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12월 20일(금)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한 해 동안의 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놀러오세요, 연구의 숲'이라는 주제로 제16회 국립암센터 연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는 국립암센터 연구페스티벌은 암 연구를 선도하는 국립암센터 연구자 간 협력과 연구환경 활성화를 위한 ‘연구 네트워킹’과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소 환경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구 페스티벌은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포스터 발표회를 시작으로, 특별 강연과 연구의 즐거움과 교류의 장(Research fun and Networking)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스터 발표회에서는 기초연구, 생물정보학, 역학,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암 연구 성과에 관한 총 75개의 포스터가 진열되었으며, 현장에서 포스터를 직접 보고 발표 및 심사가 이루어져 심사 결과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5명의 수상자가 선정돼 총 18명의 과제참여연구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오후 특별 강연에서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여 주목받은 수리생
● 약 2달간 진행된 제오민®기부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 2천만원 국제백신연구소(IVI)에 전달 ● 멀츠, 제오민® 통해안전한 톡신 시술 문화 확립과 더불어 사회공헌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제오민®의국내 출시 15주년 기념 기부 캠페인을 성료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에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오민® 기부 캠페인은 멀츠가 지속가능한 미래를위해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5년 간제오민®이보툴리눔 톡신 내성 예방을 위해 쏟아온 노력을 되새김과 동시에 글로벌 공중 보건에 기여하고자 지난 10월부터국내 의료진과 함께 진행됐다. 기부금은 의료진이 웹페이지에 접속해 화면 속 ‘중화항체’를 ‘백신’으로 옮길 때마다 적립되는 방식으로 총 2,000만원이 적립됐다. 조성된 기부금은 서울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멀츠 유수연 대표가 국제백신연구소제롬 김 사무총장에게 전달했으며, 개발도상국 어린이 대상 전염병 백신 접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제오민® 기부 캠페인에서는 “중화항체는 보툴리눔 톡신이 아닌
● 에이베리스점안액 0.002%, 장기적인관리 필요한 녹내장 환자에서 PGA[1]와유사한 치료 효과 기대 ● 로프레사점안액 0.02%, 기저안압 낮은 한국 녹내장 환자에게 새로운 녹내장 치료 솔루션될 것 한국산텐제약은 지난 12월 21일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녹내장 신제품 런칭을 위한 ‘RAISE심포지움’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혁신적인 녹내장 치료제 로프레사점안액 0.02%와 에이베리스점안액0.002%를 소개하고, 국내 의료진들과 함께 효과적인 녹내장 치료와 치료 표준 향상에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배형원 교수가 에이베리스점안액 0.002%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한 연구(OMDI naïvestudy)[1]의 결과와 시사점에 대해 발표하며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해당 연구 결과, 한국인 정상 안압 녹내장 환자의 에이베리스점안액 0.002%의 안압하강 효과는 16%로 보고됐으며, 이는 기존 널리 사용되고있는 프로스타글란딘 유도체(PGA)와 비교했을 때 유사한 수준으로 보고되었다. 안전성 프로파일에 있어서도 발생된 이상
아주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년 동안 원발성 대장암·위암·폐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치료를 위해 입원을 1회 이상 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는 △ 전문인력 구성여부 △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비율 △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받은 환자 비율 △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 등의 공통지표, 각 암별 특이지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점수를 산출했다. 아주대병원은 대장암 91.2점, 위암 91.33점, 폐암 92.9점을 받아, 3개 암 모두 1주기에 이어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박준성 아주대병원장은 “주요 암 3개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우리 병원이 암 치료에 있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질환 중심의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다양한 원인으로 만성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발표 ‘당뇨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2022년 당뇨병 환자는 2012년보다 약 54% 증가했다. 특히 당뇨병 전단계는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이 해당할 정도로 유병률이 높다. 당뇨병 예방과 극복을 위한 생활 습관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최덕현 교수와 Q&A로 알아본다. Q. 당뇨병은 어떤 질환인가요? A. 당뇨병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성 대사 질환이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포도당이 적절한 곳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못해 혈액 속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남아 고혈당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여러 합병증이 발생한다. Q. 당뇨병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A. 다음, 다뇨, 다식 등 삼다(三多) 증상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당분을 섭취해도 필요한 곳으로 적절히 쓰이지 못해 당분을 더 찾게 되는 다식이 발생하고, 혈액에 머물러 있는 잉여 당분이 소변을 통해 배출되면서 수분을 함께 배출해 소변량이 증가하는 다뇨가 발생하며, 이에 따라 갈증으로 물을 찾게 되는 다음이 발생한다. 다만, 초기 당뇨병의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Q.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심장내과가 심방세동의 시술적 치료 방법 중 하나인 냉각풍선절제술을 12월 도입하여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냉각풍선절제술은 기존 부정맥 치료에 사용되었던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과 함께 심방세동 치료 방법 중 하나이다. 냉각풍선절제술 도입으로, 현재 강원대병원에서 는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과 냉각풍선절제술 두가지 모두 시행되고 있다. 냉각풍선절제술은 전극도자절제술 방법에 비해 시술시간이 짧은 것이 장점이다. 치료 효과는 기존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과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혈전 생성, 심낭 압전 등의 합병증 발생 빈도가 적다는 장점도 있다. 강원대병원 심장내과 천광진 교수는 “최근 진료지침에서는 심방세동 초기 환자의 시술적 치료를 강조하고 있다.”며, “이번 냉각풍선절제술 도입을 통해 심방세동 환자의 시술시간 단축과 시술에 따른 합병증 감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시행한 대장암과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대장암은 7년 연속, 위암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의 의료 선택권을 강화하고 암 진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2011년부터 암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수술 중심의 평가에서 암 진료영역 전반에 대한 환자 중심, 성과 중심의 평가로 전환하여 2주기 평가를 시행하였다. 이번 2주기 1차 평가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의 진료분에 대하여 대장암 165개소 20,714건, 위암 146개소 23,554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원대병원은 공통 평가지표인 ▲전문인력 구성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받은 환자 비율 ▲수술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수술 사망률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 ▲ 입원일수 장기도지표와 대장암 특이지표 ▲국소 림프절 절제 및 검사율 및 위암 특이지표 ▲내시경 절제술 치료 내용 기록 충실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암
국립암센터는 지난 10월 7일 부속병원 방사선치료실(선형가속기실)에서 발생한 피폭 의심 사건과 관련하여,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최종 평가한 결과 피폭자의 유효선량이 10mSv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연간 선량 한도인 50mSv(또는 5년간 연평균 20mSv)를 넘지 않으며, 사건 직후 자체 평가와 유사한 수준이다. 이번 사건은 방사선치료실 근무자가 치료실 내부에 체류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비 수리를 위해 방문한 외부업체 직원이 방사선 장비를 작동하면서 발생하였다. 피폭자는 피폭 당일 원자력의학원의 비상진료센터로 즉각 후송되었고, 4일간 경과를 관찰하면서 방사선 피폭 관련 검사(혈액검사, 염색체검사 등)를 받았으며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국립암센터는 피폭자의 안정과 건강을 고려하여 병가를 부여한 뒤, 현재는 피폭 우려가 없는 업무로 재배치했다. 국립암센터는 사건 직후, 기관 내 방사선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피폭자의 안전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실시했으며, 피폭량이 10mSv 정도임을 확인한 바 있다. 이후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사건조사와 선량평가실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모든 절차를