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T 솔루션, 광물성 생약·고주파 온열 결합한 신 암치료법 검증 ● 내년 1월부터 30명 대상 1개월간 임상...논문·해외진출 자료로 활용 ● 암 치유·심리상담 결합한 통합 암케어 플랫폼으로 도약 암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연구 개발 및 발굴 검증하는 벤처기업 (주)조윈(대표 유연정)이 SKJ 상경원 암요양병원(원장 김승조)과 난치성 4기 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관찰임상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조윈의 MIT 솔루션(Mineral Intake Thermal Solution)은 광물성 생약 섭취와 고주파 온열 등을 결합한 새로운 암 치료법이다. 체온 상승과 광물의 원적외선 방사 효과를 활용하는 이 방식은 조윈의 천연 광물 한약제인 운비제, 온열 솔루션 캔살기, 체온 2도 상승 공간치유 KQ존을 통합적으로 활용한다. 여기에 상경원 암요양병원의 독자적 암 치료법을 결합해 난치성 4기 암 환자들을 위한 전인적 관찰 임상을 실시하게 된다. 관찰 임상은 2025년 1월부터 참여 희망 환자 모집을 시작으로 1분기 내 진행된다.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개월간 관찰하며, 수집된 데이터는 논문 작성과 해외 임상 자료로 활용될 예
● 환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조기 개입 ● 향후 AI 기반 개인화 콘텐츠 개발, 디지털 치료제 인증 획득 등 추진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정신건강의학과 박진영·박재섭 교수 연구팀은 환자의 정신건강 관련 증상의 재발을 방지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생태순간평가 기반 관리 솔루션을 최근 개발했다. 생태순간평가(EMA)는 환자의 정신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모니터링하는 기능이다. 본 솔루션은 EMA를 활용해 정서 상태, 수면 패턴, 기분 등 일상 데이터를 수집 및 시각화함으로써 환자의 증상 변화를 면밀히 파악하도록 돕는다. 또한, 환자와 의료진 간 상호작용의 효율성을 높여 정교한 치료적 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솔루션은 콘텐츠 관리 서비스(CMS)와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PMS)로 구분한다. CMS는 환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기록한 정신과적 증상, 활동량, 수면 시간 등 일상 활동의 변화를 기반으로 현재 상태와 증상에 적합한 콘텐츠를 환자에게 전송한다. 콘텐츠는 비디오, 카드뉴스 등 정신건강 전문가가 검증한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다. PMS는 환자가 기록한 생태순간평가 데이터를 자동으로 시각화해 모니터링, 맞춤
● 제주 국제학교 학생들, 한방 연구의 새로운 주역으로 나서 ● 우수 약재·전통문화 세계화 위한 학생연구원 프로그램 시작● 국내외 통합 건강 전문가 백석균 이사장 주도로 연구 지원 확대 국제대체의학협회(이사장 백석균, 아르테힐링센터 원장)와 문화비전코리아(회장 우영준, 대표 윤대혁)는 2024년 12월 27일, 한방 연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연구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문화비전코리아 우영준 회장은 "한방과 우리의 전통 식품들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우리의 우수한 약재와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김의진(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박성현(브랭썸), 채종헌(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최나연(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학생이 첫 학생연구원으로 임명되었다. 2025년에는 김태림(브랭썸홀), 성예은(브랭썸홀), 장우진(NLCS), 조민준(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양서진(NLCS), 최보윤(NLCS) 등 제주 지역의 더 많은 학생들이 연구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백석균 이사장은 "학생들이 한방에 대해 이해하고 공부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 의생명과학과 학생들, 제1저자 자격으로 연구 성과 발표··· 국제 무대로 한걸음 ● 교수·대학원생·학부생 한 팀 이뤄 2년간프로젝트 진행 ● 한국의료 역수출 1호 병원 LA 할리우드 차병원 투어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 학생들이 12월 14일~18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美 세포생물학회(American Society for Cell Biology, ASCB)에 참석해 포스터 발표를 했다. 차 의과학대 의생명과학과3·4학년에 재학 중인 15명의학생은 글로벌 무대에서 제1저자로 나서 세포생물학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전공·연구 지식을 뽐냈다. 이들은 대학원생 및 교수진(이경아·박경순·김기진)과 한 팀을 이뤄 2년 동안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대학혁신지원사업과 글로벌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그 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1961년에 설립된 ASCB는 6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이 가운데 30여명의 전·현직 회원이 의학 또는 화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받는등 뛰어난 전통을 자랑한다. 김기진 의생명과학과 학과장은“국내외를 찾아 봐도 학부생의 학회 발표는 흔한 일이 아니다”라며“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성장에 큰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여지영 ㈜안도인 대표가 병원 발전후원금으로 5백만원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후원 누적 금액 1천만원을 달성한 여지영 대표는 “어려운 의료 상황 속에서 지역 거점 병원의 역할을 다하는 강원대병원에 힘을 보태고자 2년 연속 후원을 결정했다” 며, “지역민에게 좋은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우동 병원장은 “병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뜻대로 병원 발전과 공공 의료를 위해 후원금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원대병원 발전후원회 이사 및 강원도 아너소사이어티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지영 대표는 춘천 소재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안도인을 이끌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대병원은 해당 후원 기금을 취약 계층 의료 지원, 의료 시설 환경 개선, 연구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12월 23일(월) 오전 11시,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소아청소년암센터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아들의 부모 자조모임인 ‘소망회’와 의료사회복지팀의 주최로 치료종결을 기념하는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아청소년암 환자와 가족, 의료진, 후원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아청소년암 환아들에게 ‘치료종결 메달 증정식’, 의료진 감사패 전달, 그리고 치료를 잘 마치고 대학 생활을 하고 있는 소아청소년암 생존자들의 축하 공연이 마련되어 소아암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재)국립암센터발전기금,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소아암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 누리토이스, 고마우체국, 풍산초등학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후원 단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더욱 풍성하게 마련될 수 있었다. 소아청소년암센터 박현진 센터장은 “그간 힘든 치료 과정을 잘 이겨내고 좋은 결과를 얻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립암센터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치료뿐만 아니라 치료 후 환아의 건강한 삶까지 케어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임수빈 교수가 18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몽골 최초로 ‘전방경추체절제 및 재건술’로 ‘후종인대골화증 환자’를 치료하고, 선진 의술을 전수해 국제 의료계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술은 몽골 보건부 산하 보건개발원과 경기도가 함께 진행하는 ‘의료진 연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연수 중인 몽골국립외상센터 의료진 2명과 임수빈 교수의 사제 합동 수술로 진행되었다. ‘전방경추체절제 및 재건술’로 척수를 감압하는 치료 방법은 몽골에서는 전무했던 수술 방법이라 이목이 더 집중됐다. 후종인대골화증은 오랜 시간 서서히 자라는 후종인대의 석회화로 척수가 눌리면서 점차 상, 하지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초기에 통증이 없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점차 진행되어 하지 균형과 근력 저하로 쉽게 넘어지게 되는데, 이때에도 환자들은 자신이 나이가 들거나 체력이 약해져서 그런 줄 알고 지내는 경우가 많아서 더 진행되게 된다. 결국 경미한 넘어짐으로 사지마비가 발생하면 이때 응급실로 방문하게 된다. 수술 방법은 ‘전방경추체절제 및 재건술’을 통해 후종인대를 직접 제거하는 방법과 후방경유 후궁을 넓혀주는 후궁성형술이 있다. 이중
●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등 4개 부문 대상 선정...공공언어 개선 공로 인정 ● 진주시 김소영 팀장 공모전 우수상, 맞춤법 오류 지적한 정준영 씨 시민운동 대상 ● "글 바르게 펴는 일은 세상 착하게 하는 일" 슬로건으로 공공언어 바로잡기 앞장 우리글진흥원(원장 손수호)은 '2024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대상을 선정 시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문 대상에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문화부문 대상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관광부문 대상 박동식 사천시장, 소통부문 대상 신상진 성남시장이 선정됬다. '공공문장 바로 쓰기 대상'은 바르고 쉬운 공공문장을 행정에 구현한 공공기관을 응원하기 위해 우리글진흥원이 2013년에 제정한 상이다. 수상자들은 시민이 읽기 쉽고 정확한 안내문을 제작하고, 공직자의 국어 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공공문장 바로 쓰기 공모전'에서는 진주시 평거동 행정복지센터 김소영 팀장이 우수상을 받았다. '공공문장 바로 쓰기 시민운동 대상'은 서울대 의학과 본과 2년에 재학 중인 정준영 씨가 수상했다. 정 씨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서울교통공사, 서울 서대문구청 등의 공공문서에서 발견한 15건의 맞춤법 오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