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버부머 실버세대 편입으로 고령층은 가난한 비주류라는 인식탈피- 소비력 커진 뉴시니어 소비자를 위한 마케팅과 상품 봇물 2017년 8월말 기준,우리나라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4%로 예상보다 1년 앞서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년층으로 편입되면서 시간적, 경제적 여유를 갖춘 뉴시니어(New Senior) 소비계층의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뉴시니어 세대는 건강, 가족, 여가, 사회참여, 디지털라이프 등 여러분야에서 과거 노년 세대와는 다른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이 중 가장 큰 변화는 고령층은 ‘가난한 비주류’라는 통념을 희석시키고, 은퇴세대는 ‘부유하고 활동적이며 건강하게 장수하는’ 세대로 인식을 전환시키고 있는 것이다. 신세대 고령인구인 뉴시니어의 소비가 늘어나고 시장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이들을 겨냥한 중장년층 마케팅과 상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7월 11일 마시는 고단백 균형영약식 ‘뉴케어 액티브’를 출시했다. 뉴케어 액티브는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 근육에 대비해 간편하게 영양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된 마시는 고단백 균형영양식이다. 뉴케어액트비는 한 팩 당 단백질 15g이 들어있어 하루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은 PD-L1 발현율 1% 이상에서 화학요법 대비 전체생존기간(OS) 개선•옵디보-화학요법 병용요법은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에서 화학요법 대비 OS 개선하지 못해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키시 타카시)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7월 24일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옵디보 기반 요법과 화학요법을 비교 평가한 3상 임상연구 CheckMate-227의 파트1a와 파트2의 탑라인(topline)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연구 CheckMate-227는 비편평 및 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총 3파트(파트1a, 파트1b, 파트2)로 나눠 진행했다. 파트1a와 파트1b는 각각 PD-L1 양성 환자와 음성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와 저용량 여보이 병용요법 및 옵디보 단독요법을 대조군인 화학요법과 비교했다. 파트2는 PD-L1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옵디보와 화학요법 병용요법을 화학요법과 비교했다. 파트1a에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은 PD-L1 발현율 1% 이상의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공동 1차 유효성 평가지수(co-primary endpoint)인 화학요법 대비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을
- 국내 및 아시아 폐암 전문가들과 함께 폐암 치료의 최신 지견 공유- ‘현재 이용 가능한 EGFR TKI 제제를 통한 최선의 비소세포폐암 치료’ 등 폐암 치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 논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이사: 스테판 월터)는 지난 7월 27일, 28일 양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제3회 DSU (Discussion on Scientific Updates in Lung Cancer)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DSU 심포지엄’은 한국을 포함하는 아시아 지역의 폐암 전문가들과 함께 폐암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심포지엄으로, 베링거인겔하임 동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 본부 (Boehringer Ingelheim Regional Operating Unit SEASK)가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성균관의대 박근칠 교수 (삼성서울병원 종양내과)가 좌장으로, 홍콩중문대학교 토니 목 교수 (Prof. Tony Shu Kam Mok)와 대만국립대학교 제임스 양 교수 (Prof. James Chih-Hsin Yang) 교수가 부좌장으로 참여했으며,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폐암 전문가 102명이 참석해 높
화장품의약품사업 연이은 투자로 성장동력 강화, 글로벌 뷰티헬스그룹 도약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을 사업회사로 둔 한국콜마홀딩스가 마스크 팩 공장 및 바이오 의약품회사를 잇따라 인수하며 글로벌 뷰티헬스그룹으로서의 발판을 다지게 됐다. 한국콜마홀딩스 자회사인 마스크 팩전문 제조사 콜마스크는 7월 29일, 제이준코스메틱의 인천공장을 인수했다. 공장 규모는 대지 6,612㎡(2,000평), 연면적 1만4,231㎡(4,305평)로 연간 2억5천만 장의 마스크 팩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2017년 설립한 콜마스크는 설립 1년만에 73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이번 인수로 콜마스크의 생산량은 연간 4억장으로 늘어난다. 특히 콜마스크는 기존에 제이준코스메틱이 제조하던 물량을 그대로 위탁 받아 제조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까지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제이준코스메틱이 보유한 중국 유통라인을 활용해 중국 신규 고객사 유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콜마스크는 이를 발판 삼아 동남아시아 및 북미지역으로 진출로를 확대해 향후 5년 안에 글로벌 마스크 팩 제조전문 1위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국콜마홀딩스는 같은 날
- 기본 술기와 더불어 복강경 및 로봇 시뮬레이션 술기 교육- 업그레이드 된 교육과정 및 어드밴스 코스 진행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외과(과장 윤상섭 교수)는 지난 7월 27일 성의회관 8층 스타트센터에서 제 8회 의대생을 위한 외과 술기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2012년 시작된 외과 술기 워크샵은 올해 8회째로 전국 의대생을 대상으로 진료과목에 관계없이 의사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기본 외과 술기와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기획되었고, 전통과 새로움의 조화를 통해 최고를 추구하는 서울성모병원 외과가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매년 진행하고 있다. 워크샵은 술기의 기본인 모형 봉합과 장문합술 뿐만 아니라 표준화 환자 모델을 이용한 봉합 실전, 인체모형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수술 시뮬레이션, 다양한 복강경 및 로봇 시뮬레이터 등 알찬 수술 실습을 포함한 짜임새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더불어 2017년부터 시작한 어드밴스 코스는 두 번 이상 참석하는 학생들을 위한 심화 코스로 금년에도 진행하였다.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뮬레이터 기기 실습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기 위하여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와 성의회관 스타트의학시뮬레이션센터에 어드밴스 코스를 마련하여 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여름의 절정인 8월을 맞아 남촌동성당, 해안성당, 부평구보건소, 숭의보건지소 등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2일(금) 해안성당 ‘노인성 척추질환(척추센터 박종혁 교수)’ ▲2일(금) 남촌동성당 ‘뇌졸중 예방과 관리(신경외과 장경술 교수)’ ▲2일(금) 부평구보건소 ‘노인성 안과질환(안과 김용찬 교수)’ ▲9일(금) 부평구보건소 ‘당뇨의 이해 및 관리(내분비내과 모은영 교수)’ 등이다. 이어 ▲16일(금) 부평구보건소 ‘당뇨와 영양(영양팀 노미나 영양사)’ ▲22일(목) 숭의보건지소 ‘고혈압의 이해와 관리(심장혈관내과 유은홍 간호사)’ ▲30일(금) 부평구보건소 ‘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신경과 김태원 교수)’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찾아가는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위 절제 뒤 칼슘 체내 섭취 낮아진 탓 … 골밀도 저하 이어져신동욱 교수 “칼슘 및 비타민D꾸준히 보충해야 예방” 위암 환자의 경우 골다공증 위험이 3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위암 수술 후 칼슘 흡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골밀도 저하를 막으려면 비타민D와 함께 칼슘 보충제를 꾸준히 먹어야 예방이 가능하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연구팀(제 1저자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영양역학 전공 정수민 연구원)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08년 ~ 20011년)에서 위암 경험자(94명)와 암 병력이 없는 대조군(470명)을 비교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위암 경험 환자 대부분(85%)이 뼈가 약해져 있는 상태로 조사됐다. 10명 중 3명(30.2%)꼴로 골다공증이 발견됐고, 절반 넘는 환자(55.5%)에서 골감소증이 확인됐다. 이를 토대로 연령과 성별을 맞춘 대조군과 비교 분석시 위암 경험 환자의 경우 골다공증 발생 위험은3.72배, 골감소증 발생 위험도 2.8배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러한 결과는 고관절 골절에 직접 관련 있는 대퇴골 부위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보고했다. 1저자인 정수민 연구원은 “위암 경험
당뇨병에 의한 심부전 악화 및 사망 위험, 여성이 남성보다1.4배 가량 높아... 여성은 세심한 관리 필요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순환기내과 연구팀이 심부전 병력이 있는 여성 당뇨 환자의 경우 심부전 병력이 있는 남성 당뇨 환자보다 심부전에 의한 재입원 및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김학령·김명아 교수)은 국내 심부전 환자 등록연구인 KorHF(Korean Heart Failure Registry)의 2004년 6월부터 2009년 4월까지 데이터 중 연구에 적합한 3,162명의 심부전 환자를 선별해 당뇨병에 의한 심부전 증상 악화 위험이 성별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지 비교 분석했다. 환자의 특성에 대한 연구 결과, 전체 3,162명 중 30.8%에 해당하는 974명이 당뇨병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나눈 당뇨병 유병률은 남성 30.5%, 여성 31.1%로 성별 간 유의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당뇨를 가진 남성은 정상 남성에 비해 나이가 많고 고혈압을 가진 비율이 높았으며, 당뇨가 있는 여성은 정상 여성에 비해 좌심실의 수축 기능이 상대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