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마켓, 환불 거부·기간 축소 등 청약철회 방해행위 많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으로 대표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의 이용이 활발해지면서 SNS 마켓이 새로운 쇼핑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SNS 마켓에서는「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청약철회, 정보제공 등이 이뤄져야 하나, 폐쇄적으로 진행되는 거래 특성상 이를 준수하지 않아 소비자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SNS 마켓과 관련한 소비자피해를 분석하고, SNS 마켓 거래 실태를 조사했다. * SNS 플랫폼 제공자 : 온라인 상에서 이용자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로서, ‘전자상거래법’ 상에는 전자게시판서비스 제공자로 규정 * SNS 마켓 : 기존의 인터넷 쇼핑몰이나 오픈마켓(g마켓, 11번가 등)이 아닌 SNS 상에서 상품거래가 이뤄지는 마켓 SNS 마켓 관련 소비자 피해, 물품 미배송 등 ‘계약불이행’이 가장 많아 최근 3년간(‘16년∼’18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SNS 마켓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69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물품 미배송 등 ‘계약불이행’ 피해가
‘건강 형평성’공익 실현을 위한 건강친화환경 조성 협력식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이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 중 비만 및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식습관 개선을 위해 전문가에 의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협력 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공익실현을 위한 건강친화환경 조성 협력식」을 가졌다. 진흥원이 8월 7일(수)에 개최한 「공익실현을 위한 건강친화환경 조성 협력식」에는「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생활터(직장) 기반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이하 실증사업)에 참여/협력 하는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했다. 진흥원과 참여/협력 기업 및 기관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 형평성’이라는 공익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선도적으로 실천 사례와 우수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선언하였다. 실증사업에서는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비만 및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12주간) 신체 활동과 식습관 개선을 위해 1:1로 매칭 된 전문가에 의한 맞춤 코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실증사업은 일반적으로 ‘건강인’이라 분류되는 성인의 주된 생활터(직장)에서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구성원의 건강상태를 개
- 올해 284명에게 지원 예정,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 378명 장학금 혜택 받아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연금을 받고 있지만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연금수급자 (손)자녀 중·고·대학생 284명(중·고등학생 184명, 대학생 100명)에게 장학금 3억1,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장학금은 ‘희망잇는 장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공단과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고 ‘국민연금 수급증카드’**를 발급하고 있는 신한카드와 제휴하여 적립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한다.* 희망잇는 장학지원 : 저소득 연금수급자 본인 또는 (손)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국민연금증카드 : 국민연금수급증서를 종이 대신 카드로 제작하여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 올해 ‘희망잇는 장학지원’ 사업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수와 장학금을 284명, 3억1,500만원으로 각각 늘렸다. * 2018년 : 163명의 학생에게 2억 4,400만원을 지원 학금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은 8월 22일까지 공단 전국 109개 지사에서, 대학생은 8월 13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하여 접수할 수
- 이번 주말 더위 절정 후 다음 주까지 이어져, 막바지 휴가철 온열질환 주의!- 온열질환자 10명 중 8명은 실외에서 발생, 무더위 낮시간 실외활동 자제- 오전 9시~12시에도 4명 중 1명 발생, 농사일·텃밭 가꾸는 어르신 등 무더위에는 무리하지 말고 작업 줄이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번 주말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절정에 달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온열질환에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더위는 8월 10일(토) 절정에 이른 후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광복절(8.15.(목)) 징검다리 휴일을 포함하는 막바지 휴가철 동안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여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현재까지 (5.20.~8.8.) 총 1,257명(이 중 사망자 7명)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 28일 이후 최근 2주 동안 총 신고건의 61%(763명)가 발생하였다. ※ 작년 같은 기간(2018.5.20.~8.8.) 온열질환자 신고 3,678명(사망 47명)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온열질환자의 10명 중 8명은 실외작업장, 논·밭, 길가, 운동장·공원 등 실외에서 발생하였다고
-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련기관 및 협회, 전문가 등 20여 명 참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8월 9일(금) 오후 2시 30분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서울 영등포구)에서 지방자치자체, 관련기관·협회* 및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1차 ‘노인학대 예방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건강보험공단, 노인보호전문기관,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사)한국노인복지중앙회 실무협의체에서는 법률, 지침, 제도, 교육 등 분과별 논의를 통해 현장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11월까지 3~4차례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운영하고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법령 및 지침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실무협의체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학대 예방 정책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노인인권 강화와 학대예방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 제1차 노인학대 예방 및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실무협의체 개요 ] □ 제1차 협의체 개최계획 ○ (일시 및 장소) ‘19.8.9(금) 14:30,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 (참석) 정부 및 관련기관,
- 일본군성노예 문제를 통해 돌아본 인권보호의 중요성, 인권존중 확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과 노동조합(위원장 장진희)은 8월 7일(수) 본원 대강당(원주 반곡동)에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와 (故)김복동 할머니의 생애’를 주제로 정의기억연대 윤미향 상임대표의 인권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노사공동 ‘인권 감수성’ 함양을 목적으로 임직원,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했다. 강사로 초빙된 윤미향 상임대표는 1,400여회에 달하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의 경험을 토대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올바른 해결과 피해자들의 인권회복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이 문제에 대해 시민과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인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8월 8일(목)에는 원주시민연대, 원주평화의소녀상 시민모임과 함께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My Name Is KIM Bok-Dong)’을 원주혁신도시 영화관(메가박스)을 빌려 시민과 직원이 함께 관람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영화 ‘김복동(My Name Is KIM Bok-Dong)’은 1992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해 활동한, 여성인권운동가
서울대병원은 오는 8월 13일 오후 5시부터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CMI)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허리질환의 다각적 치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 허리 디스크 환자의 재활치료가 왜 중요한가?(재활의학과 김기원 교수) △ 비수술 치료 후에도 호전이 없어 수술을 받은 추간판탈출증 환자 증례(신경외과 이창현 교수) △ 비수술 치료를 받아도 좋아지지 않아 수술을 받은 척추협착증 환자 증례(신경외과 양승헌 교수) 등 환자 사례 중심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의 종료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비는 없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 문의전화 : 02 - 2072 – 4588.
무더위로 탄산음료에 아이스크림까지... -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찬 음료와 같이 자극적인 음식섭취가 늘어나게 되면서 치아의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전문의가 전하는 여름철 치아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치과 김희선 교수 여름철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 먹게되면 치아의 시리고 아픈 증상이 심하게 느껴지게 된다. 이는 치아에 분포하는 신경이 보통 체온 정도의 온도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반면 15~50°C의 범위를 넘어서는 온도에서는 시리거나 통증을 느끼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이가 시린 증상이 심해진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잇몸이 위축되고 치아 뿌리가 드러나면서 외부 자극에 민감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따뜻한 음식보다는 찬 음식을 먹을 때 시린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치주질환이 있거나 칫솔질을 세게 하는 사람들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찬 음식을 자주 섭취할 경우 치아과민증이 더욱 심해지는데 차가우면서 딱딱한 얼음이나 빙과류를 씹어 먹는 것이 가장 해로운 조합이다. 극도로 뜨거운 음식 또한 치아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는 마찬가지다. 이열치열이라 하여 삼계탕이나 추어탕같이 뜨거운 음식을 찾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