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의료사협 창립 · 성장 지원설립동의자 500인, 출자금 1억원 … 까다로운 조건에도 2021년 7개 창립 지원2022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모집 시작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회장 경창수, 이하 의료사협 연합회)에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의료복지, 사회서비스 분야 창업팀을 모집한다. 의료사협연합회는 의료복지·사회서비스 분야의 전국 단위 특화 창업지원기관으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이나 조직 변경을 비롯하여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과 연계된 사회서비스 분야의 창업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의료복지,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3인 이상 팀이면 지역에 상관없이 할 수 있으며, 비창업자 또는 2년 이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신규 설립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의료기관 개설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으로 조직 변경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사회서비스 법인 설립 유형을 중심으로 전국 16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은 최소 3,000만 원 안팎의 창업자금과 설립/창
식재료 사용부터 균형 잡힌 영양 식단까지 건강한 식사를 위한 팁 총망라30년 경력 세브란스병원 영양사 이정민 파트장 著 세브란스병원 이정민 파트장(영양팀 영양교육파트)이 현대인의 일상 식습관을 바로잡고 질환 별 환자에게 최적의 식단을 제시하는 식탁의 정석, 한 끼에서 건강까지 를 최근 출간했다. 저자는 영양학을 전공하고, 세브란스병원 임상영양사로 30년간 근무하며 영양과 식단에 대한 임상 지식을 쌓아왔다. 이번 출간을 통해 건강관리를 위해 식생활에서 유의할 점, 알고 먹으면 유익한 정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는 방법, 질병이 있다면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알려준다. TV,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로 요리와 맛집에 대한 자료가 무분별하게 퍼지는 가운데, 이 책은 올바른 영양·식단 정보를 대중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다. 100세 시대를 앞두고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잘 먹는 것’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식습관이 건강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책은 총 7부로 구성돼 영양·식단에 대한 주제를 다양하게 나누고 명료한 답들을 제시한다. 무엇을 어떻게 먹을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깊이 고민한 흔적이 엿보인다. 1부 ‘꼭 알아야 할 음식 속 이것’에서는
여성의 사회경제적 요인과 체외수정시술 결과의 관련성 규명제도적 노력과 면밀한 진료 통한 성공률 향상 가능성 시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이연주 교수가 지난 12월 5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생식의학회 2021년 제8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연주 교수는 '여성의 사회경제적 요인과 체외수정시술 후 임신 결과 :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연구'를 주제로 구연발표 했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최승아 교수, 산부인과학교실 김용진, 박현태, 류기진 교수와 함께 진행하였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자료를 이용하여 체외수정시술 후 임신한 여성 29,839명을 대상으로 소득, 고용상태, 거주지역 등 사회경제적 요인과 유산, 자궁외 임신, 태아 사망 등 부정적인 임신 결과 간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연령과 고용상태, 장애유무, 동결배아 이식 여부가 낮은 정상분만율과 관련이 있는 것을 확인하여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36세 이상, 비 고용상태, 비 수도권거주, 비만, 분만력 없는 여성인 경우 유산의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전통적인 사회경제적지위 지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진권 교수팀치주염 지닌 당뇨병 환자 심뇌혈관질환 위험 더 높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신경과 김진권 교수, 전지민 연구원, 이화의료원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송태진 교수팀이 당뇨병 환자에서 구강건강과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사이의 상관성을 밝혔다. 당뇨병 환자들은 심근경색 및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에 속해 지속적인 관리를 요한다. 더불어,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만성 염증성 질환인 치주염 역시 잘 발생하는데 이러한 구강질환은 장기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바탕으로 김진권 교수팀은 당뇨병 환자의 구강건강과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의 관련성을 살펴보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교수팀은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및 구강검진을 시행했고 기존에 심근경색 및 뇌경색이 없던 당뇨병 환자 17,009명을 대상으로 코호트 추적 관찰을 실시했다. ▲하루 양치 횟수가 2회 이상(파란색)인 당뇨병 환자들은 1회 이하(빨간색)인 환자들보다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11년간의 데이터를 추적 관찰한 결과 치주염을 지닌 당뇨병 환자들에서 심뇌혈관질환 발생 조정 위험비(A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높은 불안감 및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 초래코로나19 판데믹은 과반수의 염증성장질환 환우들에게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초래(53.8%)코로나19 판데믹 상황으로 염증성장질환 악화 우려, 23.0%의 환우가 진료의 취소/연기 및 24.9%에서 악화 경험 정신적/경제적 영향도 나타나, 39%에서 새롭게 우울 증상 발현, 30.6%에서 소득 감소코로나 19 감염이 염증성장질환의 치료에 큰 영향이 없고 치료 중단으로 인한 악영향이 초래될 위험이 높아 기존 치료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 코로나 19 판데믹 상황은 염증성장질환 환우들의 치료 및 정서적인 측면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관심 필요 대한장연구학회(학회장 명승재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2021 행복한 장(腸) 해피바울 캠페인’ 일환으로 국내 염증성장질환(크론병, 궤양성대장염) 환자 47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12월 중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염증성장질환은 위장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이 대표적이다. 최근 10년 사이 환자 수가 두 배로 늘어날 정도로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12월 29일 안산도시개발(주)로부터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김운영 병원장과 안산도시개발(주) 이왕길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안산병원 미래의학관 6층 리베르타스에서 진행되었다. 기부금은 의료사회사업팀을 통하여 만성 질환자 및 감염병 환자들 중에 저소득 계층으로서 외부재단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운영 병원장은 “안산도시개발(주)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하여 2013년부터 물품 후원,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 이야기하며 “고려대안산병원 또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의료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의료 및 진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왕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병원의 환자들은 더욱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빠르게 쾌차하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이어나가면서 사회적 책임과 신뢰
범청소년계 청소년 정책 추진위원회, ‘4대 영역, 10대 아젠다’ 청소년 정책 제안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상임위원장: 남인순 국회의원)는 12월 2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범청소년계 청소년정책 추진위원회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용복지국가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아동청소년분야 책임의원인 강선우 국회의원과 정원오 부위원장 겸 정책위원, 복지정책실장인 은민수 고려대학교 초빙교수 등이 참석했다. 범청소년계 청소년정책 추진위원회에서는 미래를 여는 청소년학회 회장인 오승근 교수, 한국청소년지도사협회 배정수 회장,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마재순 회장과 청소년 대표로 안희연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시민권리 강화, 공정한 성장기회 보장, 위기 사각지대 제로화, 청소년정책 공공성 강화 등 4대 영역의 정책이 논의됐다. 특히 범청소년계 청소년정책 추진위원회는 ▲시민권리로서 청소년의 정치참여 권리부여 ▲청소년참여기구 위상강화와 실질적인 정책집행 참정권 부여 ▲공정한 성장기회 제공을 통한 청소년역량 강화 ▲디지털 세상을 주도하는 청소년성장 지원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청소년 환경학습권 강화 ▲범정부 차원의 위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