 서 교수는 이 자리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 교수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대한광의학회 총무간사를 역임한 바 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이 8월 26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9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기업의 인지도, 이미지, 충성도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매년 상반기에는 제조업, 하반기에는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13년까지 4년 연속 1위를 한데 이어, 2016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지난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19년 제21차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1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