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지킴이 발대식, 표어 공모, 퀴즈 및 손위생 증진 캠페인 등 진행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환자안전의 날(5월 29일)’을 맞아 5월 마지막 주를 환자안전 주간으로 지정하고 환자안전지킴이 발대식, 환자 안전 표어 공모, 손위생 증진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 치의료관리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환자안전 활동의 활성화를 통한 병원 내 환자 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에는 환자안전에 앞장서고 환자안전 문화 정착에 이바지 할 각 부서별 대표 1명씩 총 22명의 직원을 환자안전지킴이로 선정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서 위촉장과 환자안전지킴이 배지를 수여하고,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선서를 낭독하며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시작했다. 29일에는 치의료관리담당 김선영 교수(치과보존과)와 환자안전지킴이들이 병원을 순회하며 직원들로부터 환자안전에 함께하겠다는 서명 및 손위생 수행 서명을 받으며 환자안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어 30일과 31일에는 병원 2층 로비에서, ▲환자안전 표어 투표 ▲환자안전 서명나무 ▲환자안전 OX퀴즈 및 손위생 증진 캠페인 등이 진행됐으며,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류지곤 교수는 6월 1일 열린 대한소화기암학회(KSGC, Kore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Cancer)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류 교수는 국제협력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2016년 국제소화기내외과종양학회(IASGO,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urgeons Gastroenterologists and Oncologists)를 서울 유치와 지난해 1차 IASGO-KSGC 공동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했다. 류 교수의 임기는 1년으로 올해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다. 한편 대한소화기암학회는 소화기암 분야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해 2020년 2월21일부터 이틀간 2차 IASGO-KSGC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보호자 없는 병실’ 간병 부담 덜어줘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은 6월 5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6층 동병동) 30병상 추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6년 12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13층 서병동) 47병상 운영을 시작한 이후 이번에 30병상을 추가 운영함으로써 총 77개 병상을 운영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면담실, 침대용목욕실(목욕의자), 전동침대, 중앙모니터링시스템, 낙상감지센서, 서브스테이션 등 환자진료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최고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병도우미 등이 입원 환자의 전문 간호·간병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여,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환자를 간병하지 않아도 되는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한다. 이날 한상욱 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가 간병해야 하는 부담 혹은 간병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반면 24시간 양질의 입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이에 대한 요구가 점차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러한 요구에 맞춰 환자가 보호자 및 간병인이 없이도 안심하고 입원 치료를 받을 수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센터장 박일호)는 5월 28일(화) 금천구청 구청장실에서 금천구청(구청장 유성훈)과 ‘의료기기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 박일호 센터장,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의 신개발의료기기 MFDS, FDA, CFDA, CE 등록을 위한 인허가, 사용적합성 테스트 및 임상 지도 ▲의료기기 인허가, 사용적합성 테스트, 임상시험 교육 및 상담 지원 ▲각 기관 기보유 플랫폼을 활용한 의료기기 개발 지원 ▲서울 소재 유망 의료기기 제조업체 발굴 및 성장 지원 등 의료기기 제조업체 지원을 위하여 필요한 정보와 기술의 교환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협력 하에 적극적으로 교류하게 된다. 박일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발전과 유망 기업 발굴을 위하여 금천구청과 적극적으로 협력을 도모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의료기기 개발과 글로벌 시장진출과정에서 겪는 어
2019 ASCO에서 한미약품파트너사들, 항암신약 연구결과 잇따라 발표 한미약품 항암신약들의 글로벌 상용화를 목표로 활발한 개발을 진행 중인 미국 스펙트럼과 아테넥스가 한미 신약들의 혁신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들을 미국임상종약학회에서 잇따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현지 기준) 美 시카고에서 열린 ASCO 2019(미국임상종양학회)에 참가해 총 6건(스펙트럼 1건, 아테넥스 5건)의 연구 결과들을 발표했다. 먼저, 스펙트럼은 초기 유방암 환자 TC 요법(Docetaxel + Cyclophosphamide)으로 유도된 호중구감소증 치료에서 대조약인 Pegfilgratim(상품명: 뉴라스타) 대비 롤론티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3상 시험 2건(RECOVER, ADVANCE)을 종합해 분석한 연구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이 연구는 총 643명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캐나다, 유럽, 인도, 한국 등 전세계 약 100여개 병원에서 진행됐다. 스펙트럼은 두연구의총 4회치료 주기에서 Pegfilgrastim 대비 ‘호중구감소증 발현 기간 및 안전성’의 비열등성 및 우수한 상대적 위험 감소율 등을 확인하며롤론티스와 Pegfilgra
고려대 인권지킴이 ‘인권서포터즈’ 주도로 이뤄진 특별강연 고려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서창록)는 6월 7일(금) 오후 4시 고려대 국제관에서 오준 전 UN 대사를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갖는다. 오준 전 대사는 2014년 12월 22일 UN안보리에서 북한 의제에 대한 연설로 전 세계를 울리며 많은 이들의 뇌리에 남아 있다. 이날 오 전 대사는 <UN에서의 인권 문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이날 강연은 고려대 인권지킴이로 활동하는 ‘인권서포터즈’가 주도하여 개최된 것으로, 인권서포터즈는 인권에 관심 있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인권 카드뉴스 제작 ▲인권영화제 개최 ▲인권강연회 개최 ▲인권주간 홍보부스 운영 등 교내 구성원들의 인권감수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바자회 진행- 임직원 기증 물품 총 3,501점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에 기부 예정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임직원들의 기증 물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의 ‘아름다운 하루’는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현시대에 자원 재활용을 몸소 실천하여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자 올림푸스한국이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와 뜻을 모아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를 위해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4월 22일부터 본사를 비롯해 인천 송도에 위치한 의료트레이닝센터(KTEC)와 지방 영업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을 기증받았다. 총 108명이 동참해 약 3,501점에 달하는 다양한 물품이 모였다. 일부 임직원들은 자원봉사자를 자처해 물품을 모으는 과정부터 바자회의 판매까지 직접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5일 기증품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들의 의료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에 기
정부는 의약분업 근간 훼손하는 복제의약품 국제일반명 제도 검토즉각 중지해야 정부가 복제의약품(제네릭) 이름을 ‘제조사+성분명’으로 단일화하는 국제일반명(INN, 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s) 제도의 국내 도입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INN 적용을 검토하는 것은 1개 성분에 대한 동일 판매명을 쓰면서 환자·의사·약사의 혼란과 조제 오류를 줄이고 알 권리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그러나 INN은 화학 구조가 복잡한 약물을 간단하게 부르기 위해 만든 작명법으로 성분이 동일한 제네릭 의약품을 각 회사가 내세운 브랜드명이 아니라 성분으로 판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는 결국 ‘성분명 처방’을 추진하기 위한 옹졸한 변명에 불과하다. 대한의사협회는 지속적으로 성분명 처방의 위험성에 대해 강력히 경고해 왔다.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건강은 외면한 채 의약품 관리 편의만을 우선시하여 INN 제도를 도입한다는 것은 성분명 처방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정부의 꼼수이며, 국민의 건강과 의약품 안전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제네릭 의약품의 경우 생물학적동등성만 인정되면 약효까지 동등할 것으로 판단하나 오리지널약의 100% 약효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