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에게 나쁜 소식을 어떻게 전할까... 암환자와 가족의 정신적 고통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의 장이 마련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오는 8월 9일(금)까지 ‘정신종양학 전문과정 제 5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정신종양학이란 종양학의 한 분야로서, 정신적·사회적·행동적 차원에서 암을 다룬다. 암이 환자의 정신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정신이 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살핀다. 이번 정신종양학 전문과정은 정신종양학 임상 및 연구, 환자 중심의 다학제 통합지지의료, 암 환자 및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상담 업무 전문가 또는 실무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암센터는 암 진단 초기부터 환자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측면에서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한 통합적 지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그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한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강의는 9월 4일(수)부터 12월 4일(수)까지 총 12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암 환자의 심리와 정신건강의학 △정신신경면역학: 스트레스와 암과의 관계 △암종별 심리 △암 치료와 디스트레스 △말기암 환
- 출판기념회 : 8월 13일(화) 15시,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 국제심포지엄 : 9월 10일(화) 9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관장 박명림)은 2019년 8월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이하여 1948년부터 1997년 12월 제15대 대통령 선거 이전 시기의 내용 총 2,015건의 내용을 편집, 「김대중전집 2부 20권」을 출간한다. 김대중도서관은 2015년 10월 김대중 대통령 재임기와 퇴임기 자료 1,250건을 편집해 김대중전집 1부 10권을 출간한 바 있다. 이번 2부 20권을 새롭게 출간하면서 김대중전집 전30권을 완간하게 되었다. 김대중도서관은 2005년부터 국내외 여러 기관을 통해 사료를 수집했고 김대중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를 비롯한 많은 인사들의 기증을 통해 총 25만 여점의 사료를 수집했다. 이 중 김대중이 직접 말하고 쓴 텍스트 중 완결된 형태로 존재하는 총 3,265건을 편집 정리해 전체 30권으로 펴낸 것이다. 분량은 전체 17,500페이지에 이른다. 김대중도서관은 전집 편집에 있어 객관성, 정확성, 가독성 등 3가지 대원칙을 준수했다. 객관성 측면에서 김대중이 생산한 자료가 확실한 것만을 엄선하였으
근로복지공단은 5일 근무 중 병원 내 당직실에서 사망한 故 신형록 전공의 유족이 제출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청구에 대해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했다. 공단은 고인의 과로 여부 심의 결과, 발병 전 1주 동안 업무시간이 113시간, 발병 전 12주 동안 주 평균 98시간 이상(발병 전 4주간 주 평균 100시간)으로 업무상 질병 과로기준을 상당히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소아중환자실에서 근무하면서 과중한 책임감과 높은 정신적 긴장업무 등 업무상 부담 가중요인이 확인됐고, 고인의 사망은 업무상 과로 및 스트레스와 상당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근로복지공단의 너무나 당연한 판정을 환영하며, 이번 판정 결과가 전공의 과로 재해를 근절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반면, 가천대길병원과 정부는 아직 유족이나 전공의들에게 사과도 없고 반성이나 변화 계획도 내놓지 않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의 판정 결과에 감사하게 생각하나, 산재 승인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특별근로감독 등 제2, 제3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병원은 사람을 연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공의들은 의료 최전
투쟁 공감대 형성하고 원격의료 결사반대 입장 확인최대집 회장 “총파업 불사…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투쟁도 고려” 강원도의사회(회장 강석태)가 8월 3일 오후 5시 춘천 베니키아 베어스호텔에서 의쟁투 발대식을 개최해 의협을 구심점으로 강력한 투쟁을 펼쳐나가는 데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강석태 강원도의사회장은 “의료 개혁을 위해 대한의사협회에서 제안한 7개 아젠다는 매우 중요한 과제들”이라며, “의료개혁이 완수될 수 있도록 도 산하 시군의사회에서 의협에 적극 협조하고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남 강원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회원들이 의료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는 것이 의료개혁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면서 회원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총 파업을 불사하는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나갈 것이다. 합법적인 파업의 권한을 획득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의료법상 진료개시명령과 공정거래법상 관련 조항이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의료개혁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 직역의 참여가 필수적이며,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 투쟁도 고려하고 있다. 국민들이 의료계의 정당한 주장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 확대되는 K-POP 한류 영향력!- 해외유명사이트, 해외매체들 방탄소년단 주목 .. 글로벌 인기, 경제적 영향력 지대- 확산되는 K-POP 활용 시장 중 이커머스 시장과 성형업계 주목- 국내 성형외과로 아이돌 사진 들고 와 큰코축소술 원하는 외국인 환자 늘어나 지난 7월 23일 해외사이트 비드아이큐(VidIQ)가 2019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케이팝 그룹을 분석한 결과 검색량 1위는 방탄소년단이 올랐고 K-팝 아이돌 중 가장 많이 검색된 아이돌은 방탄소년단 맴버 중 정국의 유튜브로 확인됐다. 이 외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고 있는 K-팝 키워드 20위 순위도 공개했다. 유튜브사이트 외에도 해외 유명 사이트들과 해외 매체를 통해서도 방탄소년단을 주목하는 뉴스들은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를 짐작케 해주고 있을뿐 아니라 이들의 행보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지대하다. K-POP 콘텐츠로 시작된 한류 열풍은 음악과 미디어 분야를 뛰어넘어 패션, 음식, 관광과 성형시장으로까지 확산되면서 높은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한류의 영향으로 두드러지게 성장하는 시장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계와 성형업계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젊은
‘코센틱스, 건선 치료의 핵심 ‘빠른개선’, ‘폭넓은 관리’2가지 잡고 건선 환자의 희망되다’• 2017년 8 월 국내 출시 후1,2 700명 이상의 건선 환자에 처방• 건선 환자 삶의 질까지 고려한 포괄적인 치료 혜택 제공, 빠른 개선 효과3 ,관절∙두피∙손톱 증상의 폭넓은 관리까지 모두 잡아2,4-6• 환자 편의성, 만족도 향상 위해 처방환자 전용 콜센터 프로그램과 모바일앱 등 프리미엄 케어 강화 한국노바티스㈜가 7월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자사의 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세쿠키누맙)’의 출시 2주년1,2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건선 환자들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은 각자의 손가락 두 개로 건선 치료의 2가지 핵심이자 코센틱스가 제공하는 주요 혜택인 ▲빠른 개선과3 ▲폭넓은 관리2,4-6를 의미하는 손하트를 만들며 건선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센틱스®는 2017년 8월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에 국내 보험 급여가 적용된 최초이자 현재까지도 유일한 완전 인간 단클론 인터루킨-17A(IL-17A) 억
-가톨릭대 산단-㈜아이쿱, 플랫폼 기반 전자연구노트 ‘다빈치코드’ 공동개발 성공"서면연구노트 한계 보완, 연구자 간 소통을 통해 새로운 연구의 길을 열겠다" 플랫폼 기반 전자연구노트 ‘다빈치 노트(daVinci Note)' 정식 서비스가 가톨릭대학교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을 시작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오픈했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전신수 교수 ·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이하 가톨릭대 산단)과 ㈜아이쿱(대표 조재형 교수 ·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은 플랫폼 기반 전자연구노트 ‘다빈치노트’ 공동개발에 성공했다.이번 개발은 최근 사회적으로 연구자의 연구윤리, 지적재산권 등에서 증빙자료로 활용 가능한 연구노트의 작성 및 관리가 중시되고 있는만큼, 신개념 소통형 전자연구노트가 탄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양 기관은 지난 2017년 전자연구노트 개발에 착수했고, 2018년 8월 진행된 알파 테스트 및 사용자 테스트를 거쳐 소통형 전자연구노트 ‘다빈치노트’ 개발을 완료했다. 다빈치노트는 서면전자노트의 한계와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연구자 간의 소
– 50/60 환자군의 통합 분석 결과, 32명 중 20명에서 3등급 이상의 치료 관련 이상 반응이 관찰됨; 3등급 이상의 피로 또는 말초 신경병증은 보고되지 않음– 약 4분의 3의 환자(71.9%)가 16주차에 질병 통제(Disease control)를 달성했고, 34%가 반응을 보임 세르비에(Servier)와 입센(Ipsen)은 지난 7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종양학회(ESMO) 제 21차 소화기암 국제 회의(WCGC)에서 치료 경험이 없는 전이성 췌장암(mPDAC) 환자를 대상으로 오니바이드주(나노리포좀이리노테칸)와 5-플루오로우라실 및 류코보린(5-FU/LV), 그리고 옥살리플라틴(OX)를 병용 투여한 1/2상 임상 연구의 예비 결과(preliminary data)를 발표했다. 구연 발표로 이뤄진 이번 결과에는 향후 임상 연구에 사용될 최대 허용 용량과 권장 용량을 결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중인 다기관, 오픈라벨, 용량 증량 연구의 안전성 및 효능에 대한 예비 데이터가 포함됐다.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의과대학 수석 연구원 겸 부교수인 제브 웨인버그(Zev Wain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