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7만 명 진료… 손목의 반복된 사용이 주원인 -여성이 남성에 3배 多… 하루 평균 455명 치료받아-손·손목에 통증·저림 증상 나타나면 의심, 치료 필요-증상 심하면 수술… 수술시간 10분 내외, 만족도 높아 인간은 동물 중 유일하게 손을 가진 존재다. 거의 모든 일상생활을 손으로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소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사용할 때는 물론 직장에서 컴퓨터나 기계를 다루는 작업을 할 때도, 집에서 식사나 청소, 빨래 등 집안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어느 하나 손이 닿지 않는 것이 없다. 이처럼 손목을 많이 사용하면 발생하는 질환이 ‘손목터널증후군’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모두 16만6094명이다. 2016년 17만4763명, 2017년 18만920명, 2018년 17만9177명, 2019년 17만7066명으로 2017년을 정점으로 조금씩 감소 추세지만, 아직도 하루 455명 정도가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치료받고 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3배 정도 많고, 40~60대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상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최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거나
“환경·생활용품 보도준칙, 의·과학 근거기반 정보 전달 위한 첫걸음” - 의협·과기협·윤준병 의원 공동주최 국회 정책토론회, 각 분야 전문가 참여로 성료 - 환경·생활용품 안전성 관련 대국민 건강보호 및 인식개선 위한 공론의 장 마련 -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환경·생활용품 안전성 보도준칙 마련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이하 “의협”),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이영완, 이하 “과기협”), 윤준병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이 공동주최하고,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이하 “의협 국건위”)가 주관한 <국민건강 보호와 환경·생활용품 안전성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2월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건강 보호와 화학물질 안전성 이슈 해결방안’을 주제로, 보건학자, 독성학자, 의사, 국회, 언론, 정부, 소비자단체, 산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환경 및 생활용품 안전성 보도준칙 제정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성’에 대해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의협 회장·과기협 회장·윤준병 의원 참석해 공동주최 개회 및 환영사 밝혀 윤준병 의원은 개
‘고려대 대학 혁신 성과 공유와 방향 모색’ 권오상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공동대표 기조연설 및 다양한 발표와 토론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12월 29일(수) 오후 1시부터 고려대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고려대 대학 혁신 성과 공유와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9회 KU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KU 혁신 포럼은 우리나라 대학이 지향해야 할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고 그동안 고려대가 추진해 온 혁신의 성과들을 공유함으로써 대학혁신이라는 시대적 소명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 포럼은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의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공동 개최하는 자리로 고려대 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성찰을 토대로 향후 나아가야 할 혁신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의 시간으로 구성된다. 권오상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공동대표와 김석수 대학혁신지원사업총괄협의회장 등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전문가적 관점에서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권오상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공동대표는 ‘혁신의 힌트’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도 맡는다. 1세션에서는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2주기 사업방향 구상’이라는 주제로 ▲‘Creating New Values
현재 보건당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후 재택치료 및 생활치료센터 등을 통해 치료가 끝난 무증상‧경증 환자에게 코로나19 PCR 검사를 거치지 않더라도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격리해제 확인서’를 발급해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정부는, 격리해제된 환자가 전염력이 없기 때문에 코로나19 PCR 검사의 확인 없이도 의료기관 진료가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격리해제기준과 병원방문기준을 똑같이 적용해서는 안된다. 의료기관은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고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가 많아 감염에 매우 취약한 곳이다. 어떠한 장소보다도 청정지역을 지향하며 마지막까지도 코로나로부터 철저히 방어해야만 하는 최후의 보루와도 같은 곳이라서, 만에 하나라도 발생 가능한 감염 우려를 선제적,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 감염에 취약한 환자들이 진료를 위해 의료기관에 계속 방문하고, 이들을 진료하는 의료진이 의료기관에 상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권고한다. 1. 가급적 격리해제 후, 코로나19 PCR 검사로 음성임을 확인하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2. 부득이한 경우에는 각 지역 국민안심병원 이용을 권고한다. 격리해제 후
재택치료 현장 사례로 실효성 있는 대안 모색할 예정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로 위중증 환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과 동시에 오미크론 변이까지 확산하면서, 의료대응 역량이 한계치에 직면해 응급실을 포함한 모든 의료 프로세스가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재택치료 상황에서의 대책 마련을 위해 12월 29일 오후 1시,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재택치료의 응급상황 대책 관련 좌담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좌담회에서는 ▲재택치료시 응급상황에 대한 의학적 정의 및 사례 ▲각 직역별 응급상황에 대한 애로점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해, 실제 재택치료 현장의 생생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좌담회는 대한의사협회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로 대한응급의학회 이형민 회장, 서울의료원 표창해 응급의학과 과장, 중랑구의사회 오동호 재택치료관리 운영단장, 서초구 우선옥 보건소장 등이 참여한다. 이 좌담회는 대한의사협회 유튜브 채널인 KMA-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링크 : https://youtu.be/kPGX9DB
용- 환자 알 권리 증진 및 체계적 의료의 질 관리 체계 구축- 최동훈 병원장 “개원 2년 안 된 상황 여느 기관에서도 실행 못한 도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2021 용인세브란스병원 Outcomes Book’을 발간했다. Outcomes Book은 치료 과정, 치료 결과, 환자안전 및 특화지표들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종합해 정리한 책으로서 환자의 알 권리를 증진하고 체계적인 의료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을 지닌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6월 Outcomes Book TFT를 발족하고 관련 지표와 데이터들을 수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2월 23일 용인세브란스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발간식에서 개원 후 처음으로 제작한 2021 Outcomes Book을 공개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2021 Outcomes Book은 ▲환자안전/관리지표(Patient Safety & Management) 17개 항목 ▲24개 진료과의 진료지표(Clinical Indicator) 112개 항목 ▲질 향상 활동(Quality Improvement) 11개 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진료지표에 암 관련 지표들을 포함
- 용인세브란스병원, MOU 바탕으로 ‘병원중심 IoMT 플랫폼’ 구축 가속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 솔루션 전문 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 씨어스테크놀러지와 ‘병원중심 IoMT 플랫폼 구축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12월 20일 체결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들 기업과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협력해왔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IoT(사물 인터넷,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의료 분야에 접목해 환자의 생체 신호 및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병원 중심 IoMT(의료 사물 인터넷, Internet of Medical Things)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와 스마트병원의 선도적인 운용 모델을 실증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번 MOU 체결을 바탕으로 ▲신속경보시스템(Early Warning System, EWS) 적용 대상 일반 병동 환자까지 확대 ▲웨어러블 디바이스 이용 환자 생체 신호 실시간 모니터링 ▲격리 병동 모니터링 시스템 통한 격리 환자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집중 관리 ▲병원
- 10여년 간 쌓아온 프로테오믹스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2021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한승만 대표, 프로테오믹스 분야의 국내 대표 주자로서 정밀의료 구현을 앞당겨 국민 건강과 국내 바이오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개발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베르티스 기업부설 바이오마커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주관 우수 기업연구소(Excellent Corporation R&D Center, ECRC)로 선정됐다고 12월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기업 연구소 지정 사업은 국내 기업의 기술혁신에 대한 질적 성장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연구개발(R&D) 역량과 기술혁신 활동이 뛰어난 연구소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베르티스의 기업부설연구소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10여년 간 축적해온 프로테오믹스 연구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우수 기업연구소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우수 기업연구소 지위를 유지하게 되며, 과기부 장관명의 지정서와 현판 제공과 함께 정부 포상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